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사한 베이비시터 이모님 사례를 하고싶어요

싱글이 조회수 : 2,473
작성일 : 2012-05-02 18:43:30
평소에도 아기한테 잘해주시고
원래 계약은 그게 아닌데 반찬등 살림도 도와주시는 출퇴근 베이비시터 이모님이신데 제가 하루 회사워크샵 때문에 밤에 아기랑 계셔주셨어요
신랑도 그날 일있어서 시댁에 갔고 아기가 밤에는 저아니면 이모님 외에는 울음을 그치지 않거든요
근데 걱정말고 잘다녀오라며 집에 남편분한테도 말해놨다고 하루 외박한다고 그럼서 웃으시고
정말 감사한마음 어떻게 표현할까요
서로 편하게 하자시며 이런거하지말라고
사례하는거는
예전에도 부담스러워하셨는데 그래도 성의표시 하고싶은데 상품권은 어떨까요?
그리고 얼마정도가 적당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10.70.xxx.8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나물
    '12.5.2 6:45 PM (218.152.xxx.206)

    저도 너무 고마운 분이 계셔서요.
    그냥 5만원 인상해 드렸어요. 전 반나절이거든요.

  • 2. 월급 인상보다는
    '12.5.2 6:52 PM (119.18.xxx.141)

    유용한 상품권 지급이 좋을 것 같은데요
    상여금 같은 느낌
    싫다고 손사래치시면
    마다하면 서운하다고 말씀하시고 쥐어 주세요

  • 3. 시터
    '12.5.2 6:53 PM (221.220.xxx.33)

    시터해본 사람입니다.
    제가 돌본 애기엄마도 한달에 한두번 정도는 워크샵을 가서 제가 금요일저녁에는 애기둘을 데리고 잤어요.
    5개월짜리와 28개월짜리요.
    제게 묻더군요 아빠더러 시댁에 가라고 할까요 아니면 같이 계실래요? 그래서 제가..아빠가 미안해 하지만 않는다면 계셔도 좋은데 그렇지 않다면 편하게 시댁으로 가시라고 했어요.
    그리고 저는 밤에 혼자서 전쟁..ㅋㅋㅋ 담날 아빠와 할머니가 아침 일찍 오셔서 저를 퇴근시켰답니다.
    지나고 보니 추억이네요.
    그애기엄마 그냥 월급에 추가로 넣어줬어요. 선물 살 시간이 있겠어요?
    대신 명절에 부부에게 상품권 나오면 제거 꼭 챙겨주었답니다.
    님글 읽고 그애기엄마가 생각나서 댓글달고 갑니다. 저는 고마워하는 마음만으로도 넘 충분했답니다.
    뭐 애가 둘이니 다른 집안 일도 못하고 살았지만 오래 함께하자고 제가 건강해야 오래할수 있으니 다른일은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덕분에 작은애 두돐까지 같이 있었어요. ^*^

  • 4. 집에서 드실수 있는..
    '12.5.2 6:55 PM (121.145.xxx.84)

    녹차랑 고급화과자 어때요?? 5만원대에서 충분히 살수 있고..먹는거라서 받는사람이
    기분좋을거 같아요

    돈은 부담느낄거 같고..너무 거리두는 느낌? 상품권도 안쓰는 사람은 부담스러워요..써야할거 같고..

  • 5. 자칫
    '12.5.2 7:09 PM (125.187.xxx.175)

    취향에 맞지 않을 수 있는 선물보다는 상품권이나 상여금조로 좀 더 챙겨드리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6. ..
    '12.5.2 7:33 PM (39.121.xxx.58)

    현금이나 상품권이요..
    사실 5만원은 좀 적다는 느낌이구요..
    한 10만원정도 하심 좋을것같아요.

  • 7. ....
    '12.5.2 8:36 PM (220.76.xxx.212)

    오만원....현금이나 상품권으로 주세요.
    십만원 하면 좋겠지만, 이런 일 또 생길 수 있고 그러면 서로 부담되기 시작할 수 있어요.

    좋은 분 만나셨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336 에어프라이어-닌자 사려는데 제겐 어떤 모델이 적합할까요 에어프라이어.. 16:44:29 6
1771335 저녁메뉴 뭐 준비하세요? 16:42:42 36
1771334 자기 필요할때만 찾는 사람이요. ㅇㅇㅇ 16:41:50 50
1771333 성균관쪽 사람들도 호주제가 거의 거론이 안하죠 ........ 16:41:26 32
1771332 배당etf들길 잘한듯? 2 하락장엔 16:38:52 213
1771331 김장할때 배추의 크기도 맛을 좌우 할까요? 1 김장 배추크.. 16:38:21 82
1771330 중국 욕하면 5년징역 보낸다 법발의 스스로족쇄 3 뽀로뽀사탕 16:35:35 142
1771329 과학기술인 만난 李대통령 "실패할 자유와 권리 드리겠다.. 1 ../.. 16:34:24 152
1771328 아이돌 노조 출범 하네요 1 .. 16:32:50 288
1771327 올 해 가기 전 친구에게 사과하고 싶은데요 3 관계 16:32:29 253
1771326 [영상] 환율 폭등을 강하게 비판하는 야당대표 ㄷㄷ 6 ... 16:30:28 279
1771325 헬마우스 매불쇼 다시 나오네요 넘 반가워서.. 16:28:59 304
1771324 30여년 직장 생활에 한직으로 밀려났어요? 3 좋네요 16:26:27 482
1771323 2020년 주담대 받으셨던분들.. 이번에 갈아타셨나요? 1 2020년 .. 16:25:22 249
1771322 ETF 둘 중엔 뭘 추천하시나요. 2 .. 16:24:54 279
1771321 자녀상 조문을 가도 될까요 6 ㅇㅇ 16:24:26 763
1771320 엄마가 자꾸 가스라이팅하는데 3 ㅇㅇ 16:23:04 414
1771319 시기질투는 어느 집단이든 2 나이 16:21:28 260
1771318 천대협, 내란은 자주 일어나지 않아서 '일반사건'이다 아무나 16:20:40 294
1771317 심신 안정제 추천 부탁 드려요 2 . 16:19:04 263
1771316 경희대 파란대문 사주 6 123 16:18:07 518
1771315 한강버스 필요도 없고, 왜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11 솔까말 16:16:26 247
1771314 미래에셋 계좌계설하고 돈 넣었다가 묶여버렸어요 1 .. 16:13:25 655
1771313 그냥 아무것도 다 하기 싫네요.. 1 ㅇㅇ 16:08:09 623
1771312 유튜브 쇼츠에 제목·좋아요 안 보이던 분들! 2 ㅇㅇ 16:07:56 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