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의 자신감에 대해 궁금해요

이중성? 조회수 : 1,236
작성일 : 2012-05-02 12:12:17

4학년 남자아이인데요.

성격이 활발하고, 친구들이 많은 편이예요.

학교에서는 역시 활발하고, 발표잘한다고 하시고 자신감이 많다고 하시던데요.;;

그런데 사실 저희아이는 낯가림이 심해요.

처음 본 사람에대한 낯가림이요.

학교에서의 생활이나 집에서의 생활은 활발한데 낯선 상황이나 처음본 사람한테는 낯가림이 너무 심한것이

의아하고 걱정이 됩니다.

예를 들어 영어학원에 스피킹테스트를 볼때보니

가기전에 긴장하지말고 평상시대로 편하게?하라고 제가 말했는데, ;;;;;;

역시나 테스트할때 보니 목소리가 평소보다 작고

긴장을 하는편이며, 그러니 평소보다 자신의 실력을 잘 발휘를 못하더군요.

그럴때보니 정말 활발한애가 맞나싶고, 문제가 있다싶고 그러더라구요.

제가 집에 와서 아이한테 물어보니

테스트볼때 그랬던것은 본인이 기가 약해서라고;;;; 

학교에서는 익숙해져서 활발하다고? 그러던데요.ㅠㅠㅠ

저희아이를 어찌봐야할까요?

IP : 112.148.xxx.7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 12:19 PM (175.192.xxx.14)

    활발한것과는 별로 상관없어요. 자신감이 있지만 완벽주의 성격에 실수할까봐 불안한 마음이 큰거죠.
    이 일을 잘해내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이 무의식중에 자리잡아서 앞에 나가
    발표하거나 시험을 치룰때 떨리고 긴장하는거구요.
    못해도 괜찮아 이런 심리로 뭐든 다가서면 그런 긴장감도 많이 완화되요.
    혹시 집에서 아이가 실수한것에 대해서 일일히 지적을 하는 편은 아니신지..실수해도 별거아니야
    누구나다 그럴수 있어 이렇게 지지해주면 애가 훨씬 안정감을 얻어요.

  • 2. 쉼표두개님
    '12.5.2 12:29 PM (112.148.xxx.78)

    정말 감사합니다.
    집에서 실수한것에 대해서 일일히 지적해서 그런것 같아요.
    저희아이가 사실 성격이 좋은편인데(장점) 반면에 덜렁대고 털털하고 꼼꼼하지 못해요(단점이죠)
    그래서 집에서 항상 제가 지적을 많이하고 혼내죠.ㅠ
    제가 완벽주의가 있어요.ㅠ
    참 아이키우기 힘들고, 아이에게 미안하고 그러네요.ㅠ

  • 3. 0형
    '12.5.2 12:31 PM (112.148.xxx.78)

    0형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904 눈에 병이 있는 것 같아요... 이런증상 병.. 2012/05/02 812
104903 중간고사 성적 계산법 알려 주세요 3 중1첫시험 2012/05/02 1,520
104902 홍콩여행 5 궁금이 2012/05/02 1,390
104901 아이문제 의논 드려요.......... 8 .. 2012/05/02 1,416
104900 코스트코에 델론 바디버터 파나요?ㅎ 2 ^^ 2012/05/02 1,290
104899 한의원 진맥...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건가요? 39 2012/05/02 11,601
104898 부산 불꽃 축제할 때 제일 잘보이는 호텔이나 모텔은 어디 2 인가요? 2012/05/02 1,628
104897 주산할 때 주판이 머리 속에 그려진다는 말 ,,무엇인가요? 9 주산교육 2012/05/02 2,221
104896 광우병 소" 살코기만 먹은 쥐도 광우병 감염 2 밝은태양 2012/05/02 1,034
104895 어버이날 시댁에 안가고 싶어요.. 13 .. 2012/05/02 5,139
104894 코스트코 상봉점에 지금 비비크림, 있을까요? 3 도움 바래요.. 2012/05/02 1,221
104893 이게 대체 무슨 나물일까요?? 8 나물나물 2012/05/02 1,539
104892 미레나 빼려고해요. 많이 아픈가요? 7 산부인과질문.. 2012/05/02 19,961
104891 돈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돈을 천시하는 교육을 세뇌시킨건 최악의 .. 1 가정교육? 2012/05/02 985
104890 5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5/02 883
104889 주말에 부산에 가야 할 일이 있는데요. 어떻게 가야 할지 2 .. 2012/05/02 846
104888 집계약하면서 설움받았어요 ㅠㅠ 73 고양이도내식.. 2012/05/02 17,109
104887 직장 상사분 어린이날 선물로 문화상품권 어떤가요? 2 애엄마 2012/05/02 954
104886 시민들의 먹거리 안정을 위해 개**가 됐나? 3 사랑이여 2012/05/02 726
104885 웹툰 '미생' 추천해요. ('이끼' 작가) 7 ㄴㄴㄴ 2012/05/02 1,829
104884 트윗많이(?)하시는분..미단이라는 신부님이요.. 5 ㄴㄴ 2012/05/02 1,363
104883 김어준의 뉴욕타임즈 1 ,,,, 2012/05/02 1,404
104882 생활비 모자라심 어쩌시나요? 11 5월 2012/05/02 4,129
104881 영화'부당거래' 보신 님, 잔인한가요? 6 관람불가 2012/05/02 2,889
104880 서울에 꿀빵파는곳 없을까요? 7 꿀빵 2012/05/02 2,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