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민두가지 ㅠㅠ

Drim 조회수 : 1,078
작성일 : 2012-05-01 22:47:48
첫번째 고민은 임신때부터 친하게 지내는
아기엄마가 외할머니가 돌아가셨어요
돌아가시고 바로 제게 연락했었나본데
하필이면 그때 통화중이었는지 캐치콜도 없고
부재중통화도 안찍혀서 오늘아침에야 알게되었어요
이미 발인날이었고 친구는 몸이안좋아 아들이랑 집에
있고 신랑만 보냈다하더라구요
외출끝내고 위로문자랑 전화통화는 했는데
그냥 지나가면 안될것 같은데 얼마나 조의금을
줘야할까요
요몇년을 한동네에 살고있고 힘들때 좋을때 힘이되는 친구예요 십만원하면될까요?


두번째는 오늘 외출중에 신랑핸드폰이 방전되어서
화장실갈때 잠깐빌려달라고 해서 줬는데
거기에 친정엄마한테 시어머니랑 밥먹는거 불편하다란 문자를 신랑이 봤나봐요 ㅠㅠ
화장실다녀와서는 문자봐서 미안하긴한데 그문자뭐냐고 하는데 너무 당황해서 그저 엄마한테 투정한거라는 식으로 얼렁뚱땅 말해버렸어요
나중에 진짜미안하다고 말하긴했는데 어찌해야 할까요....
신랑도 본인어머님에 대해서는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아요
그래도 남한테 그런얘기들으면 좋은사람 없는데
























IP : 119.64.xxx.4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2.5.1 10:49 PM (58.123.xxx.137)

    1번은 외할머니까지는 안 챙기셔도 될 거 같아요. 그냥 위로전화 하셨으니 됐구요.
    혹시 정 마음에 걸리시면 그냥 과일이라도 사서 한번 들여다보시면 어떨지요...

    2번은 남편분이 당연히 기분좋지 않으셨겠지만, 그래도 따로 사과하셨으니 그만 묻으세요.
    더 그 얘기를 꺼내지도 말고, 다시는 그런 문자를 핸드폰에 남겨두지도 마세요.

  • 2. Drim
    '12.5.1 10:52 PM (119.64.xxx.46)

    앗... 스마트폰으로 쓰다보니 올라가버렸네요
    수정도 안하고 그냥 올라가버려서 띄어쓰기나 맞춤법에 틀린게 없나 모르겠네요

    암튼 신랑에게 어찌해야할까요
    신랑이 눈치주거나 하지는 않는데 이 찝찝함을 어찌해야할지....
    왜 그런문자있는데 핸드폰을 빌려주었냐... 그런일은 말아주세요 ㅠㅠ
    알고는 저도 안빌려주었겠지요 ㅠㅠ

  • 3. ㅇㅇ
    '12.5.1 10:53 PM (211.234.xxx.156)

    친한아기엄마 외할머니 조의금까지 뭐하러 내세요
    안내셔도되요
    그런것까지 챙기면 더 먹고살기힘들거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458 택배 배송사고 ..... 2012/05/03 602
105457 중학교사 초봉이어느정도예요? 2 2012/05/03 1,996
105456 시민기자 양성을 위한 <32기 글쓰기강좌> 도리돌돌 2012/05/03 634
105455 김재철 사장, 특혜의혹 무용가 공연에 ‘정명훈급’ 대우 논란 5 재처리 2012/05/03 1,127
105454 남자 형제 두신분들.. 6 형제 방 2012/05/03 1,361
105453 박정희기념관 3 *.* 2012/05/03 716
105452 샹스 종류가 많은데 어떤게 제일 무난하고 나을까요? 1 샤넬 샹스 2012/05/03 1,355
105451 포토샵 좀 아시는분? 또 질문요 6 스노피 2012/05/03 688
105450 다시는 친구 차 안타려구요. 14 눈치 2012/05/03 4,781
105449 바꾼애씨 제주도를 하와이로 만들자구요? 3 구럼비 2012/05/03 856
105448 백일 아가 옷 사이즈 문의요... 4 아라비안자스.. 2012/05/03 1,025
105447 abc세럼 정말 좋을까요?^^;; 시에나밀러 2012/05/03 1,037
105446 [속보] 금감원, 퇴출대상 저축은행 4곳 수사 의뢰 2 참맛 2012/05/03 2,226
105445 숨 화장품 해외에도 진출했나요? ... 2012/05/03 732
105444 초 3 아들과 '빛과 그림자' 보면 3 창문밖 2012/05/03 926
105443 베스트에 간- 시누이 생활비를 받니 마니 하는 글을보니.. 30 비잔티움 2012/05/03 4,326
105442 90년대 길거리 커플들 많이 봤던 스킨쉽 3 혀니 2012/05/03 2,216
105441 헤라.오휘.입큰.엔프라니등등의 썬파우더제품중에 썬파우더 2012/05/03 799
105440 82쿡 누님들의 고견을 듣고자 합니다. 5 추억만이 2012/05/03 862
105439 마을버스랑 사고났어요. 도와주세요 21 차사고 2012/05/03 5,076
105438 APHIS는 광우병 젖소가 발견된 목장의 정확한 이름과 위치를 .. 참맛 2012/05/03 663
105437 결혼 한 자식들 호칭.. 21 궁금해요 2012/05/03 5,594
105436 중국 아주머니들한테 질려서 걍 회사 그만둘까 싶어요. 8 2012/05/03 3,010
105435 유인촌, 김제동·김미화에 “정치 얘기하려면 연예인 그만둬라” 18 세우실 2012/05/03 2,273
105434 캄보디아 가 보신 분들 14 처음이 어려.. 2012/05/03 2,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