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라는 지칭은 결혼 후 몇 달까지 하는 건가요?

[신랑]

82에서 언젠가 무슨 신랑이냐고 구랑이라고 했던 글이 떠올라서요^^

 

 

[샬랄라]

부르는 사람 마음입니다.

[언젠가 자게에서 애정남]

밥 먹고 온다는 전화가 좋으면 구랑

[애정남 기준으로,,,]

그럼 난 구랑~

[포실포실]

저는 '헌랑이'라는 말을 어디선가 보고는
그거 참 좋다 싶던데 말입니다 ^^;

[그야]

자기 맘이긴 하지만 결혼하고 삼년이나 지난 부부가
신랑이라고 부르니 좀 뜨아하긴 하더군요.

본인들끼리 부르는거야 모르겠지만 남들에게 호칭할 때 듣긴 참 그랬어요.

[...]

예전에도 여러번 올라왔던 얘기인것 같은데요.
원래 결혼한지 얼마되지 않은 남자를 칭하는 말이였지만 지금은 신랑,남편 둘다 같이
배우자를 지칭하는 말로 써도 된다고 국어관련 무슨단체에서 정했다고 뉴스에 나왔었어요.

[자꾸알아내야]

맞아요 이런게 신정보습득이죠 발표됐어요

남편을 신랑이라고 해도 이젠 이상할일 없답니다

[저도]

저도 이젠 구랑..
밥 안먹고 온다 하면 짜증이 팍! ㅋㅋ

[출산을 기준으로]

그냥 신혼 부부가 애 낳기 전까진 봐 줄만한 거 같은데...
중년 아주머니들이 신랑이라고 하면 왜 그리 징그러워 보이는지요.

[바뀌었다지만]

저는 정말 신혼지나서 신랑이라 그러는거 여전히 싫네요.
다 큰 애들 둔 중년 아줌마가 우리 신랑이.. 그러면 징그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