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패션왕에서 두남자는 납득이 가는데, 여기 여자들은 연구대상감이죠

패션왕 조회수 : 1,924
작성일 : 2012-05-01 01:14:12

강영걸은 누구 말대로 스펙 딸리는 애들의 구세주라 할만큼 노력파, 실력파,

학력도 고졸이고 집안도 별볼일 없는데, 말빨 좋고 머리도 좋고, 감각도 있고, 현실적이면서도

한편으로 공장직원들한테는 잘하고 인기도 있죠.

 

정재혁은 얼핏보면 냉혈한 같지만, 자신이 처한 여건이 또 그런 냉혈한 비지니스를 요구하고 있으니,

자기한테 요구하는 그런 여건에 반발하지 않고 오히려 아버지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열심히 애쓰는 타입이고,

 아버지한테 인정받기 위해 트레이닝 받는대로 열심히 함.

 

근데 여자들은.....

이가영

천재적 디자이너인데 자기가 뭘 원하는지 애매함.

한때 강영걸과 서로 돕고사는 관계였는데 조마담과의 합작껀으로 틀어지고 맘.

정재혁네 회사로 간다고 강영걸네 공장을 떠났는데 또 강영걸에 대한 마음으로 오락가락.

 

최안나

재벌사모님한테 그간 모욕당한게 억울해서인지 정재혁이라는 재벌2를 포기못함.

이젠 정재혁 개인보다는 재벌2세라는 위치 자체가 목표인듯.

강영걸에 대해선 피차 아무 사이 아니면서, 자기가 정신적으로 힘들때마다 찾아가서 위로받으려 함.

그럴때마다 또 이가영의 오해를 사게 함. ㅋ

이가영에 대해서도 정재혁이 좋아하니까 라이벌의식에서 경계함.

조순희를 끌어들여 강영걸과 정재혁의 갈등을 이용하기도 함. 욕망이 너무 크면 피곤해.

 

재벌사모님

허구한날 바람피는 남편, 그집안이 뭐 그리 대단해서 집안 지키겠다고 아들주위 여자관계에 신경을 곤두세움.

주업무가 아들 주위를 철저히 마크하는 일같음.

ㅉㅉ 바람피는 남편과 아들에 질렸다면서 왜 그들을 위한 집안 수호자 역할을 하려들까요.

넘쳐나는 돈으로 자기나 즐기지.

 

조마담

계산에 지나치게 예민하고 이해관계에 집중하는 스타일. 피곤.

 

조마담의 딸

천방지축이 욕심만 많아서 상대가 내켜하지 않는 눈치를 주는데도 아랑곳 하지않고 재벌2세 바라기함.

 

 

 

 

IP : 121.165.xxx.5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가영
    '12.5.1 1:46 AM (211.224.xxx.193)

    사람이 착하면 자기욕심을 드러내지 않고 남 욕망에 휘둘리게 되어서 본인도 남도 피곤하게 되는것 같음. 강영걸 좋아하면서 겉으론 표현안하고 강영걸 지켜주려고 그 사장이랑 만나고 그 회사로 들어가고 근데 강영걸은 오해하고. 인생이 꼬이는것 같아요. 근데 착하기 때문에 순수하기 때문에 두 남자가 다 좋아하는거겠죠?

  • 2. 이가영과 최안나가 극과 극인듯
    '12.5.1 1:52 AM (121.165.xxx.55)

    근데 최안나가 현실적으로 있을법한 인물같네요.

    이가영은 글쎄요, 오해가 많아서 좀 그러네요.

  • 3. 최안나 싫음
    '12.5.1 2:34 AM (124.55.xxx.133)

    그래도 이가영은 고졸출신이라해도 뉴욕 패션스쿨 포트폴리오 보내서 전액 장학금으로 붙을만큼 실력있는 천재 디자이너이고 사실 출신도 조마담이 유명 디자이너인 가영이 부모 사고사 후 재산 뺏아 그런거니 가영이는 출신도 나름 좋고 실력있는 친구죠..
    젤 싫은게 최안나...판매원 출신에 열등감은 쩌는데 허영기는 많고 결정적으로 실력이 바닥이란 점..
    젤 안 매력적인 캐릭터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437 뭐 별맛있겠어,,했던 반찬이 의외로 대박난 반찬(호박무침) 14 시골여인 2012/05/03 4,242
105436 윽~ ~ ...채소스프요. 8 햇볕쬐자. 2012/05/03 1,653
105435 고딩때부터 절친인데... 17 인연을 끊어.. 2012/05/03 3,702
105434 미국 출장가서 꼭 사와야 하는게 있다면요? 22 급질 2012/05/03 15,494
105433 저는 연애 불구자인거 같아요.ㅠㅠ 극복하고 싶어요.ㅠㅠ 8 노처녀..... 2012/05/03 2,809
105432 고무줄 할 때 어떤 노래 부르셨더랬어요? 93 추억은 방울.. 2012/05/03 11,589
105431 급질문이요..크록스레이디 사이즈문의요.. 5 바다 2012/05/03 1,718
105430 반포동 래미안에서 킴스클럽 가깝나요? 8 ... 2012/05/03 988
105429 해외여행과 고가 자전거중 고르라면? 10 고민.. 2012/05/03 1,383
105428 내일 드디어 첫데이트네요..간만에 떨리네요.ㅋㅋㅋ 1 여우짓 2012/05/03 973
105427 전세설정을 하고 살다가 돌아셨을 경우에 어떻게 푸나요? 1 ... 2012/05/03 817
105426 조중동은 이래서 안돼.. 아마미마인 2012/05/03 609
105425 초 3딸아이의 행동에 도움부탁드려요~ 6 엄마 2012/05/03 1,374
105424 고소영 과천여고 다녔을 당시에요 43 ..... 2012/05/03 41,219
105423 잊고 싶지 않은데 어디에 남겨야 할까요? (별 얘기 아님) 잊고 싶지 2012/05/03 717
105422 서울에서 젤 비싸고 좋은 호텔 뷔페 어딘가요? 14 .... 2012/05/03 8,881
105421 아...어린이집 수족구 ㅠㅠ 2 윤도리 2012/05/03 3,681
105420 방금 맞춤법 관련해서 싸하게 글 쓰시던분 1 에효 2012/05/03 974
105419 벤여사님 야채스프 어디서 읽을수 있나요 2 2012/05/03 1,645
105418 6살여자아이 혼자씻도록 그냥 둬도 되나요? 20 토비 2012/05/03 3,937
105417 납골당 질문요. 부산 혹은 부산 근교 6 맨날 질문^.. 2012/05/03 2,037
105416 열무 비빔밥요.. 3 맛난데? 2012/05/03 1,526
105415 신촌살인사건....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13 신촌 2012/05/03 7,616
105414 세수만 하면 고무같은 하얀 콧물이 생겨요 5 더러운 고민.. 2012/05/03 1,840
105413 조카 어린이날 선물로 위인 전집 사줄려고 하는데요, 이모에요 2012/05/03 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