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돈벌고 남편이 육아,집안일 전부 하는거

조회수 : 2,262
작성일 : 2012-04-30 17:51:33
82님들은 여자가 돈벌고 남편이 전업주부 하는거 어떠세요?
전 육아,집안일 진짜 못할거 같아서 가끔 이런 생각 해보네요
특히 육아는 저에겐 정말 어려울거 같아요
IP : 203.226.xxx.2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30 5:53 PM (175.117.xxx.251)

    에이~ 밖에서 일하곤 돈버는건 어려워 하실분...
    육아가 맞는 다는 사람 저도 못봤어요.

  • 2. 전업주부로
    '12.4.30 5:56 PM (116.120.xxx.67)

    모든 걸 도맡아 한다면 괜찮겠지만 그러기가 쉽지 않아서... 저리 전업주부한다고 제사때 시댁 가서 남편이 전 부치고 설거지 해도 시댁 식구들이 가만 있을까요??

  • 3. dma
    '12.4.30 6:00 PM (121.151.xxx.146)

    싫어하는것이 문제가 아니라
    주변에서 아빠들이 백수라도 아이들챙기고 집안일챙기고하는집들 거의 없어요
    전업주부가 하는 일들 하는것이아니라 정말 딱 백수처럼 굴죠
    애들도 집안일도 다 아내몫이 되고
    남편은 그저 딱 백수처럼 사는거죠

    아직 우리나라남자들이 육아를 집안일을 함께 한다는 생각없어요
    그게 백수일때도 마찬가지이구

  • 4. ...
    '12.5.1 2:30 AM (180.68.xxx.138)

    근데 잠시라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현실적으로는 애가 유치원이라도 다니기 시작하면 참 여러가지로 애매한 상황이.
    유치원 학교 관련 일들, 아이들 친구관계 등등이 거의 엄마들 주도로 이루어지다보니.. 아빠가 다른 엄마들처럼 똑같이 케어하기가 사실 힘든거 같아요. (주변에서 잠시였지만 비슷한 경우를 본적 있음)
    남의 시선 따위 전혀 신경쓰지 않는 타입이면 모를까..
    한국 사회가 하도 남의 일에 말이 많다보니 '저 집은 엄마가 일하고 아빠가 애를 키우고 집안일 돌보는구나' 이렇게 덤덤하게 있는 그대로 보는게 아니라 '저 집 아빠 백수래. 여자가 고생하네' 약간은 이런 분위기 ㅡㅡ;
    그리고 남자 전업이 좀 보기 드물다보니.. 남자들의 주류 사회(?)에 끼지 못하는 소외감 같은 거. 한참 사회활동 왕성한 친구들 만날 때 느낄거 같은데 (개인차는 있겠지만)
    정말 똑같이 여자처럼 전업 역할 할수 있고 외부의 시선에서 자유롭다면 문제될게 없겠죠...부부 당사자들이 만족하면 그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874 성당누나, 교회오빠에 도전장 ‘김연아-김태희’ 아름다워 4 호박덩쿨 2012/04/30 2,040
104873 아이가 다친 게 엄마인 제 탓이라고 얘기하는 남편 때문에 속상해.. 10 그래,내탓이.. 2012/04/30 3,047
104872 귀 안보이는 미국 비자사진 찍어준 사진관 5 호랑나비 2012/04/30 4,412
104871 MB정부서 사상 초유의 일 벌어졌다 25 참맛 2012/04/30 4,738
104870 인터넷 쇼핑몰에서 골프채 드라이버를 샀는데 흠이 있어요. 2 교환해야할까.. 2012/04/30 1,349
104869 이번주 목,금 서울에서 전주 한옥마을 가려는데요 6 여행간다 2012/04/30 1,928
104868 저 너무 나쁜엄마같아요...ㅠ.ㅠ 7 아픈아이에게.. 2012/04/30 2,531
104867 제가 까칠한건지 좀 봐주세요 26 엄마생신 2012/04/30 6,586
104866 제가 많이 잘못한 건가요? 3 e 2012/04/30 883
104865 풍차 하시는 분들 잘 하고 계신가요? 1 .. 2012/04/30 1,624
104864 홍콩에서 5살 아이와 할 수 있는건?? 8 .. 2012/04/30 1,862
104863 주말에 대만 가는데요 날씨가? 대만 날씨 2012/04/30 806
104862 용민운동회중 총수&주기자 ㅋㅋㅋ 1 ㅇㅇㅇ 2012/04/30 1,971
104861 줄넘기하는데 밑에서 뭐가? 줄줄 흘러?? 8 요실금일까 2012/04/30 4,176
104860 인생 긴거죠? 1 걍 넋두리 2012/04/30 863
104859 하루 열시간 앉아서 공부할예정 4 배는 어쩔겨.. 2012/04/30 1,754
104858 아이패드 가지고 계신분들, 정말 유용한가요? 34 궁금 2012/04/30 4,458
104857 연애경험이라면 ??? 4 mm 2012/04/30 1,653
104856 박원순 시장의 눈물ㅠ 17 ㅇㅇ 2012/04/30 2,856
104855 코스트코 라텍스 꿀벌 2012/04/30 1,838
104854 9세 남아 책상 문의 1 호야맘 2012/04/30 1,037
104853 지난 토욜에 유시민대표님 강연 다녀왔어요^^ 10 단팥빵 2012/04/30 1,597
104852 속옷중에 하늘하늘하고 두께감 거의 없는 옷 어디서 사나요 3 rkrkr 2012/04/30 1,298
104851 신랑이라는 지칭은 결혼 후 몇 달까지 하는 건가요? 10 신랑 2012/04/30 1,686
104850 근데 공부 잘하는애들도 알고보면 쥐잡듯 잡는경우 많나봐요 47 ..... 2012/04/30 12,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