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우울증인가요?무기력증인가요? 오류가 나서 이어서 씁니다

미소 조회수 : 1,332
작성일 : 2012-05-02 00:17:09
스마트 폰이라 ㅠ ㅠ
오류가 나니 수정이 안되네요

그런 경제력이
내현실이라는거

내능력이라는거
이혼한걸 후회한적 한번도
없어요 만약에 이혼을 안했다면

또다른 지옥속을 살았을테니까요
내 삶을 붙잡기 위해 노력하고
노력하고 또 노력했는데.....
죽고싶다거나 하는 생각이 드는건 아니에요
그냥 우울하고
집에 들어가기가 싫고
퇴근후 한참을 차에혼자 우두커니 앉아
있다 들어가고
집에 들어와 혼자침대에 누워있을라고 하면
미치게 외로운거에요
이런감정이 든지 한참 됐어요
티비를 봐도
재미도 없고
책을 봐도 재미없고
집안일도

스마트폰으로 쓴거라 오류가 많네요 ㅠ ㅠ


미치게 외롭고


혼자 주마다 산에 오르고
그림그리러 다니고
자신을 업그레이드 시키려고
사이버 대학에 들어가 공부도 하고

죽고 싶다거나 하는 생각이 드는건 아니에요
IP : 211.246.xxx.20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소
    '12.5.2 12:24 AM (211.246.xxx.201)

    아...스마트폰 오류가 글이 두서없이 되버려서 올라가 버렸네요
    전 진짜 힘든 맘에 글을 올린거데 ㅠ ㅠ
    뭐 이렇게 맘대로 되는것도 없나요 ㅠ ㅠ

  • 2. ...
    '12.5.2 1:54 AM (112.198.xxx.105)

    제가 꼭 안아드립니다. 정말 열심히 살아오셨어요. 아드님께도 잘 하셨구요.
    아드님이 자리 잡고나니 이제야 자신의 삶이 보이시는 거겠죠.
    어쩌면 여유가 생겼다는 의미니 힘드시더라도 좋은 쪽으로 해석해 보세요.
    아직도 아들이 방황하고 있다면, 어둔방에 갇혀 있다면..지금 아마 더 힘드시겠죠.
    삶이란 거 별거 아니란 생각이 들어요. 평생 자기 자신과 함께 걸어가야 하는거죠.
    그러니 동행하고 있는 자신을 더 아끼고 사랑하고, 보듬어 주세요. 하루하루..내게 말을 거는 심정으로
    맛있는거 먹여주고 좋은거 보여주고 하면서요..
    여유가 되신다면 여행계획도 한번 세워보시면 어떨까요..남유럽 같은 곳요..고호가 머물렀다는 프랑스 아를지방 같은 곳..먼 곳이지만 그런 곳에 가서 따뜻한 햇볕을 쬐는 상상도 해 보시고요..
    힘들어도 조금씩 모으면..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저는 인생은, 좋은 추억들로 완성된다고 믿어요.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오늘을 열심히 사는거구요.
    님..지금 삶도 충분히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자신을 인정하고 사랑해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953 윽~ ~ ...채소스프요. 8 햇볕쬐자. 2012/05/03 1,681
105952 고딩때부터 절친인데... 17 인연을 끊어.. 2012/05/03 3,728
105951 미국 출장가서 꼭 사와야 하는게 있다면요? 22 급질 2012/05/03 15,522
105950 저는 연애 불구자인거 같아요.ㅠㅠ 극복하고 싶어요.ㅠㅠ 8 노처녀..... 2012/05/03 2,844
105949 고무줄 할 때 어떤 노래 부르셨더랬어요? 93 추억은 방울.. 2012/05/03 11,657
105948 급질문이요..크록스레이디 사이즈문의요.. 5 바다 2012/05/03 1,742
105947 반포동 래미안에서 킴스클럽 가깝나요? 8 ... 2012/05/03 1,012
105946 해외여행과 고가 자전거중 고르라면? 10 고민.. 2012/05/03 1,412
105945 내일 드디어 첫데이트네요..간만에 떨리네요.ㅋㅋㅋ 1 여우짓 2012/05/03 1,021
105944 전세설정을 하고 살다가 돌아셨을 경우에 어떻게 푸나요? 1 ... 2012/05/03 851
105943 조중동은 이래서 안돼.. 아마미마인 2012/05/03 637
105942 초 3딸아이의 행동에 도움부탁드려요~ 6 엄마 2012/05/03 1,444
105941 고소영 과천여고 다녔을 당시에요 43 ..... 2012/05/03 41,284
105940 잊고 싶지 않은데 어디에 남겨야 할까요? (별 얘기 아님) 잊고 싶지 2012/05/03 745
105939 서울에서 젤 비싸고 좋은 호텔 뷔페 어딘가요? 14 .... 2012/05/03 8,955
105938 아...어린이집 수족구 ㅠㅠ 2 윤도리 2012/05/03 3,767
105937 방금 맞춤법 관련해서 싸하게 글 쓰시던분 1 에효 2012/05/03 998
105936 벤여사님 야채스프 어디서 읽을수 있나요 2 2012/05/03 1,664
105935 6살여자아이 혼자씻도록 그냥 둬도 되나요? 20 토비 2012/05/03 3,988
105934 납골당 질문요. 부산 혹은 부산 근교 6 맨날 질문^.. 2012/05/03 2,064
105933 열무 비빔밥요.. 3 맛난데? 2012/05/03 1,549
105932 신촌살인사건....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13 신촌 2012/05/03 7,639
105931 세수만 하면 고무같은 하얀 콧물이 생겨요 5 더러운 고민.. 2012/05/03 1,873
105930 조카 어린이날 선물로 위인 전집 사줄려고 하는데요, 이모에요 2012/05/03 807
105929 고기가 너무 먹기싫은데요 5 ㅁㅁ 2012/05/03 1,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