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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추천해요-합천 해인사와 가야산 소리길.

파란토마토 조회수 : 3,249
작성일 : 2012-05-01 16:16:44

지난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오랫동안 팔만 대장경 보고 싶어서 벼르다가 간 곳이었는데요.

해인사에서의 하루 묵는 것도 참 좋은 경험이었고, 공양도 나무랄데없이 감미로웠습니다.

팔만 대장경의 위엄은 실제로 보니 .....

무슨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그런데 이번 여행에서 죽을 때까지 못잊겠다 싶었던 것은 가야산 소리길이었답니다.

홍류동 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이어지는 소리길... 그 이름은 과연 누가 지었는지. 상줘야 한다고 봅니다.

서울에서 묻은 때를 시름을 다 씻고 올라온 듯 아름답고 고요하고 시원했던 산행.....

꼭 다녀오시길..

IP : 125.146.xxx.9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탄사
    '12.5.1 5:20 PM (121.177.xxx.88) - 삭제된댓글

    가을에 가면 완전 대박입니다.
    발아래로는 감탄사가 절로나오는 계곡.
    눈앞에는 곱디고운단풍나무들이.
    너무좋다.. 소리를 입에달고 걸었네요.

  • 2. ..
    '12.5.1 5:53 PM (116.32.xxx.230)

    글로만 보는데도 감동과 미소가 막 번집니다.
    어릴때는 자주 가서 놀던 곳이지만 결혼하고는 갈 기회가 별로 없었어요.
    시간 내어서 꼭 다녀오고 싶게 하시네요.^^
    소리길도 걸어보고 싶습니다.
    마음을 동하게 하는 글솜씨를 가지신듯.^^

  • 3. 그런데
    '12.5.1 6:09 PM (116.37.xxx.10)

    홍류동계곡에 물이 좀 있던가요?

  • 4. 벌써
    '12.5.1 9:43 PM (121.151.xxx.252)

    여러분이 댓글 쓰셨네요.
    지난 주말에 소리길 걸었는데요
    4월 21일(토), 25일(수)에 비가 와서 홍류동 계곡에 물이 평소보다 더 많았어요.
    근데 홍류동 계곡은 언제나 수량이 풍부해요.
    대구에서 해인사를 자주 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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