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냥이가 자꾸 새끼를 다른곳으로 옮겨요,,왜??

.. 조회수 : 4,219
작성일 : 2012-05-02 13:39:00

냥이가 자꾸 새끼를 물어다가 침대위에 이불밑에 물어다 놓네요,,왜 그런가요??

새끼를 어디 쑹카놔 사서 제가 지키고 앉아서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있네요

IP : 59.19.xxx.1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구름
    '12.5.2 1:41 PM (61.72.xxx.110)

    뭔가 불안한 기분이 들 때 새끼들을 피신시킨다고 들었어요. 그런데 주인이 자꾸 원래 자리로 돌려놓으면 사이가 완전히 틀어지기도 한다고 하니, 무조건 못하게 막으시는 것보다 이유가 뭔지 알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2. ...
    '12.5.2 1:44 PM (14.39.xxx.99)

    그냥 두세요. 어차피 젖먹이는건 엄마냥이니까요. 침대밑을 좋아하면 거기 이불이라도 깔아 주시구요

  • 3. 원글이
    '12.5.2 1:44 PM (59.19.xxx.11)

    안그래도 남편이 뭔가 불안한갑다,,해서 지금 제 옆에 두고 있으니 가만히 누워 자네요 ,,,어찌해야 되나,,

  • 4. ....
    '12.5.2 1:55 PM (115.126.xxx.16)

    예전에 동물농장에서 포악해진 고양이에 대해 방송한 적 있는데
    그때 상황이 원글님 상황과 비슷하네요.
    절대 새끼 다시 옮기지 마세요. 새끼 낳은 후엔 완전 예민해져있어서 무척 불안해하고
    계속 원글님이 그렇게 하시면 그걸 위험상황으로 간주해서 점점 사나워진대요.
    방송에 나온 고양이는 주인을 공격해서 완전 난리난리였어요.
    너무 순하고 착한 고양이였는데...
    에구. 동물농장 몇회인지 알면 다시보기로 보시라고 하고 싶네요.

  • 5. 원글이
    '12.5.2 2:00 PM (59.19.xxx.11)

    그동안 그자리에서 새끼들 젖먹이고 잘 지냈는데,,갑자기 그러네요,,,지금 내가 언제 그랫냐는 식으로

    잠만 자는데,,,희한하네..

  • 6. 원래
    '12.5.2 2:14 PM (58.233.xxx.178)

    냥씨들은 새끼 키우면서 몇 번 자리를 옮겨요.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육아방을 따로 만들어 주지 않으셨는지요?
    조용하고 바깥과 차단된 구석진 방 구석쪽에 박스나 상자로 바닥에 담요같이 따뜻한것을 깔고 칸막이를 쳐서 아늑하고 살짝 어둡게 육아방을 만들어주시면 될 듯해요.

  • 7. 원글이
    '12.5.2 2:19 PM (59.19.xxx.11)

    아들이 없어서 아들방에 만들어줫는데 약간 어두워요,,여태 잘 지냈는데 오늘 갑자기 그러네요,,,

  • 8. ...
    '12.5.2 3:30 PM (59.15.xxx.61)

    동물은 본능에 의해 움직여요.
    그냥 엄마냥이에게 맡겨주세요.
    지 새끼인데 자기식으로 키우겠죠.
    불안해서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있는 것 같아요.
    동물의 행동도 존중해 주어야...

  • 9. whiteink
    '12.5.2 3:48 PM (218.234.xxx.74)

    원글님이 뭘 잘못하셔서 그런 건 아니구요 특별한 일 없어도 어미고양이가 새끼들 옮기곤 해요. 그냥 침대가 좋아보여서 그런 걸 거에요. 근데 침대 이불 밑에 새끼들을 둘 수는 없고 침대 쓰셔야 할 테니까... 저라면 그 이불로 침대 옆에 자리를 다시 만들어 줄 것 같아요.

  • 10. 냥냥아
    '12.5.2 4:43 PM (1.252.xxx.11)

    아마 제법 클때까지 두어번은 옮겼던 듯~
    추측이지만 집안이라 천적이나 큰 위험은 없다해도
    아마 한 곳에 너무 머물면 새끼들 냄새가 배여서 안전하지 않다고 느끼는 게 아닐까싶어요.
    위협이 될 실체가 없지만 본능적으로 자식을 보호하려는 생각에 새끼들이 있는 곳을
    들키지 않고 싶어하는 느낌이랄까?

    침대위라면 이불 밑에 있다가 사람에게 안깔리게 신경쓰셔야하고
    침대 가장자리에 끼이거나 만약 떨어졌을 때 충격 덜 받도록 아래에 이불이나 방석 같은 걸
    깔아주시면 더 좋겠네요~

  • 11. 냥냥아
    '12.5.2 4:47 PM (1.252.xxx.11)

    그리고 냥이가 원글님을 심적으로 의지를 많이 하는가봐요.
    하고 많은 자리중에^^
    "내가 요기 숭카논거 봤제? 인자부터 내가 뭐 싸러가고 무러가고 하면 엄마가 우리 아~들 쫌 봐도~"
    꼭 이렇게 말하는 것 같아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055 눈썹거상 흉터 .. 20:46:45 4
1594054 예체능 시키는 것과 미국 유학시키는건 ㅁㄴㅇ 20:46:17 15
1594053 제가 아는 여장부선생님..의 변화(진짜 딸없으면 망한 노년?) 인ㄹㄹ 20:44:45 72
1594052 친정엄마에게 서운했던 기억 2 . . . .. 20:42:06 157
1594051 렉사프로정 드시는 분 계신가요? 1 ... 20:41:32 88
1594050 하향혼하는 여자 많나요? 있다면 잘 살던가요? 4 .. ..... 20:37:48 259
1594049 우울한 50살 나 5 아줌마 20:36:42 494
1594048 대파 잘라서 냉동보관 해도 될까요? 4 초보 20:34:59 108
1594047 강주은 영상보니 엄마는 생일을 안챙겨줬다고 2 나르엄마 20:34:09 551
1594046 컴포트화 중에서 날렵한 브랜드 1 .. 20:27:10 224
1594045 의대증원은 거의 확정이네요 9 이제 20:25:25 801
1594044 김호중 음주운전보다 이게 더 충격 2 읭?? 20:24:56 1,611
1594043 오늘의 핫딜. 오이소박이, 라꽁 등등 3 .... 20:17:53 447
1594042 눈썹거상후 바로 직장나가도 되나요? 2 20:17:45 230
1594041 지하철 역에 생기는 꽃집도 박리다매 가게인가요? 5 꽃집 20:15:32 495
1594040 대거 탈당하지 않으면 정신 못차립니다. 13 20:14:48 740
1594039 다시 돌아 간다면 2 어쩌면 20:10:04 397
1594038 엑셀 잘 아시는분 계실까요? 2 .. 20:01:06 282
1594037 '뺑소니' 김호중, 공연 강행 방침..."인정된 혐의 .. 8 그러타칸다 20:00:57 1,945
1594036 술마셨네요 음주운전 8 ... 19:56:21 1,812
1594035 취득세 3 취둑 19:55:21 296
1594034 거니 얼굴 궁금 4 ... 19:53:26 977
1594033 트로이목마 1 19:48:35 472
1594032 20기 옥순보니 개성있는 고스펙의 여자는 한국에서는 인기가 없네.. 24 ㅅㅎㄹ 19:48:29 2,123
1594031 귀촌해서 다정히 사는부부 5 생생정보 19:46:10 1,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