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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은 단식원...ㅜ.ㅜ

하우스777 조회수 : 17,361
작성일 : 2012-05-01 11:24:06

여긴외국입니다 효자 남편을 둔 죄에 매년

방학때면 시댁에서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이주일까지도 지내곤 했는데요

정말 힘이 드네요  시어머니께서 굉장히 강하셔서 당신 살림 만지는 것을

아주 싫어해서 당신 부엌에서 제가 요리를 못하게 하십니다

신혼초에는 설겆이를 시켜놓고 당신이 지정한 순서대로 하는지 옆에서

지켜볼 지경이었습니다

그런데 여기까지 들으면 배부른 투정이라고 하실지 모르지만

남편과 같이 갈때와  저와 아이만 가서 지낼때 반찬이 다릅니다

그것도 이해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반찬을 다 먹을때까지 매끼니 내놓습니다

그것도 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몇년전부터는 당신은 아침은 원래 안먹고 저녁은 다이어트로 건너뛴다면서

너희는 어떻게 할래하고 물어봅니다  항상 밥은 반공기만 있다고 말씀하시네요

처음에는 아이만 먹이고 저는 괜찮습니다 하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런데 그다음 날도 또 그 다음날도 결국에는 매일 저녁은 샌드위치로

떼우고  아침은 그전날 시어머니께서 점심때 요행이 남긴 밥이 있으면 아이를

주었습니다   그러면서 일년에 한번가는 한국인데 외출도 못하게 합니다

남편이 귀국하면 냉장고에서 고기를 꺼내서 굽습니다

아이도 이제 더이상 어리지 않다보니  외국에서 한국소개하는 방송에는

저렇게 맛집들이 많은데 자기는 아직까지 김밥에 떢복기밖에 못먹어봤다고

투덜거립니다  어쩌다가  동서네가 족발을 사온적이 있는데

아이가 처음 먹어보는건데도  정말 게눈감추듯이 먹더군요

아이에게 미안해하면서 한점먹으려 드는 순간 시어머니께서

너가 그러니까 살이 찌는 거다 나처럼 저녁은 일찍먹고 관리를 하면

몸매도 좋고(몸매 안좋습니다 키 150미만에 그냥 평범한 몸매를 지니셨습니다)

먹는 걸로 구박을 하니 정말 눈물이 핑 돌더군요  바로 전해에 하도

구박을 받아서 7킬로 이상 빼고 간 상태였거든요

제가 50킬로 일때부터 저 말은 항상 하셨는데

저 살빼고 온건데요 하니 족발 뼈부분을 주며 전 그걸 먹으라고

하더군요  제가 앞니가 부실해서 딱딱한걸 잘 못먹습니다

그날도 굶었습니다  남편이 있으면 남편이 좋아하는 간장게장을 내놓습니다

저 게딱지에 밥비벼먹는거 좋아합니다

그거와 살많은 부분은 아들줍니다 저한테는 살없는 다리 씹어먹으라고

하더군요  신랑은 그러거나 말거나 모르는척합니다

친정에도 가는거 눈치줍니다  심지어 서방님이 친정가서 간만에 모인 자리에

있는 저한테 전화해서 얼른 시댁으로 가라고 하더군요 

남편한테는 일주일동안 10끼먹고 왔다고 말을 해도 전혀 안믿습니다

그러면서 시댁에 가서 세달정도 되는 아이방학동안 한국공부를 시키고 오라고

하더군요

작년12월에 친정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셨는데 삼오제가 언제냐

화장을 했는데 어디에 모셨냐도 안물어봅니다

노무현 대통령 돌아가셨을때에는 회사결근까지 하면서 이틀을내리 울던사람이었습니다

타임머신이 있다면 이사람 만나기 전으로 돌리고 싶습니다 

무조건 외출해서 반찬가게에서 다음날 먹을 반찬을 사가지고 들어가야할까요?

사실 저희 가면 준비하는 반찬도 없습니다 다 동네 반찬가게에서 사오는 반찬인데

그걸 일주일동안 나누고 심지어  장조림 사온거에 물부어서 메추리알만 뛰워서

주십니다  그리고 반찬을 사가지고 가면 반찬도 많은데 왜 사가지고 오냐고

타박하십니다  그래도 꼭 사가지고 들어가야겠죠?

IP : 111.216.xxx.39
9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싱고니움
    '12.5.1 11:33 AM (125.185.xxx.153)

    음 시어머니께서 부엌 살림을 못만지게 한다는거죠....?
    처음에는 아니 며느리가 밥 좀 해 드릴수도 있지! 하려고 했는데 다시 읽어보니 그런 사정이.....;
    외식은 왜 못하게 하는건가요?
    어디 좋은데 가시고 싶으셨던데 가요! 하든지 아님 여기가 좋을 것 같아서요...하고 데리고 가면 되겠는데...
    하...그분도 고집이 세신가보네요...
    저도 그런 어른 우리 집에 한 분 계셔서..(자기가 첨에 싫었으면 나중에 자기 맘이 바뀌어도 체면때문에 죽어도 안하는 분. 그래놓고 성질내는 분.) 이해는 갑니다.

    그냥 반찬가게 가서 사 가시는 것 밖에는 대안이 없겠네요......
    뭐라 하든 말든....그리고 애 데리고 외출은 뭐라 하든 말든 시어머니가 죽이기야 하겠습니까?
    어머니 같이 가자고 몇 번 설득해보고 안되면 가세요...
    친정에는 안가세요? 한국 들어오셔서?
    애도 한국 오면 뭐 먹어보는 것도 있어야지 방에만 들어박혀 있는것도 안됐네요.

  • 2. ..
    '12.5.1 11:33 AM (182.211.xxx.137)

    원글님 결혼하신지 좀 된것같은데 뭐가 무서우세요?
    저라면 애 데리고 그런 시댁 안가겠습니다.
    따로 모텔이나 콘도에서 자더라도 내야이 제대로 먹이겠어요.
    왜 그런 대접을 아이까지 받게 하세요?

    남편도 나쁘지만 이제는 원글님도 그대로 참지 마세요.
    시어머니 뭐라하든 족발도 사고 필요한거 사서 아이 먹이시고
    그런말씀 또 하시거든 그대로 싸기지고 나와서 친정을 가세요.

    정말 웃기는 남편과 시어머니입니다. 그대로 당해주지 마세요.

  • 3. 고랑
    '12.5.1 11:41 AM (58.141.xxx.145)

    이 문제는 원글님과 아이가 외식을 하면 해결되지 않을까요
    딴건 다 두고, 시어머니께 아이가 한국 오랜만에 왔으니 한국 구경 시켜준다고 무조건 나오세요
    그것마저 못나오게 하는 시어머니 눈치 볼 필요 없습니다
    나와서 맛난거 많이 드세요

  • 4.
    '12.5.1 11:45 AM (110.8.xxx.195)

    익는내내 답답함이 밀려드네요.
    시어머님 같은 분하고 같이 안사는걸 그나마 다행으로 여겨야 하나요?
    남편분 정말 저런 사정을 알고도 모른채 한다는 건가요?

    저런 대접 받고 저같으면 시댁엘 가지 않을거 같아요.
    원글님도 아이도 배고프면 외식도 하시고, 시켜도 드시고 하세요.
    먹는거 갖고 너무 심하시네요...

  • 5.
    '12.5.1 11:45 AM (110.8.xxx.195)

    익는 -->읽는

  • 6.
    '12.5.1 11:50 AM (121.163.xxx.77)

    님이 아무리 키작고 뚱뚱해도. 이건 아니에요. 대접을 못 받는거자나요. 시어머니 당신몸보다도 하대하시네요.
    단 한끼를 먹어도 제대로 못 먹으면 눈물 나는 저로서는 감당 못할 상황입니다.
    남들은 일년에 한번 한국 오면 먹고싶은것 수십가지 적어와서 음식순례 다니던데...님은 참 이상하네요.
    시어머니 페이스에 완전히 말린듯... 님의 아이는 또 무슨 죄입니까?
    자기 위치 스스로 만드는거에요.

  • 7. ...
    '12.5.1 11:55 AM (218.236.xxx.183)

    그런 시댁이면 남편없이는 가지마세요. 그런 대접 받으러 꼭 가야만 하는 이유가 있나요?
    남편도 나쁘구요.

    가지도 마시고 만약 간다면 원글님 먹을거 밖에서 사다가 배불리 드시고(뭐가거나 말거나-_-;;)
    중간에 친정에도 방문하시고....

    자기팔자 자기가 만든다는 말 틀린거 없어요.....

  • 8. ㄴㅁ
    '12.5.1 11:56 AM (115.126.xxx.40)

    눈치 그만 보시고...조금씩 님의 영역을 넓혀가셈...

    나이먹고도 왜 그리 일일이 눈치를 보는지...
    적당히 대답하고..님 밥그릇은
    님이 지키셈...뭘 그리 쩔쩔매나요

  • 9. 더불어
    '12.5.1 11:56 AM (218.236.xxx.183)

    맛집도 꽤 놨다가 아이만 데리고 밖으로 다니세요.
    비싼 비행기 타고 와서 배 곯고 가는게 말이 됩니다??

  • 10. 하우스777
    '12.5.1 11:57 AM (111.216.xxx.39)

    제 키는 162고 몸무게는 62입니다 하지만 50일때도 똑같은 말씀을 하셨으니 그게
    꼭 그게 제 상태여서만은 아닐꺼라고 생각이듭니다 그리고 뚱뚱하면 밥도 먹으면 안되나요
    날씬한 손녀는 왜 안먹이는데요
    외식은 방송에서 더럽다고 나와서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외식을 하려면 당신이 지정한 식당만 가야하고 동서가 어머님 모시고 여기저기
    다니려고 애쓴모양인데 가는 곳마다 더럽게 맛없다를 연발해서 동서도 두손두발 다 든상태이고

  • 11. 하우스777
    '12.5.1 12:02 PM (111.216.xxx.39)

    제가 양념통닭이 넘 먹고 싶은데 시어머니왈 음식을 배달시켜먹으면 동네사람들이
    저집여자 굉장히 게으르다고 욕한다고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당신이 반찬가게에서 사오는 건 괜찮은데 제가 사오면 더러워하시더라구요
    그 나마 작년에 반항해서 아이와 아침에 나가서 저녁에 들어갔더니
    엄청 기분나빠하시더라구요 손녀하고 못지내다고 아이데리고 나돌아만 다닌다고
    그래서 같이 쇼핑이라도 가면 아들하고 다닐때는 제가 지칠정도로 다니면서
    저랑 손녀랑 다니시면 백화점에 내리자마자부터 피곤하다고 빨리가자고 하십니다

  • 12. ...
    '12.5.1 12:04 PM (121.163.xxx.20)

    시모가 정신과 가셔서 검진을 받고 약을 드셔야 될 듯...저라면 조목조목 따지겠습니다.
    남편에게라도 하실 말씀은 하세요. 물론 모전자전 같긴 하지만...

  • 13.
    '12.5.1 12:04 PM (110.8.xxx.195)

    사람이 사는 이유가 뭡니까? 다 먹자고 사는거 아닌가요?
    그것도 외국서 사는 자식 며느리 손자한테 저렇게 하는 시어머니가 계실까요? ;;

    다만 그런 시어머니가 이미 있으니 그건 인정하구요..
    절대로 원글님이 어머니 페이스에 말리지 않아야 됩니다.
    어떻게 하냐구요? 나가서 내자식이랑 밥 먹으면되는거죠?
    나간다고 또 뭐라 한다구요? 부엌을 만지지를 못하게 하는데..어떻하냐구 하며 나가세요!
    밥을 안주니까 나가서 먹는다고 하세요!

    몸무게가 많이 나가든 안나가든.. 먹는 문제입니다.
    님이 원하는대로 삼시세끼 드세요. ^^;;
    그리고 밥안주는 시댁엔 가지 마세요..
    부엌도 못들어가게해.. 살림도 못만지게 해.. 밥도 안줘 어쩌라구요!!!

  • 14.
    '12.5.1 12:05 PM (121.139.xxx.18)

    그냥 시댁에는 잠깐만 들리세요.

  • 15. 하우스777
    '12.5.1 12:06 PM (111.216.xxx.39)

    당신 기분나쁘게 하면 우황청심완 드시면서 뒷목잡고 들어눕기도 여러번하셨고
    쌍욕도 여러번 하시고 자주 나오는 말씀은 니가 시아버지 없다고 날 무시하는구나
    구요
    제가 쓰는 카드 얼마나 썼는지 카드 명세표확인후 국제전화로 야단까지 치셨어요
    그중 반 정도가 시어머니 루이비통지갑값이였는데도 난리가 났었죠

  • 16. 미쳤나봐요
    '12.5.1 12:08 PM (121.185.xxx.177)

    정말 욕이 나오려고 하고 님도 '바보' 라고 말하고 싶네요.

    뭐가 무서워요? 님이 그러니까 그 시어머니가 그러죠.
    게다가 애까지 님땜에 먹지도 못하고 좀 어른이면 어른답게 구세요.
    저런 시어머니야 미쳤나보다 생각하고 제껴 놓으면 되지 뭘 여기다 올려서 하소연인지,
    안 가고 가더라도 사 가지고 가서 그거 먹으면 되고 아니면 내 발 있겟다, 돈 있겠다 나가서 먹으면 되지
    님이 이해가 안 가네요. 물론 그 시어머니 이상한 건 말할 것도 없고요.

  • 17. 이건
    '12.5.1 12:08 PM (222.234.xxx.127)

    우선 모르쇠하는 남편이 문제네요. 장인어른 어디 모셨냐는 것 조차도 안물어보는 싸가지라니...-.-

    남편아게 지나가는 사람 다 붙잡고 물어보라 하세요. 이건 거의 학대 수준입니다.
    원글님이 계속 그렇게 바보같이 있으니까 가마니로 보는거잖아요. 그냥 핸폰 꺼버리고 친정 가세요.
    이번에는 아버지도 돌아가셨을때도 못 뵈었으니 친정 간다고 선포 하세요.
    그리고 당신이 반대하면 인터넷에 글 올셔서 누가 맞는건지 물어보겠다고 강하게 나가시구요.

    그런 사람들(남편, 시모)의 특징이 남의 눈은 엄청 의식한다는 겁니다. 뒤로는 콩깍지 까구요.
    아마 원글님이 강하게 나가면 남편이 이번에는 한국 나가지 말라고 할지도 모르겠네요.
    돈 아까울테니까요. 원글님, 더 이상 바보같이 살지 마세요.

  • 18. 저는
    '12.5.1 12:10 PM (99.226.xxx.123)

    시댁이고 친정이고 요리 잔뜩해서 싸가요. 비싼 재료로요.
    제가 해간 것, 다같이 풍족하게 먹습니다.

  • 19. ok
    '12.5.1 12:14 PM (221.148.xxx.227)

    무슨 소설같아요
    왜그렇게 사세요
    쓰러질려면 쓰러지라하세요
    강하게 나가시지..한번 사는 인생 . 님 팔자 님이 만드는겁니다
    밥도 못드시고 사는게 사는게 아니네요
    나가서 사드시고 독립선언하세요
    꼭 같이 살아야할 이유가있는지.

  • 20. 하우스777
    '12.5.1 12:15 PM (111.216.xxx.39)

    한번은 한국에 살때 시어머니께서 환갑이셔서 밖에서 잔치는 안하겠다고 하시고 제가 미역국에서 갈비찜에 전에 최대한 다해서 남편은 회를 사가지고 생신상을 차려드렸더니 아들이 사온 회만 먹고 국까지 다 싸가지고 가라고 해서 밤새워서 해간 음식을 집에 오자마자 음식물 쓰레기통에 울면서 버린적도 있었어요
    더럽게 맛없다고 하시던데요 제가 그때 드릴려고 적금도 들어두었다가 적지만 쓰세요하고 500만원 드렸다가
    쌍소리 들은사람입니다 말씀 내용은 분수에 안맞게 많이 드렷다는 내용인데 거의 쌍시옷자에 묻혀서
    헐 했었죠

  • 21. 이건
    '12.5.1 12:15 PM (222.234.xxx.127)

    나원참, 다시 생각하니 열 받아서...원글님 대체 왜 그렇게 당하고 사세요?????
    82의 명언이 있습니다. 욕이 배 뚫고 들어오지 않는다구요...

  • 22. 헬레나
    '12.5.1 12:15 PM (218.146.xxx.146)

    님네 집이 혹시 시어머니에게 경제적으로 기대있는 거 아닌지 궁금합니다.

  • 23. 하우스777
    '12.5.1 12:21 PM (111.216.xxx.39)

    외국에 살고 있는데 뭔 경제적으로 기대를 합니까 차라리 친정에서 제앞으로 오피스텔을 해주셨습니다
    단지 시어머니께서 연금으로 생활하시니 저희가 특별히 용돈이나 생활비를 드릴필요없는 것이
    고마울따름이지요

  • 24. 정상
    '12.5.1 12:23 PM (114.207.xxx.184)

    혹시 반대하는 결혼을 한 것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정상적인 가족이 아닙니다.
    아무리 시어머니께서 원하는 모든 것을 순종한다 해도
    결코 님에게 칭찬은 없습니다. 오히려 그럴 수록 님을 더
    억압하고 정죄만 늘어날 것입니다.
    그냥 맞대응 하지 말고 차라리 친정이나 친구집에 가세요.
    만약 이런 일로 한바탕 소동이 일어난다면 생쥐가 코너에 몰릴 때
    고양이를 물 듯이 이혼같은 큰 소리를 내어 보세요.
    아마도 그동안 시어머니 맘대로 움직였던 순종적인 님의 새로운
    모습에 깜짝 놀라서 님을 예전같이 좌지우지 못할 거예요.
    힘내세요. 당당한 요구의 목소리를 내세요.

  • 25. 남편이 문제.
    '12.5.1 12:27 PM (110.10.xxx.125)

    남편이 제일 문제예요. 그런님의 말을 믿지도 않고 방치하고 있으니 말이죠.
    이런건 남편선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예요. 정 못믿어하면
    녹음이라도 하세요. (어떻게 그렇게 까지 하냐~무섭다~뭐 이런소리들어도
    내 아이 생각해서라도 하셔야죠.) 무조건 남편을 설득해서 님편만들어서
    님은 아이데리고 친정가세요! 시어머니가 남편한테만 잘하니 애를 시켜서
    아빠한테 할머니집 가기싫다고 울고 때쓰게 하던가 현명하게 해결하세요.

  • 26. ..
    '12.5.1 12:30 PM (121.162.xxx.170)

    그 정도면 시댁이 아니라 거의 감옥인데요
    감옥도 세끼니 줍니다
    한 번 뒤집고 막 나가세요
    남편이 문제 같은데 저 같음 이혼 불사하고 남편과 먼저
    전쟁 치르겠어요
    저도 님 비슷하게 10년 넘게 살다가 애 데리고 2주 가출 감행
    이혼 선언하고 나오니 그제서야 시부모와 남편이 조금 누그러 졌어요
    남편이 시어머니 편이면 진짜 어려운 싸움입니다만
    지금처럼 살진 마세요
    그런 인간들에게 소중한 님 인생 착취당하지 마시길..
    저도 울며 겨자먹기로 당하고만 살았던 젊은 날 세월이 너무너무 아까와요

  • 27. 그냥
    '12.5.1 12:35 PM (1.227.xxx.132)

    대놓고 말씀하시고 친정이나 다른 곳에서 지내세요.
    죄송하지만 제가 맘이 편하지 않고 어머님 생활패턴이랑도 안 맞고 들어오면 아쉬운 점이 많으니 이번엔 친정에서 지내 볼께요.. 하고.
    뒷목 잡고 우황청심환 먹어도 눈도 깜짝하지 마시구요.

  • 28. 작가
    '12.5.1 12:36 PM (210.125.xxx.46)

    작가지망생이 습작 중인듯 해요.
    드라마에서나 그렇지 무슨 눈물을 흘리면서 밤새
    한 음식을 버려요, 욕하면서 버렸으면 버렸지
    현실에서는 안 그러잖아요. 완전 아침 방송용
    드라마에 나오는 멍청이나 하는 짓.

  • 29. 작가
    '12.5.1 12:38 PM (210.125.xxx.46)

    완전 극단적인 인물에 각자 다 사람 복장 터지게
    하는 행동 뿐. 이유는 알 수도 없고 ㅋㅋ . 이거
    누가 글쓰고 있네요.

  • 30. ...
    '12.5.1 12:40 PM (121.129.xxx.193)

    댓글 쓰신거 보니까 홀 시어머니 신데 젊어서 혼자 되신건가요??
    아들 뺏어간 며느리라 꼴도 보기 싫어서 온갖 트집 다 잡으시는것 같아요
    그나저나 너무 힘드시겠어요
    님이 당해주니까 계속 그러시는건데 왜 당하고 사시는지
    저로서는 이해가 안되네요

  • 31. dmdma
    '12.5.1 12:58 PM (125.152.xxx.191)

    원글님이야 답답하고 눈치를 너무 살피는 성격이라 먹을 것도 제대로 못 얻어드신다지만
    아이는 대체 뭔 죄로 그런 홀대를 견뎌야 하나요, 그것도 먹을 것 가지고..

    원글님은 엄마잖아요, 아이를 지켜주셔야죠.
    시어머니와 남편이 난리치는게 무서워서 쩔쩔매시는 정도가 너무 심하신듯.
    저건 트집이 아니라 정서적, 신체적학대를 가하는 수준인데요.

  • 32. littleconan
    '12.5.1 1:00 PM (202.68.xxx.199)

    왜 당하고 사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 33. ...
    '12.5.1 1:24 PM (122.35.xxx.25)

    한국가면 아이가 스트레스 받겠어요
    아이들도 보는 눈이 있어서
    엄마가 시댁에서 당하는 거 다 알고 상처받아요
    할머니,할아버지와 멀어지고 아빠도 미워하게 되고...
    아이를 위해서라도 주도권을 가져오셔야할 것 같아요.
    아이 입장에서 방학 3개월동안 친가라니..
    일주일도 있기싫을 걸요.

  • 34. 나는
    '12.5.1 1:50 PM (175.255.xxx.224)

    멍청이로소이다

    비정상적인 시댁, 비정상적인 남편을 골라놓고 계속 되는 부당한 대우에 끽소리 안하니 뭐 만만한 거죠.

    남편과 시댁에서는 만만하게 보는 겁니다. 멍청한 짓하는 거까진 이해하는데, 아이까지 그따위 대접 계속 받게 하실 겁니까. 무슨 엄마가 그래요.

  • 35. 행복한 집
    '12.5.1 2:28 PM (203.226.xxx.231)

    이제 시댁에 가지 마세요.
    남편은 한통속이라서 절대 안바껴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저 같으면 시댁에 안가겠어요.
    뭘해도 시어머니 마음에 들수가 없어요.
    다들 정신병자 맞아요.
    님도 너무 강하고 비정상적인 사람들과 오래사셔서 지금 많이 자신이 어디서 뭐하시고 계시는지 모르세요.
    정신 바짝차리고 따님을 위해서라도 지혜롭고 현명하게 사세요. 그사람들 바꾸기는어렵구요,꼼수를 피워서라도 요리조리 피해서 사세요.방법이없습니다.

  • 36. 하우스777
    '12.5.1 2:32 PM (111.216.xxx.39)

    이게 소설이여서 책을 닫으면 현실로 돌아오면 좋겠습니다
    우선 아침은 먹어야하니 햇반을 살까요? 라면은 못먹게하니 통과
    콘프레이크 또 간단하게 먹을수있는 식품이 뭐가 있을까요
    전에 전날에 김밥을 사왔다가 다음날 먹은날이 있는데 넘 딱딱해지던데
    떡은 아이가 별로 안 좋아하고 간단하게 먹을수있는 반조리식품이 뭐가 있을까요

  • 37. 아 참네
    '12.5.1 2:54 PM (211.213.xxx.48)

    시집을 가신거에요 노예로 팔려가신거에요?
    뭔 책을 잡히셨길래 애까지 쫄쫄 굶기면서 햇반을 사야하나 김밥을 사야하나 고민하고 있는데요?

    아 당장 짐싸들고 친정가면서 " 우리 애 배고파서 여기서 못있겠다" 하고 나오세요
    이게 뭐하는 짓입니까. 시모가 정신병이면 님이라도 정신좀 차리세요. 그 비위 다 맞춰가면서
    라면이네 떡이네 고민하고 있는 모습이 참 한심하네요

    그리고 왠만하면 외국에서 1년에 한번씩 오는 것도 하지 마세요 끝까지 버티세요
    그집가서 우리애 쫄쫄 굶기는 거 하는거 못하겠다고 여행오고 싶은 사람이 오라면서

    괜히 남의 일에 화내서 죄송합니다만
    시어머니가 님보다 힘도 안 세실 거고 뿌리치고 나가면 되는 거고

    답답합니다.

    님 지금 제

  • 38. ㅡ.ㅡ
    '12.5.1 3:02 PM (211.46.xxx.253)

    많은 분들이 이게 소설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원글님 주변이 희한하지만요.
    소설 속 주인공일 정도로 원글님이 현실감이 없고 순종적이고, 맹해서 더 그래요.
    시어머니가 저리 나오는데 뭘 그리 대단하다고 거기 들어가고 굶고 있답니까..
    남편이 화내고, 시어머니가 쓰러져요??
    그게 원글님이랑 아이가 굶는 것보다 더 무섭고 싫은 건가요?
    먹을 게 없으면 나가서 사먹든지 직접 요리해서 드세요.
    시어머니가 화내고 욕하면 냉정하게 우린 배고파서 먹어야겠다고 얘기를 하세요.
    입은 뒀다 뭐하시나요. 제대로 먹지도 못하는데 하고 싶은 말은 해야죠.
    남편이 시댁에 가 있으란다고 시키는대로 그딴 시댁 가서 자리 지키고 있어야 하나요?

    정말 어른답지 못하시네요.
    죄송하지만 전 원글님같은 분 정말 답답하고 싫어요.
    지금 본인이 처한 상황을 누가 해결해 줄 수 있을까요?
    본인이 두 팔 걷고 나서서 상황을 바꾸지 않으면 그 누구도 해결해 주지 않습니다.
    미친 시어머니랑 개차반같은 이기적인 남편 앞에서는 찍 소리도 못하고 순종적으로 다 받아 주면서
    이리 인터넷 게시판에 구구절절 억울하고 답답하다고 하소연 해 봤자 아무 소용 없어요.
    보는 사람 복창이나 터지게 하는 거죠.

  • 39. steal
    '12.5.1 3:22 PM (101.235.xxx.23)

    원글님 마지막 댓글에서 저 쓰러졌어요...

    햇반이나 콘프레이크를 사실게 아니라 친정이나 호텔로 가셔야 되는 겁니다.
    왜 시댁으로 굳이 가시는데요?
    시어머님이 화내서? 남편이 뭐라고 해서?

    시어머님이 화내시면 어때요? 청심환 드시고 쇼좀 하시면 어때요? 구급차로 실려가시기 전엔 시댁 가지 마세요. 남편이 뭐라고 하면 아이 교육상 도저히 시댁에는 있을 수 없다고 못 밖으세요.


    정말 답답하시네요ㅠ.ㅠ

  • 40. 답답하십니다.
    '12.5.1 3:24 PM (183.98.xxx.57)

    본인과 아이를 위해서도 지금처럼 사시면 안되는거 잘 아시잖아요.
    부당한 대우에 왜 맞서지 않으시나요?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기에도 시간이 부족한게 인생이랍니다.

  • 41. 어이구
    '12.5.1 3:42 PM (125.185.xxx.153)

    가스렌지 못쓰게 하면 부르스타 들고가서 삼겹살 굽고 막 해 드세요.
    여기는 대성리 엠티촌이다 생각하시구요.
    그집 남편은 뭐하는 사람이길래 마누라는 그렇다쳐도 애가 굶는다는데 놔둔대요?
    그 씨가 그 씨라서 그런가.....이해불가.
    외국에서 평생 그냥 들어가지 말고 사세요.
    그래도 천운이 있어 물건너는 팔자로 사시네요.
    시엄니한테 혹시 엄청난 약점이라도 잡혀 사시나요?-_-
    아님 우리 애는 배고파서 거기 못있는다 딱 잘라 말하고 제가 며느리 도리는 하겠습니다 하고
    애는 친정에 맡기고 님이나 거기서 굶고 계세요. 그럼 맘 편하시겠군요.
    손주 뭐 하나라도 더 먹어라 먹어라 하는게 할머니들 맘인데..그집 할머니는 정신이 좀.....

  • 42. 저기요
    '12.5.1 3:43 PM (202.68.xxx.251)

    원글님아, 왜 노예같은 생활을 하세요?? 분명히 시모가 정상이 아닌데, 님은 사모의 혈압, 성격, 남편의 태도 등을 변명삼아 거기 복종하고 계신거잖아요. 정상인이 정신병자의 지시에 따르는 격인데요?? 정말 이해가 안되어서요...혹시 남편과의 트러블이 걱정되어 참고계신 건가요? 남편조차 님의 말을 안들고 몇달 있다 오라느니 하는 것 보면 임과 남편분의 관계도 건강한 관계는 분명 아닌걸로 보이구요. 너무나도 비합리적인 대우를 장기간 받다보면 거기에 길들여져서 무기력해질수도 있을테니 그런 케이스이신가요?? 정말 요즘 세상에 이런 대우를 받으면서도 참을 수 있는 사람이 있나싶어 드리는 말씀이에요.

    그런거라면 정신차리고 깨어나세요. 부모는 시모든 그 누구도 다른 인간한테 이런것 강요해서도, 또 그걸 받아줘서도 안되는 거에요. 님은 아이도 있으시잖아요. 자식까지 굶기고 싶드세요? 여자는 양해도 엄마는 강하다는데.

    이렇게 사시는데 행복하실지 의문이 들어요. 원글님이 가엾어요. 제발 정신 차리세요. 이런 말도 안되는 정신병자같은 대우 받지 마시구요. 밥 없다 하면, 저희는 먹어야 하니 밥 하갰습니다, 어머님은 다이어트 하신다면 드시지마세요. 오랫만에 한국왔으니 장봐다 먹고싶은것도 해먹고 아이도 데리고 외식하겠으니 어머님은 집에 계세요 하세요.

  • 43. 저기요
    '12.5.1 3:45 PM (202.68.xxx.251)

    저같으면 이런 시모 안보고 살겠지만...이혼도 불사할듯, 계속 보고 살아야 하고 남편도 짝짜꿍ㅇ라면...

  • 44. ㅇㅇ
    '12.5.1 4:08 PM (211.234.xxx.156)

    낚시거나 모자란사람같네요
    해결책을 찾고 조언을 바라는게아니라
    사람 복창터지게 당했던일을 댓글로 계속 늘어놓고
    실제로도 사람답답하게하는 어디서건 무시받는 스탈이이네요
    지팔자 지가만든다는데 옆에서 아무리 얘기해도 남편 시모한테 당하고살겠죠

  • 45. 이상한 집구석이네요
    '12.5.1 4:25 PM (116.36.xxx.29)

    구성원이 다 이상해요.

  • 46. 정말!!!
    '12.5.1 4:37 PM (218.54.xxx.199)

    저도 십여년을 입꾹 다물고 참았지만 정말 바보 같았다는 생각해요
    어린나이에 결혼해서 그래야 되는줄 알았죠.
    제일 먼저 가방싸서 친정으로 가시고
    비행기 예약해서 집으로 아이랑 가시고
    다시는 가지마세요

    시어머니가 절대 어쩌지 못하세요
    그리고 남편한테는 화내지 마시고
    울면서 조근조근
    설득하세요

    나혼자만도 아니고 아이에게까지 밥을 안주는것은
    엄마로써 참을수 없다 ,,뭐 이렇게

  • 47.
    '12.5.1 4:42 PM (211.41.xxx.106)

    해먹지도 못하게 하고 사가는 것도 싫어하고 사먹지도 못하게 하고.... 진짜 글로만 보면 제정신 가진 시어머니가 아닌 것 같아요. 게다가 남편 앞에서랑 님 앞에서랑 안면도 바꾸고 먹는 것도 판이하다니 정말 정떨어지게 하네요.
    님 그 정도면 시댁에 안 간다고 강하게 말씀하세요. 그런 대접 받고도 왜 꾸역꾸역 나가세요. 남편이 님 편 안 들어주는데 왜 시댁에 도리를 하려 하세요. 남편 있고 시댁 있지, 그따우 말도 안 되는 시댁이 무슨 소용이랍니까?
    사람 먹을 걸로 좀 주세요, 먹을 거 없어서 친정 가야겠어요..라고 하세요. 남편 보고도 이런 대접 받고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거기 자꾸 가라 하냐, 한국 공부 한국 체험은 친정에서도 한다 하세요.
    님 그러고도 이번 여름방학에 또 나가서 그런 대접 또 받으시면 시댁 잘못도 남편 잘못도 아닌 님 잘못이에요. 상황을 적극적으로 못 바꾸겠다면 아에 그 상황을 피하세요.

  • 48. ......
    '12.5.1 5:01 PM (114.206.xxx.94)

    웬만하면 원글님 그런 대접 받아서 어떡해요 하고 같이 속상해 하겠지만
    이건 아닙니다.
    왜 그런 대접을 받고도 가만 계시나요.
    원글님이 가장 이상하십니다.

  • 49. 어이없네
    '12.5.1 5:10 PM (1.251.xxx.178)

    성인이라면 지능이모자르지않고서야 이런바보같은행동을할까요 원글님은 저의상식으로봤을때 지능이성인에비해 약간부족하다고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뭐 본인은 울화통터지는소리한다고 하겠지만 틀림없어요 나안먹는건 그렇다쳐도 금쪽같은 내새끼가 이런대접받는다면 보통의상식을 가진사람이라면 눈이확돌아갈텐데 그런걸담담하게 글로풀어놔서 정상적인사람들을획돌게하니 원글님!!!! 왠만하면 글내리시죠 그게순리일듯

  • 50. 어이없네
    '12.5.1 5:12 PM (1.251.xxx.178)

    어찌보면 낚시글이 백프로~ 요즘같은시대에 누가이리멍청하게 사는지 읏으을뿐이고

  • 51. 그냥
    '12.5.1 5:13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레지던스 얻어서 편하게 지내고 시댁엔 몇번만 가세요.(아님 친정가서 지내시던가)
    아이를 이뻐하는것도 아니고 며느리를 미워하는거 같은데 뭐하러 시댁엔 들어가세요.
    남편에겐 힘들어서 거기서 못지낸다고 하시구요.
    하긴 남편이 동의해주지도 않겠네요. 자기 엄마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니.....
    그러거나 말거나 편한대로 하세요.싫다는데 어쩔거임 ㅡ,,ㅡ

  • 52. 본인이
    '12.5.1 5:16 PM (121.186.xxx.177)

    본인이 그런 삶 속에서 나올 의지가 없는데 뭐하러 조언이 필요할까 싶네요.

  • 53. mslee
    '12.5.1 5:42 PM (120.142.xxx.123)

    부디 낚시글이길...
    남의 이야기라도 속터져 더못읽겠네요
    언글님은 진심으로 걱정해서 댓글 달아주시는분들 댓글을 읽어보기나 하는건지
    햇반? 콘푸레이크? ... 어쩔...
    바로 윗분 "본인이" x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54. mslee
    '12.5.1 5:42 PM (120.142.xxx.123)

    언글->원글

  • 55. 어느 정도여야
    '12.5.1 5:43 PM (122.37.xxx.113)

    조언을 할텐데... 원글님, 솔직히 진짜 이해가 안 가요.
    그런 시어머니한테 그런 대우 받으면서 왜 가세요 거기를? 안 가면 남편이 화낼까봐서요? 시어머니가 쫓아와서 머리채 잡을까봐?
    남편이랑 싸우고 머리채 잡히고 말겠네.....
    안 가도 하늘 안 무너져요. 한마디로 시어머니가 좀 까다롭다 정도가 아니라 무슨 열살 미만짜리 고아원 원장님한테 수모 겪으시듯 그러시는데... 이런 게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말하면 자존감 문제라는 건가.
    시어머니가 그렇게 굴면 거길 안 가셔야죠. 하도 당하고 있으니 시어머니는 으레 자긴 그러는 사람, 며느리는 구박 받는 사람, 이렇게 정해져버린 거 같아요.
    미주알 고주알 편 들어달라고 고자질하듯 하나하나 덧글로 덧붙여가며 시어머니가 이렇다고 설명하고 계시지만.. 가장 이해 안 가는 건 원글님이예요. 시어머니가 도깨비예요 대통령이예요? 왜 나한테 그러게 놔둬요? 어른이라 좀 양보하고 그런 차원이 아니잖아요 한마디로 또라이짓을 하는데.

  • 56. ....
    '12.5.1 5:45 PM (91.11.xxx.176)

    이럴땐 남편을 잡는 수 밖엔 없는데요...모전자전이라니..끔찍합니다. 암튼, 남편을 들들볶아 외출허락도 남편입을 통해, 카드긁는것도 남편 입을통해 무조건 남편이 어머님한테 말을 하게 해야합니다. 안그럼 못살겠다 하세요 어머님껜 무조건 웃으면서 무시하시고, 똥물에 절대 스스로 손담그지 마시고요. 겉으로 책잡힐일도 안되구요 어머님의 약점은 남편뿐이라는걸 인식하시고 전략을 짜세요. 똥은 더러워서 피하지요

  • 57. 시모가 부자?
    '12.5.1 5:54 PM (113.130.xxx.6)

    시모한테 물려받을 재산이 있어서...꼼짝 못하시는건가요...?
    그게 아니라면....왜 그러고 사세요?
    혼자도 아니고...아들도 있는데....
    오랜만에 한국에 들어와서 먹고싶고..가고싶고..보고싶은 사람....다 하고 들어가야죠.

    전....
    님이....시모의 그런 부당한 대우를 참아야하는데 이유가 있지 않다면....
    그저...평생 그러고 사시라고 밖에 말 못하겠네요.
    읽기만 해도 ..속 터져....

  • 58. 아~~~~~
    '12.5.1 5:59 PM (211.244.xxx.187)

    괜히 읽었어, 괜히 읽었어!!!!!!!

    아 스트레스에 속터져~

    남의 입장 함부로 말하는거 아니지만
    누울자리 보고 다리 뻗는겁니다.

    이번에도 또 단식원 수준이면 님이 그거에 순응하셔서 그런거에요!!!

    님 부모님은 님이 그런 취급받는거 아십니까?
    부모님 가슴이 찢어지겠네요.

  • 59. 아~~~~~
    '12.5.1 6:00 PM (211.244.xxx.187)

    이럴꺼면 한국가지마세욧~~~!!!!

    한국 공부가 문제가 아니라
    한국가서 엄마는 식모보다 못한 존재라고 몸소 체험하고 익히고 옵니다.
    보고 듣고 배우는거 무서워요~

  • 60. ok
    '12.5.1 6:05 PM (221.148.xxx.227)

    원글댓글보니 조언들이 아깝다
    햇반..프레이크 어쩔...

  • 61. 속터져
    '12.5.1 6:05 PM (110.70.xxx.247)

    나가면 천지가 음식점인데
    애엄마가 애 굶기고 저런 고민을 하고 있다니...
    댓글 쓸 시간도 아깝다는.

  • 62. 냉소
    '12.5.1 6:16 PM (124.49.xxx.18)

    이그...빙신....이십니다.
    왜 그러고 사니....입니다.
    팔자도 지가 만든다더니....아시겠죠?
    제발 아이한테 그런 꼬락서니 보여주지 말고 당차게!!!!!

  • 63. ...
    '12.5.1 6:27 PM (112.152.xxx.44)

    왜 그러고 사세요. 아이도 컸는데 남편 하란다고 하고, 시어머니 하란대로 합니까?
    장인어른 삼오제도 모르는 사람을 남편이라고 둔 원글님이 너무 불쌍하기도 하고, 화도 납니다.
    자기자리 자기가 만든다는 말 딱 맞아요.
    원글님이 지금 그런 대우를 받게끔 행동 하시네요.
    아이도 컸으니 자기가 보고 들은거 말할정도 되잖아요.
    아이에게 사정을 얘기하게 하던가. 뭔가 꾀를 쓰셔야죠.

  • 64. 에휴
    '12.5.1 7:06 PM (175.209.xxx.180)

    글만 보면 어디 머나먼 외국에서 돈으로 사온 며느리가 쓴 거 같아요.
    왜 그런 걸 참으세요???
    노예에요?
    시어머니보다 님이 더 이상해요.
    약점이라도 잡히시지 않고서야 왜 그런 걸 참고 아무 말도 못하는지.
    외출 못하게 한다고 못 나가고..???
    저같으면 지능적으로 하겠습니다.
    시어머니한테 면박도 주고 환자 취급해버리세요.
    그리고 님은 하고 싶은 것좀 하고 사시고요.

    또 한 가지는 생활비를 안 드리니 저러는 걸 수도 있어요.
    용돈 드리면 웬만하면 저러지 않습니다. 외국에서 올 때마다 얹혀서 돈 안 내니까 아까워서 저런 것일듯.

  • 65. 에휴
    '12.5.1 7:09 PM (175.209.xxx.180)

    원글의 콘프레이크 댓글을 보니 미친... 소리가 저절로 나오네요.
    이런 글은 웬만하면 올리지 마세요. 짜증나니까.
    님이나 그러고 ㅄ같이 사시라고요.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그 시에미한테 쌍욕을 왜 듣는지 알 것도 같아요.
    둘 다 똑같이 환자들인듯.

  • 66. 이봐요
    '12.5.1 7:12 PM (121.185.xxx.171)

    500만원 주고 쌍욕이라니 저러니 저런 대우 받지라는 얘기가 목구멍에 걸려 있어요.

  • 67. ...
    '12.5.1 7:22 PM (180.70.xxx.131)

    님이 가장 문제입니다. 님이 가장 문제입니다
    자식 데리고 가면서 노는 것도 아니고 먹는것 같고 고민이라니... 혹시 흠잡힐 일이라도 있는지... 시어머니 하는 말 다 녹음하세요.
    님 시어머니 정상 아니에요. 대부분의 막장 시어머니도 지 손주는 먹을거 주네요. 지금 한소리 들을까봐 자식 제대로 못 먹이다니 나중에 님 자식에게 원망 듣습니다.
    말도 안 되는 이 상황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 68. 말도...
    '12.5.1 7:27 PM (115.140.xxx.122)

    너무 말도 안되서 -_-;;; 믿을 수가 없을 정도네요.

    원글님이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정도라면 이해할 수 있겠으나
    다 큰 성인이, 딸까지 있는 사람이,
    시어머니가 그렇게 한다고 해서 굶고 있다는 건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일이죠.

  • 69. 자 말하세요.
    '12.5.1 8:23 PM (210.222.xxx.204)

    남편이 알고보니 빚더미에 있었고, 시어머님이 다 갚아줬다..
    님 남편이 결혼 후에 친정에 빚을 왕창 갚아줬다.
    님이 사실은 초혼이 아니고, 아이는 전남편의 아이다.

    ... 아녜요?? 진짜? 이중 하나도 아님??

    근데 왜 그러고 살아요????

  • 70. 속 터집니다 ㅡ,.ㅡ
    '12.5.1 8:24 PM (115.140.xxx.84)

    아예 다시는 한국엘 나오지마세요.
    왜 사서 고생을 하시나요?
    굳이 돈들이고 나와 쫄쫄 굶고 욕드시러 나오니나요?
    따님은 뭔 죄랍니까??
    다시는 나오지 마시고.. 나오시려거든 제대로 싸움한판 준비해 오세욧!!!

  • 71. ...
    '12.5.1 8:45 PM (110.8.xxx.174)

    내 며느리는 저런 멍청이는 아니어야 할텐데~

  • 72. 주거지가
    '12.5.1 9:35 PM (124.111.xxx.237)

    외국이고, 한국은 여행자 느낌의 객식구로 잠깐 머무는 곳이므로
    우리처럼 주인의식이 없기에 적극적이지 못할수도 있다는 생각이드네요
    성격도 수동적이신분이고..

    너무 댓글들 쏟아부우시네요;;

    그런데 원글님
    저같으면 잠깐 머무는 동안 친정을 위주로 가있겠어요. 시모 행동과 상관 없이요
    남편있을때는 절반씩 할애하구요
    그게 맞는것 아니에요?

  • 73. 답답
    '12.5.1 9:56 PM (110.14.xxx.164)

    너무 시어머니가 하는대로 따라가시는거 같아요
    뭐라고 하던 말던 배고프니 전 밥 해먹던지 나가서 사먹고 올께요 하세요 돈이 없으면 몰라도요
    왜 생으로 굶으세요
    아이핑계를 대시던지요
    그리고 시어머니가 살 타령을 하던지 말던지 신경 끄세요
    시집에서 한동안 지내야 하는데 주방 물건 을 어찌 안만지나요
    필요한거 해먹고 친정에도 가서 지내다오고 님 편한대로 하세요

  • 74. ..
    '12.5.1 10:02 PM (1.231.xxx.227)

    솔직히 좀 모자라는 사람같애요. 글쓴 분이....

  • 75. 거짓말
    '12.5.1 10:04 PM (112.170.xxx.131)

    거짓말도 정도껏 하시죠!
    햇반? 콘프레이크? 노무현 대통령 돌아가셨을 때 결근까지하며 운 남편이 장인 때는 쌩?
    진지하게 답글 달아주니까 실실 웃음이 나시나?

  • 76.
    '12.5.1 10:08 PM (110.70.xxx.237)

    원글님한테 왜들 그러시는지,, 소설 아니구요,, 저런 시모들 있어요.....

  • 77.
    '12.5.1 10:12 PM (110.70.xxx.237)

    예전 사집살이 얘기들 중 며느리 굶기도 뭐 그런 얘기들 있잖아요,, 전 이해가는데요,,, 저렇게 모진 사람들 있거든요,,, 저도 시댁 가서 참 제 때 밥 한 끼 먹기 힘들었구요,,, 심지어 상한 반찬 나온 적도 있었네요,,,

  • 78.
    '12.5.1 10:22 PM (110.70.xxx.237)

    아이도 어리구 강단도 없어서 대처를 못하시는데요,, 현실적으로 저런 분들 감당하기 힘듭니다...
    맘대로 안되면 죽겠다 난리치고,, 협박도 서슴치 않는데,, 자식 입장에서 감당이 되겠습니까,,,
    원글님,,, 가능한 한 접촉을 줄이시구요,, 차라리 일정하게 돈을 드려보세요,,, 아들 뺏긴 마음을 돈으로라도 위안삼게요,,, 그게 현명해요...

  • 79. 하루정도만
    '12.5.1 11:33 PM (61.102.xxx.84)

    제경우라면 다른것은 다참아도 내 애기가 끼니를 제대로 못먹고 허기져한다면 눈돌아갈것같은데요 내살점도 베서 먹이고 싶을텐데 엄마라는사람이 지금 뭐해요 사표내시요

  • 80.
    '12.5.1 11:38 PM (112.151.xxx.45)

    난 시집가면 잠만 잔다.
    눈곱떼기가 무섭게 아침밥 사먹고 와서 점심약속있다고 나가 사먹고
    올때 간식사서 같이 커피마시고
    바쁜척 다시 저녁도 맛있게 사먹는다.
    평소엔 사먹지 않지만 시댁음식은 너무나 맵고 짜다.
    나는 덜 맵게 덜 짜게 먹는걸 좋아하는데 정말 밥말고는 먹을 수 있는 게 없다.
    그래서 생각해낸게 이 방법이다.
    시댁가면 여러 돈이 들지만 밥 먹는 돈이 많이 들어
    정말 가끔 간다.
    이제 애들도 커서 할머니집 가기 싫다해서
    명절에만 가서 명절만 쉬고 애들핑계로 와버린다.

    님도 이렇게 하삼~~
    님이 잘해봤짜유~
    그리고 시댁갈때 절대 남편없이 가는거 아네요~
    명절때도 남편못가면 남편없어 못간다 해요.
    남편만 잘 구워삶으면 되는데~

  • 81.
    '12.5.1 11:45 PM (112.151.xxx.45)

    참, 우리 동서는 미쿡사는데 남편바빠서 도저히 못온다하고
    친정에만 들러서 노는거 다 알고 있다.

    남편이 뭐라 해도 핑계 좀 만들고 없는 눈물도 만들어서
    말 잘들으면 맛난거 해주고 애교도 좀 부려주고 해서,
    잘 구워삶으삼...
    너무 곧이 곧대로 해봤자 원글님만 손해임....

  • 82. 효자남편때문아님
    '12.5.2 1:03 AM (121.133.xxx.165)

    원글님이 빙신이기때문임....
    나 댓글에 욕은 처음 써보는것임.
    근데, 정말 빙~신 이라는 말밖에는 다른말이 필요없음.
    아~~ 하나있음.
    그런 고통을 일부러즐기는 사이코라면....
    빙신이라는 말 취소함.

  • 83. 나거티브
    '12.5.2 1:54 AM (125.181.xxx.4)

    햇반, 콘프레이크 댓글 보고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네요.
    가족 중 정상인 사람이 없어뵈요.
    일단 원글님이 왜 그렇게 사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 밥을 굶기다니 학대잖아요!
    시어머니 뒷목을 잡던, 구급차를 부르던 친정 가세요.
    제 분에 못이기는 사람, 다른 사람이 어찌해 줄 수 없어요.
    그리고 원글님 친정에서 맛난 밥 먹으면서 병원 좀 다녀보세요.
    하다못해 지능이 모자라도 밥 굶으면 싫다고 표현할텐데... 원글님 이해가 안되요.
    그리고 남편님께는 국제특송으로 욕한박스 보내드리고 싶네요. 아효 진짜.

  • 84. 어이구
    '12.5.2 2:00 AM (175.200.xxx.29) - 삭제된댓글

    낚시거나 닉네임 하우스 777임을 보고 하우스 시즌 7에 나오는 어느 바보 이야기 차용해서 적었거나
    그런 생각이 들었네요. 시어머니나 남편이 문제가 아니고 원글님이 문제인데 누굴 탓하며 누구더러 단식원이라는지 싶기도 하고. 그들이 정상은 아니나 애초에 바로 잡았어야 하고.

    사람이 사흘을 굶으면 담 넘지 않는다는 사람이 없다는데 일주일에 10끼면 담너어갈 정도는 될 것 같은데
    꾸덕꾸덕 그 집에 있는다는 것도 이해안되고.

    그보다 더 문제는 아무리 바보라도 모성은 지극한법인데 한창 자라는 자기 자식 저리 굶기는데도
    태연한 것 보면?? 내가 굶어도 자식 굶는 것은 못보는게 엄마 마음인데 아무리 봐도 소설 수준.

    소설이 아니라 하더라도 지금 이 상황은 시어머니, 남편 욕할 것 없이 본인 탓임.
    웬만하면 경어로 적는데 경어로 적기도 싫을 정도로 저절로 무시가 되는 상황 유발자 원글님.

  • 85. 다들 님이 이상하다 이야기하는데
    '12.5.2 2:03 AM (119.70.xxx.86)

    댓글에 콘프레이크가 좋을까요? 햇반이 좋을까요 라니요. 진정 헐~~~ 입니다요.

    곰처럼 굴지 마시고 여우가 되세요.
    왜 남편이 시키는대로 시어머니가 시키는대로 하세요?
    일단 방학이 되어도 안간다고 하세요.
    남편이 뭐라고 하면 당신하고 갈때랑 나하고 애만 갈때랑 너무 다르다.
    일일이 설명하지 마시고 남편이 뭐라고 하면 당신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거 아니기때문에 그리고 당신 어머니기때문에 더이상 나쁜말은 하기 싫지만 난 지금까지 너무너무 힘들고 시집가면 배고팠다.

    애를 생각해서 그리고 내 정신건강을 생각해서 이제 그짓은 그만하려고 한다 하세요.

    그래도 남편이 안믿고 시어머니가 난리를 치면
    남편에게 당신에게 보여주겠다 어떻게 하시는지 하면서 동의하에 녹음하시거나 촬영하셔서 보여주세요.

    당신이 만약 내 친정에서 저런 대접받으면 당신은 어떨거 같냐고?????

    그리고 남자들 자기 엄마 잘 못하는거 알면서도 부인이 몇일 참으면 집안편하고 자기 편하고 두루두루 다 좋다는 아주 이상한 마인드 갖고 있어요.
    다른여자들 다 그렇게 사는데 왜 너만 유별나게 구냐고
    행동이나 말은 상당히 개방적이고 진보적인듯 보이지만 우리나라 남자들 대다수는 권위주의적이고 남성우월적인 면이 상당합니다.

    자기 팔자 자기가 만든다고
    님이 약하게 나가면 시어머니는 점점더 님을 억누르려 할거고 간섭하려 할겁니다.
    당신힘이 떨어져가니 더 많은 억지와 더 많은 꼬장을 부릴거구요 나이먹고 힘떨어지시면 나아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은 아예하지도 마세요.

  • 86. 에휴
    '12.5.2 2:48 AM (124.51.xxx.157)

    가만히 있음 가마니로 안다고
    배고프고 기분나쁘다고 솔직히 말씀하세요
    남편하고있을때 식단바뀌는거 서운하다고 솔직히말씀하시구요
    한국오면 신랑은 시댁가고, 님은 친정가세요 1년에 잠시나오는데도 친정가는
    거 눈치주고 .. 신랑도문젭니다 본인도 본가있고시피듯이,, 부인도 친정부모님
    이랑 있고싶어하는거 당연한데.... 너무하네요 강하게 어필하세요

  • 87. 원글님
    '12.5.2 3:28 AM (188.22.xxx.109)

    한 마디로 많이 모자란 분이시네요
    그냥 그러고 사세요
    대신 절대 다시는 이런 글 올리지 마세요

  • 88. ..
    '12.5.2 4:22 AM (189.102.xxx.34)

    시어머님이 아들을 남편처럼 연인처럼 생각하시나 봅니다..그래서 며느님에 대한 질투가 심하고..
    아버님이 안계시다니 그럴수도..
    혹시 아들은 많이 바라시는데 바라시는 아들을 안 낳으셔서...그런건지도..
    어쟀든 상식밖이지만..
    그냥 먹고 싶은거 사다 딸냄이랑 둘만 드세요..
    유치하지만 ..어머니는 이런거 더러워서 안 드시죠..이런 멘트 한번 날려주시든지 하시면서..
    억울해서 어찌 사나요...매번 그러시면..

  • 89. 소설
    '12.5.2 7:35 AM (211.117.xxx.244)

    이렇게 쓰신 글이 사실이라면
    시모 당근 어디 가셔야 할 분이구요.
    님도 자존감이 많이 낮아 보여요.
    시모를 치료받게 하기가 어려울것 같으니
    님이 정신과 치료를 받고 대응력을 키워야 할 것 같네요.
    시모 남편 이제는 님까지 모두 ~~~치료대상인듯합니다.

  • 90. 원글님은
    '12.5.2 7:36 AM (93.232.xxx.156)

    정신과 치료가 필요함..
    옛날에 어떤 프로에서 봤는데
    친아버지가 딸을 성폭행해도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는 엄마들,,
    뭐라더라,,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이런 엄마들은 자기가 남편한테 대들 경우 남편과 헤어지는 게 너무 두려운 나머지
    아예 자신의 딸이 친아버지한테 성폭행 당해도 가만히 내버려 둔다는 것,,
    이런 엄마들,,우리같이 정상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절대 이해하지 못할 행동이란 것,,

    원글님

  • 91. !!!!
    '12.5.2 7:38 AM (207.216.xxx.163)

    원글님이 좀 더 자신감을 갖고 당당해야만 될 것 같네요.

  • 92. 원글님은
    '12.5.2 7:45 AM (93.232.xxx.156)

    어,글이 날아가 버렸어요.

    자기 딸이 성폭력을 당해도 그냥 내버려 두는 엄마나,
    자기 딸이 오랫동안 굶어야 해도 아무런 대책도 없는 엄마나
    결국은 자기 자식을 돌보지 않는 다는 것,,
    고로 엄마의 의무를 다하지 않는다는 것,,
    그러면서도 어떤 좋은 쪽으로의 대안도 마련하지 않고..

    원글님,,정말 치료가 필요해 보여요..
    원글님의 생각은 다른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보기엔
    너무 어이가 없습니다

  • 93. 음..
    '12.5.2 8:45 AM (218.154.xxx.86)

    그 대접을 받고 왜 지금까지 가만히 계시는 건지..
    한 번 가서 녹음을 하세요.
    밥 반공기만 주고 반찬도 없고, 그걸 제가 반찬할까요 물으면 하지 말라면서 밥도 안 주는 상황들..
    이런 거 한 번 녹음 하셔서 남편 들려주시구요.
    남편에게 선언하세요.
    이렇게는 못한다고.
    다음부터는 우리 나라 오더라도 모텔이든 호텔이든지에 묵으세요.

  • 94. 답답해요
    '12.5.2 10:31 AM (124.54.xxx.17)

    원글님, 여기 글쓰신 걸 계기로 이제 그만 벗어나세요.
    시어머니, 남편 이기기 힘들겠지만 계속 학대 당하고 살 필요없잖아요.
    이건 학대네요.

    남편이 정말 못믿어하면 애도 많이 컸던데 애랑 한 번 얘기해 보라 하세요.
    애하고 얘기하고 아내하고 얘기하면서도 현실을 계속 회피하려 든다면
    남편하고도 제대로 부딪쳐 봐야죠.

    시어머니랑 남편이 계속 이런 상황 강요한다면
    정말 웃기지 말라 그러세요.

    님이랑 애 학대하면서 즐기는 거잖아요.

  • 95. ..
    '12.5.2 10:32 AM (124.51.xxx.157)

    원글님 님생각해서 댓글 그렇게 적어줘도 님은 뭘사가야할까요 떡은아이가싫어해서요...
    원글님 본인팔자는 본인이 만들어요
    님이 계속그러니 그걸알고 시모께서 님 무시하구요
    무시해도 가만있으닌깐 만만하고 호구로좋잖아요
    착한것도 병입니다

  • 96. 님.. 나빠요..
    '12.5.2 10:46 AM (121.190.xxx.4)

    참 치사하고 유치한 그 시어머니에 그 아들이긴 한데요.
    엄마라면 어떤 상황에서도 자식을 보호하려 해야 하는 거 아니에요?
    자식이 배곯는데 손놓고 계시는 님이 젤 나빠요.
    하물며 인색하기 짝이 없는 시어머니도 아들한테는 고기 구워 먹인다면서요..

  • 97. 원글님이 힘을내야
    '12.5.2 11:09 AM (180.69.xxx.177)

    죄송하지만...원글님도 약간 이상하네요
    아무리 쌍욕이고 뭐고간에 원글님도 성인인데 한두번이면 몰라도 원래 그런 시모라면
    그거 어케 신경쓰고 다 맞춰줘요
    남편하고 같이 갔을때랑 다르다는건....자기아들은 그런거 안통한다는거 아니까..알아서 모시는거고
    며느리는 맘대로 하려나본데
    원글님도 나도 만만치 않다는것을 보여줘야지요.
    아이가 그정도라면 너무 여리게 굴지 마시고 하고싶은거 하고 오세요.
    원글님은 아이 엄마잖아요...애를 위해 못할께 뭐가 있을런지.

  • 98. ㅇㅇ
    '12.5.2 12:07 PM (125.177.xxx.135)

    뭔가 피해받고 하소연하는 걸 즐기는 분이세요??
    그렇게나 부당하다면 그런 대접을 받질 말아야죠. 모하러 그런 수모를 다 받고 욕하고 계세요. 그냥 나오세요. 그정도면 남편도 모라 못하겠구만.

  • 99. 외식
    '12.5.2 12:54 PM (130.214.xxx.253)

    당신은 아침은 원래 안먹고 저녁은 다이어트로 건너뛴다면서
    너희는 어떻게 할래하고 물어봅니다
    => 어머니, 저 외식할래요. 그러고 외식하시면 되잖아요.

    글고 이런 대접 받으면 그냥 가지 마세요. 어머니집에서 밥 안줘서 못가겠다고 딱 잘라서 말하세요.

    왠 3개월. 남편이 안 믿으면 전에처럼 1주일 가 있으면서 매일매일 식단과 사진 블로그에 올려 놓을테니 보라고 하시면 어떨까요?
    그런데 딸도 말 다하는데 왜 남편이 안 믿나요. 좀 이해가 안가네요

    근데 원글님같은 분 성격이 이런곳에 이러쿵저러쿵 상담하고는
    공감얻고 기뻐하는 걸로 끝나지
    행동을 잘 안하더라고요. 옆에서 누가 충고해 줘도 네,네 맞아요. 그러고는 안하지요.

    문제는 원글님의 그런 태도를 따님이 보고
    앞으로 비슷한 사회적 행동 (부당한 대우에 무조건 굴복하는)을 하거나
    아니면 기질이 강하면 원글님을 존경하지 않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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