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파주시는 갈때마다 길을 잃어요ㅜㅜ

ㅜㅜ 조회수 : 1,434
작성일 : 2012-05-01 23:07:40

제가 인간내비거든요

 10여년전에 갔던 길도 방향감각으로 단번에 찾아서 가요.

남편 고향집을 두번째 방문할때도 남편은 헤매는데 저는 찾아갔고요

암튼..서울이건 지방이건 한번 갔던 길은 감각 잃지않고 찾아가고

 내비가 없어도 주소를 알면 네이버 지도나 지도책 보고 아..이쯤이구나..하고 한번에 찾아가거든요.

그런데..

유독..파주시는 진짜 모르겠어요ㅜㅜ

얼마전에 여기 장터에서 직거래 하는데

가기전에 네이버 지도검색으로 다하고 소요시간..경로..중간큰건물 등을 검색하고 갔건만.

1시간 가량 헤매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콜택시 불러서 뒤따라 갔네요.

 오늘도 교하근처 가서 헤매고.

다시 한번 결심 했네요.

 내 마티즈에 내비를 달리라!!

 마티즈는 내비달면 차무거워서 잘 안나가는데..흠흠

IP : 112.153.xxx.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5.1 11:19 PM (59.86.xxx.217)

    파주는 아파트가 많이 들어서서 길이 매번 변하긴해요
    이번기회에 가볍고 신형인 내비하나 장만하세요 ㅎㅎㅎ

  • 2. ㅜㅜ
    '12.5.1 11:24 PM (112.153.xxx.45)

    제가 길눈은 엄청 밝은 대신에
    사람얼굴은 잘 기억을 못해요.
    얼굴기억 잘 하는 사람들 보면 진짜 신기해요.
    눈두개..코하나..입하나..다 똑같은 구조를 어떻게 몇년이 지나도 안까먹는지...

    제 친구는 20년전 단 한번 소개팅 한 사람 얼굴은 기억하는데
    지가 사는 아파트도 못찾는다는거..ㅜㅜ

  • 3. ..
    '12.5.1 11:24 PM (118.216.xxx.17)

    저에게는 수원이 그래요.
    길치가 아님에두 불구하고..
    이상하게 수원만 가면 머릿속이 하얘진답니다.

  • 4. ㅋㅋ
    '12.5.1 11:48 PM (125.177.xxx.76)

    이상한거 아니세요~
    저 교하신도시 사는데요,
    한참 땅파고 아파트올리고 입주하고..정신없을땐
    어제있던 정류장도 오늘보면 없어져있구 그랬었던적도있어요~ㅋㅋ;;
    사실 지금도 새로 입주해서 사는 주민들보다 제가 여기 지리며 이름 더 몰라요.
    뭔 마을 뭔 마을~~*#;-=@
    넘헷갈리고 거기가 다 거기같아요~ㅠㅠ

  • 5. ㅜㅜ
    '12.5.1 11:52 PM (112.153.xxx.45)

    저 이상한거 아닌가요? 발그레..발그레..
    오늘도 헤매고..아 진짜!!

    파주가 갈적마다 드는 생각인데
    조경이며 산책로등..딱!딱!바둑판으로 잘 만들어논거 같아요.
    꽃들이 만발한데 엄청 이쁘더라구요.

    파주..첫 방문지가 책향기 마을이었는데
    가는길에 좀 많이 헤맸지만
    동네가 조용하고 깔끔하니 아주 마음에 들더라구요.
    조금 더 나이먹고 애들이 제앞가림 하면 부부가 살기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6. 스마트폰있으시면
    '12.5.2 12:12 AM (211.195.xxx.17)

    어플 김기사를 다운로드 받으시고
    일산쯤부터 켜고 가시면
    길 잃지 않으실텐데....

    저도 마티즈고 네비없습니다만
    김기사 이용해서 찾는곳 근처에 차세우고
    작동시켜서 찾아갑니다.
    어플이름(김기사)

  • 7. 울 아들이
    '12.5.2 8:27 AM (122.34.xxx.23)

    그곳 부대에 2년 있었는데
    갈때마다 길을 잃었어요. ㅎ

    원글님 글 읽으니
    괜히 울 남편에게 구박했나... 반성 중입니다. ㅋ

    ( 그 땐 네비도 없었을 때였는데
    전 울 남편에게 어쩌면 제대할 때까지
    한번에 부대를 못찾아가느냐고! 징징거렸어요. ㅠ)

  • 8. 책향기마을
    '12.5.2 2:42 PM (112.152.xxx.115)

    헐~우리 동네에요^^
    힘들게 오셨는데,좋은 인상 갖으셨다니 기쁘네요.
    저희 동네는 어르신들도 초등맘들도 살기 좋은 곳이에요.
    나중에 아이들 다 키워놓고 꼭 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055 호텔사우나 1 후후후 09:59:49 42
1773054 싱어게인4 55호가수 좋아하시는 분~~ . . 09:59:35 38
1773053 딸아이 지방대 다니는데 간호전문대 권유 어떤가요 2 .. 09:58:13 130
1773052 홀시어머니 삐짐 진짜 받아주기 힘드네요 6 ㅇㅇ 09:58:11 164
1773051 친정부모상에 시조카들은 오지 않는 건가요? 17 궁금 09:52:33 387
1773050 요즘 고환율 보니 생각났는데요 5 ㅇㅇ 09:46:52 286
1773049 경기대 3점초반 수시로 붙기 힘드나요 11 깊은가을 09:46:30 306
1773048 .수능 본후 어른스럽지 못한 저의 마음 11 콜라와사이다.. 09:45:51 406
1773047 하이닉스 살까요 ㅋㅋㅋ 6 .. 09:45:00 625
1773046 안마의자 안쓰시는분 저한테 당근하세요^^ 4 Zion 09:42:15 336
1773045 초등학생 아이 장염인데요.. 1 ddd 09:42:08 65
1773044 크린토피아에 세탁 맡기고 옷을 손상시켜서 배상해준다는데요. 3 보상 09:41:28 205
1773043 싱글 삼촌이나 고모상에 조카 배우자도 꼭 가나요? 10 궁금 09:34:44 462
1773042 곰탕 끓였는데요~ 기름이 안 굳혀졌어요! 3 초보중초보 09:29:10 388
1773041 네이버 주주오픈톡방이 의외로 재밌네요. 4 ㅇㅇ 09:27:29 550
1773040 대학생 딸아이 생리불순때문에 힘들어해요 2 캔디 09:26:46 183
1773039 제니는 의상이 좀.. 15 09:21:11 1,361
1773038 환율 1473원 돌파, 1500원이 뉴 노멀일까요 26 ... 09:18:26 741
1773037 수능최저 9 ㅠㅠ 09:14:39 676
1773036 히트레시피에 새글 올라온거 보셨어요? 7 ... 09:03:30 1,447
1773035 꿈에서 뭘 뺏기는 꿈 꾸고 (주식) 1 .. 09:00:12 326
1773034 내년 공시가율 69프로 동결ㅡ민주당 대실망 20 ... 08:49:18 1,226
1773033 공무원 휴대폰 조사?? 36 ..... 08:45:19 1,501
1773032 예전에 욕먹던 여성분 기억하세요? 7 ... 08:42:32 1,691
1773031 노처녀가 되는 꿈 1 08:38:21 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