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포와 대치 어디가 좋을까요??

아이사랑 조회수 : 3,384
작성일 : 2012-05-01 20:29:53

이사를 계획하고 있는데요,

초5,초1 남자아이가 있어요,

반포나 잠원쪽 아파트를 알아 보다가, 어차피 아이들 학원보낼려면

대치동으로 다녀야 하니 대치동으로 가라는 얘기도 있구요,

평범한 아들들 괜히 너무 치열한 곳으로 가서  힘들까 걱정도 되구요,

양쪽다 제가 안살아봐서 인터넷 뒤지고 부동산 전화해도 도통 감이 오질 않네요ㅠㅠ

신반포2차나 대치동은마아파트 보고있는데,,,

혹시 어떤 조언이라도 해주실수 있으면 감사해요^^

 

IP : 82.3.xxx.22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 8:53 PM (121.162.xxx.159)

    저라면 반포요...대치에서 반포로 옮겨오는 중 같아요.

  • 2. 저도
    '12.5.1 9:00 PM (27.1.xxx.13)

    반포 추천합니다

  • 3. Fff
    '12.5.1 9:01 PM (182.215.xxx.230)

    저도 반포요...

  • 4.
    '12.5.1 9:47 PM (218.48.xxx.236)

    아휴 근데 은마아파트에 아직도 사람이 사나요
    ???????
    귀신나와요~
    지금 살고계신분껜 죄송해요
    저 지금 39살 제가 초등고학년때 부터 중학교때 까지 살았었거든요그러니까 25년 전쯤
    그때도 무지 낡고 녹물나왔던 기억이 나거든요

    은마는 아닌거 같아요

    전 지금 반포에 사는데 대치동 만큼은 아닌데
    웬만한 대치동 유명한 학원들 분점 들어와 있어요

  • 5. 지금
    '12.5.1 11:13 PM (14.52.xxx.59)

    대치의 대표적인 학원이 반포에 분원을 내고 있어요
    강사들도 요일별로 로테이션합니다
    그거 고려하면 주거환경,교통 포함해서 반포가 나을수도 있죠

  • 6. ....
    '12.5.2 12:04 AM (175.209.xxx.100)

    님처럼 반포와 대치동 고민하다 봄방학때 대치동으로 이사왔어요. 은마 살아요.
    처음에 집보러 다닐때 아파트 외관보고 까무러치는줄 알았는데, 내부 수리를 잘한 집으로 골라 들어왔어요.
    아이 학교 학원 상가 각종 편의시설이 너무 가까와 좋네요.
    어떤 학원을 보내든 집 근처에 있다는게 얼마나 힘이 되는지 몰라요.
    우선 부동산 통해 집을 좀 보시고 인터넷에서 공부를 하세요.
    저도 반포도 다니며 집 보고, 여기도 다니며 집 봤는데, 최종 결정은 여기로 했네요.
    반포로 가면 아마 결국엔 대치로 다시 이사오든지 학원을 여기로 다니든지 하게 될거 같았어요.

  • 7. ....
    '12.5.2 12:05 AM (175.209.xxx.100)

    도움 받은 부동산 알려드리고 싶은데, 자게가 쪽지가 안되서...

  • 8. 아이사랑
    '12.5.2 1:20 AM (82.3.xxx.222)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많은 참고와 힘이 됐어요

  • 9. ...
    '12.5.2 2:12 AM (203.226.xxx.6)

    친구 아이들이 대치동에서 전교권으로 잘해요.
    근데 갸들이 목동 및 타지역에서도 아수 우수했던 아이들인데 대치동에 가서 오히려 전교1등은 못하고 있는것 같더군요.
    반포에 고등부 유명 강사들은 이틀정도 깔아요.
    요즘은 내신 신경쓰느라 내신반으로 돌려서 개학하고는 4번정도 강사쌤 강의듣고 이후 내인쌤 따로 수강하고...
    무슨짓인지ㅜㅜ...
    반포는 학교 수업 분위기 좋고 학원도 작년뵈다도 더 활성화되고있고 괜찮네요.

  • 10. ~/~
    '12.5.2 11:06 AM (220.117.xxx.148)

    결혼 초기에 대치에 살다가 아이들 초등때는 반포에 살았었어요.
    지금은 대치에 삽니다.

    제 경험으로만 얘기하자면, 재테크나 교통 측면에서는 반포가 좋았습니다. 서울 어디나 가깝구요,
    편의시설 활용하는 것도 쉽고...대신 복잡한 단점이 있지요.
    교육 측면에서는 대치가 좋습니다. 반포가 못하다기 보다는 주 2~3일씩 아이들 실어나르는 것
    많이 힘들구요, 대치 유명학원들 분원이 생긴다고는 하지만 아이가 원하는 학원이 반드시 유명학원은
    아닐 경우가 더 많습니다.최적화해서 보내기가 여기가 수월한 것 같아요.

    학교 분위기도 많이 다릅니다. 우리 아이는 자기가 다녔던 반포 학교 분위기와 여기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고
    합니다.

    그러나, 남자아이라면 반포도 그리 나쁘다고는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반포고,서울고,상문고 등이 다 실적도
    괜찮으니까요, 여자아이들은 세화여고 가지 않으면(자율고라 추첨)그닥...

    결론도 안나는 것 주절주절이네요..개인적인 성향으로 저는 여기가 더 좋습니다. 반포의 편리성이
    가끔 그립기도 하지만 너무 복잡하고 어수선했어요, 여긴 좀 외곽이긴 하나 아파트단지안으로 들어오면
    조용하고 양재천 가까워 산책하기도 좋네요.

    참고만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702 오일플링의 효과에 대하여 질문... 11 오일플링 2012/05/01 4,944
104701 창덕궁 근처 우리요 매장이 아직 있나요? 2 .. 2012/05/01 1,031
104700 결국 제가 사귄 친구들이 이렇네요.. 3 ---- 2012/05/01 2,135
104699 교생실습 나왔는데 학생들과못친해지겠어요 9 DDR 2012/05/01 3,581
104698 어버이날 선물 준비하셨나요? 3 돈이 줄줄 .. 2012/05/01 1,613
104697 일산 백병원에서 상계동 가기 4 .... 2012/05/01 1,420
104696 쑥절편 하려고....남편과 쑥 뜯어왔어요. 6 햇볕쬐자. 2012/05/01 1,982
104695 박원순 시장 “정규직 전환 다 못해 죄송” 눈물 1 샬랄라 2012/05/01 1,262
104694 피카소 아비뇽의 처녀들 이 왜 뉴욕 모마미술관에 있나요?? 3 ........ 2012/05/01 1,823
104693 종교색 없는 구호단체 어디 없나요? 11 기부.. 2012/05/01 2,045
104692 아이와 벙커원 다녀왔어요 16 ~~~ 2012/05/01 3,020
104691 급)텐트 잘 아시는분요^^ 5 여행 2012/05/01 1,550
104690 너무 무서운 세상. 대학다니는 애들 어떻게? ---- 2012/05/01 1,688
104689 티셔츠 목부분이 늘어나지않으려면?? 3 남편과대기중.. 2012/05/01 2,101
104688 나~~쁜 6 2012/05/01 1,764
104687 맛있는 쭈꾸미볶음 레시피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4 쭈꾸미볶음 2012/05/01 2,464
104686 [펌글] 진중권 사과, "자유의 여신상 XX에 미사일을…" → .. 13 그랜드 2012/05/01 2,404
104685 급질ㅡ여주맛집추천 부탁드려요 1 싱글이 2012/05/01 1,767
104684 경향신문 간부, '사장 선거 부당 개입' 논란 1 샬랄라 2012/05/01 784
104683 분당에 유치원처럼 오전에 운영하는 미술학원 아시는분? 3 kitty 2012/05/01 1,167
104682 참석도 하지 않는 집들이에 돈 내야 하나요? 11 집들이 2012/05/01 4,868
104681 스승의 날 100일 아이 가정어린이집에 보내는데 뭐해드려야하나요.. 2 .. 2012/05/01 1,146
104680 오늘 날씨 너무 덥네요. 9 .. 2012/05/01 2,050
104679 [최진기의 뉴스위크34]시즌 1 완강기념 공개강좌 2 사월의눈동자.. 2012/05/01 1,078
104678 남자들은 외모못생긴여자 무관심맞죠? 7 지노 2012/05/01 4,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