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차 꼬라지..

차는 얼굴 조회수 : 1,169
작성일 : 2012-05-01 21:43:17

차를 우리 아파트 고목 ,엄청나게 큰 나무 밑에 이틀이나 뒀거든요.

나무가 지 잎파리 바람에 훨훨 날리우고..꽃씨는 하늘하늘 나르고..보기 좋더구만..

오늘 가보니..오마나..새가 새똥 싸 논 마냥 온통 먼지에 죽은 잎파리에..엉망이네요.

세 대 나란히 있는데 ..세 대가 다 그 꼴..

내 옆 차는 어쩔거야! 검정 세단이네요..

남 말 할 입장이 아니었죠. 은색이지만 정말 무엇보다 당장 타고 나가야 되는데 먼지로 앞 유리가 부옇습니다.

일단 타고 아파트를 벗어나 으슥한 곳에서 싹싹 좀 닦았습니다.

이 꼬라지면 얼른 세차장 가야겠죠?

하지만 10분안에 가야할 목적지가 있고 또 서너시간 후면 비가 온다고 예보가 있었답니다.

그러니 참는데..한편 돈도 굳구요..

근데..막 달리는데..내 기분인가..다 쳐다보네요..아..창피해..

목적지에 가서 차 세워놓고 볼 일 보고 몇 시간 만에 차에 탔는데..

그 때도..지금까지도..아직 비는 안 오네요..

비 오늘 올까요? 내일은 올까요? 여긴 남부지방..비 온대죠?

IP : 125.135.xxx.1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워매
    '12.5.1 9:52 PM (210.222.xxx.204)

    차를 끔찍하게 아끼는 사람 입장에서,;;

    차는 나무 아래 주차하시지 마세요.. 그늘 찾아 주차하는 경우가 있는데
    나뭇잎과 함께 떨어지는 진액은 차에 들러붙어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죽은 벌레도 많이 붙게 되구요..

    비에 불려도 벌레 자국은 잘 안떨어져요.. 전용 세정제나 손 세차장 고고싱요.

  • 2. . .
    '12.5.1 11:00 PM (59.27.xxx.145)

    내용보다는 꼬라지라는 말이 두 번이나. . 좀 거슬리는 건 저만 그런가요. . .

  • 3. 안쫄아
    '12.5.2 8:10 AM (74.65.xxx.14)

    차는 차, 얼굴이 얼굴. 신발은 그냥 신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808 급해요 꼭 추천부탁드려요 1 coty 2012/05/05 718
106807 뚱뚱한 친구가 우울해하네요. 2 급궁금 2012/05/05 2,400
106806 광화문에서 부암동까지 걸어가도 되나요? 4 나들이 2012/05/05 3,501
106805 기사/연봉 4천 공무원 1명 뽑는데 변호사 21명 지원 중앙일보 2012/05/05 1,853
106804 식전이시면 패스하세요.. 옛날에 아이들 사고친 이야기들이 리플로.. 3 아이이뽀 2012/05/05 1,314
106803 어쩌다 통합진보당을 지지하게 되었습니까 20 제대로정신 2012/05/05 2,817
106802 박근혜 대통령의 서막 10 2012/05/05 1,919
106801 성조숙증 치료를 한방으로 하신분 계신가요? 4 걱정 2012/05/05 1,743
106800 차선책이 새누리당이죠 12 ㅇㅇㅇ 2012/05/05 1,470
106799 오늘..신문 안오는가요?? 3 공휴일 2012/05/05 891
106798 성경공부 7 천주교신자 2012/05/05 1,227
106797 천주교와 개신교의 결혼 저 또한 궁금하네요. 13 천주교 신자.. 2012/05/05 5,776
106796 거봐요 이근안 전두환이 맞자나요 4 ㅋㅋ 2012/05/05 1,561
106795 생리 증후군 분노 폭발 7 증후군 2012/05/05 2,961
106794 분노 푸는 방법 2 화나 2012/05/05 1,897
106793 고등학교 내신 나빠도 12 dd 2012/05/05 3,390
106792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별... 2 harry_.. 2012/05/05 2,176
106791 딸아이의 강제전학 53 억울합니다... 2012/05/05 16,033
106790 통합진보당 전국운영위 중계 중이네요. 25 똘이맘 2012/05/05 2,658
106789 매사가 느린아이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5 데이지 2012/05/05 3,106
106788 연애때는 한 시도 떨어져있기 싫었는데 결혼때는 안그런가봐요 3 2012/05/05 2,312
106787 6살 남자아이.. 자꾸 말을 지어내요ㅠ 왜 그럴까요? 5 ? 2012/05/05 1,608
106786 진짜 백화점물건이 믿을만한건가요? 12 해라쥬 2012/05/05 3,079
106785 집진드기와의 싸움으로 집에 연막탄 터뜨리려는데, 괜찮을까요? 6 permet.. 2012/05/05 8,972
106784 개념없는 팀원...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까요 4 이그저 2012/05/05 2,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