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폭력,왕따 없애는방법인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이디어 조회수 : 2,334
작성일 : 2012-05-01 22:18:25

아이가 아직 유치원 다니지만

요즘 학교폭력,왕따 기사보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냥 스친 생각인데요

왕따 주도한 학생이나,폭력한 학생은 대입 제한 두는게 어떨까요

3번 경고시 대입불가...뭐 이런식으로요

대입에 목숨거는 나라니까 없어질거 같기도 한데

제 생각이 너무 이상한가요?;;;;;

IP : 175.197.xxx.2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2.5.1 10:20 PM (58.123.xxx.137)

    전 그렇게 되면 피해자가 죽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어요.
    3번 경고시에 그렇게 대입에 제한을 두면 신고하려는 상대를 그냥 두겠어요?
    아예 신고조차 할 수 없게 만드는 상황이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 2. ...
    '12.5.1 10:21 PM (118.33.xxx.60)

    대입불가까진 좀 그렇죠.
    대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점수를 깎는다면 몰라도요.

  • 3. ..
    '12.5.1 10:24 PM (175.197.xxx.24)

    네 대입불가는 예를 든거구요
    불이익을 주면 괜찮을것 같아요

  • 4. 벌 주는건
    '12.5.1 10:24 PM (203.128.xxx.181)

    어렵지 않지요. 탈락한 아이들이 나중에 사회에 더 큰 문제를 일으킨다니 우리 모두 예방해야 하는데
    그게 그렇게 어렵다니.

  • 5. 그러면
    '12.5.1 10:28 PM (128.134.xxx.90)

    아마 학교와 교사에 대한 고소와 진정이 끊이지 않을껄요.
    차라리 대학을 없애는게 더 평온하겠네요.

  • 6. a..
    '12.5.1 10:31 PM (211.208.xxx.149)

    전 오히려 그렇게 대입, 학벌 이런거 중시하는 풍조가
    내아이만 최고 ,
    공부만 잘하면 되는
    그런 분위기가 요즘 아이들을 이기적으로 만들고
    인간이 가져야할 기본적인 예의 마저 없게
    자라게 하는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아이들을 어릴때부터 공부에 학원에 돌려대니
    사는게 재미가 있을까 싶어요

    공부 못한다고 인생 끝나는것도 아닌데
    패배자 취급받고 ..

  • 7. 싱고니움
    '12.5.1 11:00 PM (125.185.xxx.153)

    대학 안가려 작정하고 탱자탱자 노는 놈한테는 벌점도 소용없습니다......하물며......
    그리고 우리나라에는 대학이 너무 너무 많아서 돈만 들고가면 어서오십시오 하는 곳도 많...다...는......;

  • 8. ..
    '12.5.1 11:05 PM (180.70.xxx.131)

    지금 현재 생기부에 기재됩니다.
    물리적인 문제가 아니라 부모들이 내자식내자식 이런데서 벗어나야 할듯...

  • 9. ..
    '12.5.2 9:04 AM (125.241.xxx.106)

    경고를 누가 할까요

  • 10. 그런 아이들이라고
    '12.5.2 12:10 PM (218.238.xxx.178)

    언젠간 철들지 않겠습니까?
    아직 다 자라지도 않은 아이들을 마치 무슨 중범죄자 취급하는 현실이 가슴아픕니다.
    아이들의 영혼이 마구 파괴되는게 가슴아픕니다.
    걔들의 잘못이 박영준이나 최시중의 범죄와 비교해 그렇게 세상과 격리시켜야 할 만큼의 잘못인지....
    전씨, 이씨 일가와 같은 진짜 단죄 받아야할 어른들은 요리조리 법망을 피해 가도 떵떵거리며 잘만 사는걸 보고 자란 아이들이 자신들의 잘못이 잘못아라고 생각하겠습니까..

    어젠 중딩이 교실에 시험 감독 들어갔는데 시험 시작 하자마자 잠자는 그 아이들...
    가서 어깨 한번 두드려 주고 싶더이다.
    포기 하지 말라고 격려해주고 싶었습니다.
    제가 거기서 그러면 그걸 보고 가만 있는 쌤은 뭐가 되겠습니까
    제가 왔다갔다 하면 열심히 시험 보는 애들 방해가 될까 걱정되서 참았습니다.
    그런 작은 행동도 방해 된다고 생각하고 항의할 아이들이나 그 부모 때문에 참았습니다.

    마치가 바로 직전에 깨웠습니다.
    한번 해보지 그랬어.

    그아이의 손은 싸움으로 엉망이더이다.

    현관문에 붙은 아이들 징계공고문...
    교감쌤한테 막말한 녀석
    출석 정지 10일
    그녀석 신나서 학교 안 오고 비슷한 또래들이랑 돌아다니겠지요.

    마치고 나오는데 복도에서 마추친 제가 깨웠던 녀석...
    저를 빤히 쳐다보더이다.

    우리가 겨우 15살 그 아이들을 범죄자로 치부하고 포기하면 사회가 나아질까요?

    저희 아이들 그런 녀석들 땜에 시달립니다.
    삥 뜯기고 옵니다.

    어른들이 달라지지 않는데 아이들보고 어떻게 달라지라고 해야하는건지...


    그런 아이들 대부분 대학 안 갑니다.
    돈 없어서 못가는 애들 많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707 발 편한 워킹화 추천 해 주세요 3 공주 2012/05/17 1,945
110706 기독교인 예배할때 상이나 바닥치면서 울먹이며 기도하나요 8 궁금해요 2012/05/17 2,061
110705 민주통합당 당대표 경선토론 커널티비에서 보세요~ 생방송중 2012/05/17 715
110704 이소라다이어트 한달째... 7 ^^ 2012/05/17 6,346
110703 머위잎 냉동보관 가능한지요? 3 머구잎 2012/05/17 4,443
110702 블로그 하나 만들어보려고 하는데, 막막하네욧(예쁜 곳 참고할 만.. 1 블로그 2012/05/17 841
110701 이사가면 다 그렇게 물어보는 것인지 6 친구 2012/05/17 1,958
110700 [원전]도쿄식당 134베크렐 검출된 반달가슴곰고기 제공 참맛 2012/05/17 959
110699 디오스 냉장고 수리비용 얼마나 나올까요? 냉장고 2012/05/17 3,316
110698 드디어 위기의 주부들 엔딩.. 이해가 되네요 (스포) 16 스포있어요 2012/05/17 18,351
110697 대중 선동의 천재 , 괴벨스와 히틀러가 남긴 어록들 1 .. 2012/05/17 1,452
110696 환장하겄네요, 나가야 하는데 우박이.. 8 우박 2012/05/17 1,868
110695 너무 추워요~반팔입고 왔는데 히터 켰어요~ㅎㅎ 서울 2012/05/17 1,000
110694 바지 기장 수선비 얼마인가요? 8 ........ 2012/05/17 21,288
110693 약쳐먹고 기사 쓰는 "경향신문 기자" 10 ... 2012/05/17 1,987
110692 아파트몇층이좋나요??25층에서요! 6 선호층 2012/05/17 3,195
110691 수,목만 되면 드라마땜에 미치겠네요. ㅎㅎ 22 진짜 2012/05/17 3,743
110690 검찰 민간인 사찰 수사 MB로 향하나 세우실 2012/05/17 715
110689 진짜 크록스 vs 짝퉁 스폰지 크록스신발 2 ? 2012/05/17 6,424
110688 초등 4학년 아이 아랫배 아파서 내분비 질환 관련 의학과 가야 .. 3 내분비? 초.. 2012/05/17 1,283
110687 메가도스제품 뭐예요? 1 전업은술퍼~.. 2012/05/17 1,725
110686 아이 돌 때 들어온 돈을 예금하고 싶은데 어디가 좋을까요? 2 아이 2012/05/17 889
110685 고덕역이나 명일역주변에 매직 저렴한 미용실요... 2 ^^ 2012/05/17 2,321
110684 악마잡는’ 목사님, ‘디아블로’를 즐기는 이유는 이것때문 3 호박덩쿨 2012/05/17 1,011
110683 넝쿨당 유지인 모자 아직 못찾은거죠....? 8 ... 2012/05/17 4,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