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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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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넝쿨담 재밌긴 한데..뭔가 좀 그래요

.... 조회수 : 8,241
작성일 : 2012-05-01 13:58:19

82에서 재밌다는 글 많이 봐서 오늘 할일도 없고 그래서 지금 보고 있는데요

유준상은 의사 김남주도 pd

둘이 맞벌이 하는데..

왜 제사지낼때 일 때문에 바쁜 며느리만 잡아 대고..

며느리 안온다고 시누 난리치고..

저도 시누지만 난 우리 새언니 명절때나 봐서 그런가 새언니 어려워서 말도 잘 못하겠던데..

저집 막내 시누 같은 시누는 당연히 드라마나 가능한 거겠죠

며느리 집 비번 알려 달라고 그러고..

아들이 부엌에 있을까봐 며느리한테 은근 슬쩍 물어 보고..

김남주는 극중 직업도 좋고 그런데 시댁 식구라면 벌벌 기고..

정말 결혼하면 여자는 잘났든 못났든 저리 되나요?

드라마니까 저런 거겠죠

IP : 220.78.xxx.18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2.5.1 2:01 PM (121.151.xxx.146)

    아마 더 한집들도 많을걸요^^
    저게 드라마여서는 아니랍니다
    제가보기엔 어느정도는 순화해서 보여주는것같네요 ㅎㅎ

  • 2. 평범한 시댁입니다
    '12.5.1 2:08 PM (222.116.xxx.180)

    저 경우 다 당해 봤는데요.15년이 넘으니 이렇게 됩니다.
    1. 제사에 안온다: 멀어서 오기 힘들다라고 말함
    2. 비번: 남편이 비번 알려준 후에 비번 바꿨습니다
    3. 은근슬쩍 물어 보면 못알아 들은 척합니다.

  • 3. ...
    '12.5.1 2:17 PM (119.64.xxx.151)

    드라마니까 저렇겠지요... 라는 것은 희망사항일 뿐...
    현실에서는 비일비재한 일...ㅠㅠ

  • 4.
    '12.5.1 2:34 PM (203.226.xxx.85)

    현재 합가해 살고 있는데요,
    집에서도 시어른들 부딪히며 살고 있는데
    쉬려고 보는 tv프로에서도 시집살이하는
    내용 보며 스트레스 받고 싶지않아서
    그냥 안봐요.

  • 5. ....
    '12.5.1 2:35 PM (122.32.xxx.12)

    결혼 10년 조금 안됐는데..
    더한것도 겪어 보고 하니...
    한번씩 주말에 시댁 가면...
    시어머님 또 이 드라마 보고 계신데...
    모르겠어요..
    어떤 마음으로 보실지...

    저번에 어떤 분이 이 드라마 쓰는 작가가...
    여기 게시판 많이 참조 한다고 하든데..
    저는 솔직히 더 한 소재도..제공 해 드릴수 있는데..^^;;

  • 6. 며느리잘나도 상관없음
    '12.5.1 2:52 PM (175.192.xxx.14)

    며느리가 교수라도 못마땅하면
    얼마든지 쥐잡듯 잡아요.
    자기 아들보다 더 잘난것도 싫으니
    은근히 심통부리는 시부모도 많구요.
    드라마가 과장되긴 했지만
    아주 비현실적이진 않아요.

  • 7. 000
    '12.5.1 3:25 PM (119.192.xxx.175)

    합가해서 살던때...맞벌이를 했지만,
    주말에 쉴 여가도 없이 주말 온식구 매일 모여 밥 먹었죠...

    그때 소원 중 하나가...보고 싶은 드라마 보는 것
    주말에 뒹굴며 집안에서 시체놀이 하는 것..등등등

    드라마 비현실적이지 않아요. 아주 흔한 일이죠~^^

  • 8.
    '12.5.1 3:32 PM (119.192.xxx.92)

    처음부터 자기입장만내세우면 누가 며느리입장 이해주고 편들어주겠어요..다들 시집보다 며느리도 잘한거없다 하겠지요...
    남편이 친정에도 잘하고 자기한테도 끔직인데 맞출만큼 맞추어는주는게 현명한거라고봐요
    뒤에 더큰일 생기면 그냥 가만히 당하고만 있는 역은 아닐것같은데요..은근히 돌려서 통쾌하게 말도 잘하던만요

  • 9. 원글님은
    '12.5.1 4:34 PM (119.207.xxx.63)

    좋은 시댁만나서 곱게 사셨나봐요.(비꼬는거 아니고 진심으로)
    드라마보다 더한 시댁 대한민국에 많아요.

  • 10. ,,,,,
    '12.5.1 5:19 PM (58.231.xxx.7)

    저는 새댁인데도 드라마에서 겪은일 비슷한게 많아서 깜짝 놀랐어요. 제가 신랑보다 부족해서 저자세인게 아니고요. 어른이다보니 어렵고 제 편은 한 명도 없으니깐요. 오히려 현실보다 순화된게 많고요. 같이 본 신랑은 시어머니도 이해가 된다네요. 오히려 김남주는 할 말은 하는 편 같아요.

  • 11. ok
    '12.5.1 6:12 PM (221.148.xxx.227)

    그간 시어머니가 며느리 잡는 내용만 주구장창하다가 그나마 요즘 며느리 입장을
    대변해주는 연속극으로 가니 과도기인것같아요
    꼼꼼히는 안봤지만 미국서 살았고
    긴시간 떨어져지냈고 둘다 전문직에..
    하루아침에 시댁에 고양이앞에 쥐행세 하겠어요?

  • 12. 크리스찬이웬말
    '12.5.1 8:19 PM (203.226.xxx.68)

    전교회요
    팔자에도없는 크리스챤이되어일욜마다끌려갑니다

  • 13. ㅇㅇㅇㅇ
    '12.5.2 8:15 AM (115.143.xxx.59)

    시부모 인품 나름이겠지만..
    결혼하면 잘난 며느리는 그 나름대로 시댁서 쥐잡듯이 잡아요..
    이래저래 며느리는 정말 뭘로 본다는...
    드라마에서 김남주는 정말 착한 며느리로 나오는거구요...
    현실은 더 하다고 봅니다..

  • 14. 오히려
    '12.5.2 9:38 AM (150.183.xxx.253)

    현실보다 덜한거죠 ㅋㅋㅋㅋㅋㅋㅋ
    드라마니깐 시월드를 그나마 좀더 약하게 그린거라고 봄

  • 15. ...
    '12.5.2 10:21 AM (124.50.xxx.144)

    시누이가 미혼일 때 한 일년 같이 살았는데요..
    시누이는 시댁에서 살다가 ...우리 집에 합가해서 한 일년 살다가 결혼준비하느라고 다시 시댁으로 갔는데..
    가면서 집 열쇠 달라고 하니..그 전 날까지 사용하던 현관열쇠를 잃어 버렸다고 하면서 들고 가더라고요.
    넝쿨에 나오는 시누이 못지 않아서 같이 사는 일 년동안 몸무게가 쑥 빠졌지요.
    넝쿨에 나오는 시누이 우리 시댁에는 또 있어요. 사촌시누이...

  • 16. ...
    '12.5.2 10:35 AM (124.51.xxx.157)

    아들어렸을때 이후로 처음봤는데 왜 저럴까... 넝쿨담 잠시본적있는데 답답해서 안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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