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의 자신감에 대해 궁금해요

이중성? 조회수 : 1,257
작성일 : 2012-05-02 12:12:17

4학년 남자아이인데요.

성격이 활발하고, 친구들이 많은 편이예요.

학교에서는 역시 활발하고, 발표잘한다고 하시고 자신감이 많다고 하시던데요.;;

그런데 사실 저희아이는 낯가림이 심해요.

처음 본 사람에대한 낯가림이요.

학교에서의 생활이나 집에서의 생활은 활발한데 낯선 상황이나 처음본 사람한테는 낯가림이 너무 심한것이

의아하고 걱정이 됩니다.

예를 들어 영어학원에 스피킹테스트를 볼때보니

가기전에 긴장하지말고 평상시대로 편하게?하라고 제가 말했는데, ;;;;;;

역시나 테스트할때 보니 목소리가 평소보다 작고

긴장을 하는편이며, 그러니 평소보다 자신의 실력을 잘 발휘를 못하더군요.

그럴때보니 정말 활발한애가 맞나싶고, 문제가 있다싶고 그러더라구요.

제가 집에 와서 아이한테 물어보니

테스트볼때 그랬던것은 본인이 기가 약해서라고;;;; 

학교에서는 익숙해져서 활발하다고? 그러던데요.ㅠㅠㅠ

저희아이를 어찌봐야할까요?

IP : 112.148.xxx.7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 12:19 PM (175.192.xxx.14)

    활발한것과는 별로 상관없어요. 자신감이 있지만 완벽주의 성격에 실수할까봐 불안한 마음이 큰거죠.
    이 일을 잘해내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이 무의식중에 자리잡아서 앞에 나가
    발표하거나 시험을 치룰때 떨리고 긴장하는거구요.
    못해도 괜찮아 이런 심리로 뭐든 다가서면 그런 긴장감도 많이 완화되요.
    혹시 집에서 아이가 실수한것에 대해서 일일히 지적을 하는 편은 아니신지..실수해도 별거아니야
    누구나다 그럴수 있어 이렇게 지지해주면 애가 훨씬 안정감을 얻어요.

  • 2. 쉼표두개님
    '12.5.2 12:29 PM (112.148.xxx.78)

    정말 감사합니다.
    집에서 실수한것에 대해서 일일히 지적해서 그런것 같아요.
    저희아이가 사실 성격이 좋은편인데(장점) 반면에 덜렁대고 털털하고 꼼꼼하지 못해요(단점이죠)
    그래서 집에서 항상 제가 지적을 많이하고 혼내죠.ㅠ
    제가 완벽주의가 있어요.ㅠ
    참 아이키우기 힘들고, 아이에게 미안하고 그러네요.ㅠ

  • 3. 0형
    '12.5.2 12:31 PM (112.148.xxx.78)

    0형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776 독서받침대 있으면 편한가요? 1 .. 2012/05/03 1,060
105775 요즘,여자애들 이쁜애들 차암~많네요.. 3 희니 2012/05/03 1,617
105774 지금 싱가폴 날씨 어떤가요? 2 ... 2012/05/03 786
105773 머리식히러갈 곳 좀 추천해주세요. 여긴 성남 2012/05/03 466
105772 캐틀벨 몇키로짜리가 적당한가요? 3 ,,, 2012/05/03 1,040
105771 바디로션을 얼굴에 바르면 안좋은가요 ? 8 로션 2012/05/03 2,457
105770 그릇을 사다 달라는 부탁. 14 미국 사는 .. 2012/05/03 3,120
105769 10개월 아가 어린이날 선물 질문이에요^^ 1 ㅎㅎ 2012/05/03 790
105768 기사/5일 대형저축은행 2-3개 퇴출 임박 1 뷰스앤뉴스 2012/05/03 1,350
105767 아이스크림 케잌 베스킨& 나뚜루 어디가 맛있나요? 4 살빼자^^ 2012/05/03 1,695
105766 30년된 피아노 어떻게 할까요?/ 피아노의자에 검은 고무 장판에.. 8 피아노 2012/05/03 5,511
105765 檢, 박영준 비자금 수사확대 시사 세우실 2012/05/03 735
105764 장례식장에 나시 원피스 + 패티큐어 하고 왔더라고요. 11 ... 2012/05/03 4,216
105763 저 어떻게 해야 해요? 저축은행 질문이요 6 로션 2012/05/03 1,759
105762 북해도 2박3일 너무 짧을까요? 13 ... 2012/05/03 7,100
105761 상온에 둬도 며칠 괜찮은 차(끓인물) 추천좀 해주세요! 17 여름에 2012/05/03 4,463
105760 중등 시험 구제할 방법이 없는건가요? 23 급질 2012/05/03 3,026
105759 망원, 합정, 성산, 서교동 요쪽 사시는 학부모님들 계신가요? 3 .. 2012/05/03 1,227
105758 홍삼톤 마일드 여자들이 먹어도 되나요? 2 ,,,, 2012/05/03 1,343
105757 (급)돼지볼살로 뭐하나요... 1 새댁임 2012/05/03 793
105756 생수도 자연 방사능 위험이 있나요? 1 **** 2012/05/03 1,483
105755 저 오늘 자랑 좀 해도 될까요? 4 시험 본 얘.. 2012/05/03 1,459
105754 아이가...자긴 엄마의 꼭두각시 같다고 하네요... 22 rhals 2012/05/03 3,415
105753 장청소들 하시나요 1 궁금해요 2012/05/03 1,000
105752 장터 반품 유감.. 13 에고... 2012/05/03 2,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