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폭력,왕따 없애는방법인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이디어 조회수 : 2,290
작성일 : 2012-05-01 22:18:25

아이가 아직 유치원 다니지만

요즘 학교폭력,왕따 기사보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냥 스친 생각인데요

왕따 주도한 학생이나,폭력한 학생은 대입 제한 두는게 어떨까요

3번 경고시 대입불가...뭐 이런식으로요

대입에 목숨거는 나라니까 없어질거 같기도 한데

제 생각이 너무 이상한가요?;;;;;

IP : 175.197.xxx.2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2.5.1 10:20 PM (58.123.xxx.137)

    전 그렇게 되면 피해자가 죽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어요.
    3번 경고시에 그렇게 대입에 제한을 두면 신고하려는 상대를 그냥 두겠어요?
    아예 신고조차 할 수 없게 만드는 상황이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 2. ...
    '12.5.1 10:21 PM (118.33.xxx.60)

    대입불가까진 좀 그렇죠.
    대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점수를 깎는다면 몰라도요.

  • 3. ..
    '12.5.1 10:24 PM (175.197.xxx.24)

    네 대입불가는 예를 든거구요
    불이익을 주면 괜찮을것 같아요

  • 4. 벌 주는건
    '12.5.1 10:24 PM (203.128.xxx.181)

    어렵지 않지요. 탈락한 아이들이 나중에 사회에 더 큰 문제를 일으킨다니 우리 모두 예방해야 하는데
    그게 그렇게 어렵다니.

  • 5. 그러면
    '12.5.1 10:28 PM (128.134.xxx.90)

    아마 학교와 교사에 대한 고소와 진정이 끊이지 않을껄요.
    차라리 대학을 없애는게 더 평온하겠네요.

  • 6. a..
    '12.5.1 10:31 PM (211.208.xxx.149)

    전 오히려 그렇게 대입, 학벌 이런거 중시하는 풍조가
    내아이만 최고 ,
    공부만 잘하면 되는
    그런 분위기가 요즘 아이들을 이기적으로 만들고
    인간이 가져야할 기본적인 예의 마저 없게
    자라게 하는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아이들을 어릴때부터 공부에 학원에 돌려대니
    사는게 재미가 있을까 싶어요

    공부 못한다고 인생 끝나는것도 아닌데
    패배자 취급받고 ..

  • 7. 싱고니움
    '12.5.1 11:00 PM (125.185.xxx.153)

    대학 안가려 작정하고 탱자탱자 노는 놈한테는 벌점도 소용없습니다......하물며......
    그리고 우리나라에는 대학이 너무 너무 많아서 돈만 들고가면 어서오십시오 하는 곳도 많...다...는......;

  • 8. ..
    '12.5.1 11:05 PM (180.70.xxx.131)

    지금 현재 생기부에 기재됩니다.
    물리적인 문제가 아니라 부모들이 내자식내자식 이런데서 벗어나야 할듯...

  • 9. ..
    '12.5.2 9:04 AM (125.241.xxx.106)

    경고를 누가 할까요

  • 10. 그런 아이들이라고
    '12.5.2 12:10 PM (218.238.xxx.178)

    언젠간 철들지 않겠습니까?
    아직 다 자라지도 않은 아이들을 마치 무슨 중범죄자 취급하는 현실이 가슴아픕니다.
    아이들의 영혼이 마구 파괴되는게 가슴아픕니다.
    걔들의 잘못이 박영준이나 최시중의 범죄와 비교해 그렇게 세상과 격리시켜야 할 만큼의 잘못인지....
    전씨, 이씨 일가와 같은 진짜 단죄 받아야할 어른들은 요리조리 법망을 피해 가도 떵떵거리며 잘만 사는걸 보고 자란 아이들이 자신들의 잘못이 잘못아라고 생각하겠습니까..

    어젠 중딩이 교실에 시험 감독 들어갔는데 시험 시작 하자마자 잠자는 그 아이들...
    가서 어깨 한번 두드려 주고 싶더이다.
    포기 하지 말라고 격려해주고 싶었습니다.
    제가 거기서 그러면 그걸 보고 가만 있는 쌤은 뭐가 되겠습니까
    제가 왔다갔다 하면 열심히 시험 보는 애들 방해가 될까 걱정되서 참았습니다.
    그런 작은 행동도 방해 된다고 생각하고 항의할 아이들이나 그 부모 때문에 참았습니다.

    마치가 바로 직전에 깨웠습니다.
    한번 해보지 그랬어.

    그아이의 손은 싸움으로 엉망이더이다.

    현관문에 붙은 아이들 징계공고문...
    교감쌤한테 막말한 녀석
    출석 정지 10일
    그녀석 신나서 학교 안 오고 비슷한 또래들이랑 돌아다니겠지요.

    마치고 나오는데 복도에서 마추친 제가 깨웠던 녀석...
    저를 빤히 쳐다보더이다.

    우리가 겨우 15살 그 아이들을 범죄자로 치부하고 포기하면 사회가 나아질까요?

    저희 아이들 그런 녀석들 땜에 시달립니다.
    삥 뜯기고 옵니다.

    어른들이 달라지지 않는데 아이들보고 어떻게 달라지라고 해야하는건지...


    그런 아이들 대부분 대학 안 갑니다.
    돈 없어서 못가는 애들 많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695 피카소 아비뇽의 처녀들 이 왜 뉴욕 모마미술관에 있나요?? 3 ........ 2012/05/01 1,824
104694 종교색 없는 구호단체 어디 없나요? 11 기부.. 2012/05/01 2,045
104693 아이와 벙커원 다녀왔어요 16 ~~~ 2012/05/01 3,020
104692 급)텐트 잘 아시는분요^^ 5 여행 2012/05/01 1,551
104691 너무 무서운 세상. 대학다니는 애들 어떻게? ---- 2012/05/01 1,688
104690 티셔츠 목부분이 늘어나지않으려면?? 3 남편과대기중.. 2012/05/01 2,101
104689 나~~쁜 6 2012/05/01 1,765
104688 맛있는 쭈꾸미볶음 레시피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4 쭈꾸미볶음 2012/05/01 2,465
104687 [펌글] 진중권 사과, "자유의 여신상 XX에 미사일을…" → .. 13 그랜드 2012/05/01 2,404
104686 급질ㅡ여주맛집추천 부탁드려요 1 싱글이 2012/05/01 1,767
104685 경향신문 간부, '사장 선거 부당 개입' 논란 1 샬랄라 2012/05/01 784
104684 분당에 유치원처럼 오전에 운영하는 미술학원 아시는분? 3 kitty 2012/05/01 1,167
104683 참석도 하지 않는 집들이에 돈 내야 하나요? 11 집들이 2012/05/01 4,868
104682 스승의 날 100일 아이 가정어린이집에 보내는데 뭐해드려야하나요.. 2 .. 2012/05/01 1,146
104681 오늘 날씨 너무 덥네요. 9 .. 2012/05/01 2,050
104680 [최진기의 뉴스위크34]시즌 1 완강기념 공개강좌 2 사월의눈동자.. 2012/05/01 1,078
104679 남자들은 외모못생긴여자 무관심맞죠? 7 지노 2012/05/01 4,479
104678 부산 문의 좀 할께요 4 한마디 2012/05/01 1,375
104677 시어버터 여드름 더 나나요? 9 아녹스 2012/05/01 11,215
104676 박원순 시장님의 새로운 고민.JPG 7 그랜드 2012/05/01 2,096
104675 엘리베이터가 좁은 오래된 아파트에 냉장고 사서 배달할때 어떻게 .. 8 ff 2012/05/01 10,258
104674 밑반찬 설탕 안들어 가는 레시피 좀~ 18 설탕싫어 2012/05/01 3,267
104673 이유식 고기 믿고 살만한데 있을까요? 5 원트리힐 2012/05/01 1,269
104672 더킹 보시는 분,질문있습니다. 6 승기의 마음.. 2012/05/01 1,603
104671 유산지에 붙는 스티커 구입처 좀 알려주세요. 2 2012/05/01 1,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