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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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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스토리 부담스러워요.

ㅠㅠ 조회수 : 12,306
작성일 : 2012-04-30 13:53:52

스마트폰개시와 함께 카톡깔고.. 친구권유로 카카오스토리도 깔고...

한 며칠 빠져든나..

 

오늘 아침 생각해보니 사진에 리플단 친구랑 오글거리는 말투로(평상시엔 사용하지도 않는 말투임) ...

이걸 암 생각없이 전체공개로.. 누가 누가 봤을걸 생각하니

 

생각할수록 이런 창피함이 없네요.

 

몇년만에 연락된 친구들이 반갑긴 하지만..  날 조금아는 다른이들이 볼 생각을 하니..ㅠㅠ

사생활을 거리낌없이 오픈하는 사람들이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전 왕 부담스럽거든요.

 

아침일찍일어나 사진 모두 잠금해 두었지만.. 하루만에 탈퇴할까 심히 고민중입니다.

 

싸이도 안했던 아짐으로서는 뭐 이린게 다 있나요.

 

IP : 121.157.xxx.3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30 1:54 PM (1.245.xxx.176)

    저도 탈퇴했습니다..

  • 2. ㅋㅋㅋ
    '12.4.30 1:57 PM (1.251.xxx.58)

    뭐 이런게...
    란 한마디에 ㅋㅋㅋ

    스마트폰이 없어서,,,,,스마트폰이 똑똑한게 아니라, 참견쟁이고 나발통인 모양이네요?

  • 3. ㅠㅠ
    '12.4.30 2:01 PM (121.157.xxx.31)

    휑한게 그래서 사진 몇장올렸는데.. 급 댓글이.. 정성껏 댓글달아준 친구 미안하게 삭제하기도 그렇고..

    별 쓸데없는 고민을 하게 만드네요. 윽

  • 4. ...
    '12.4.30 2:05 PM (218.234.xxx.80)

    ㅎㅎㅎㅎㅎ;;

  • 5. dma
    '12.4.30 2:05 PM (175.113.xxx.4)

    사진을 친구공개로만 해놓으시고 형식적으로 사진 몇개만 두세요. 지속적으로 업뎃할 필요는 없죠.
    저 같은 경우는 아이 사진 보길 원하는 사람들 때문에 해요. 그 전에는 일일히 다 따로 보내줘야해서 정말 번거로웠거든요. 그냥 올려놓고 알아서 보시라하니 편하네요.

  • 6. ..
    '12.4.30 2:06 PM (220.82.xxx.159)

    저도 탈퇴...
    남의 사생활을 자꾸 보게 되네요..

  • 7. 저도
    '12.4.30 2:11 PM (14.47.xxx.13)

    탈퇴했어요

  • 8. ...
    '12.4.30 2:20 PM (121.181.xxx.61)

    그게 참...여러사람 소식 알수있어 좋은점도 있는반면
    사생활 노출도 심하고, 여러단점들도 있더군요
    저도 오늘 그넘의 카카오스토리땜에 아침부터 맘 좀 상했었거든요

    같이 계하는 친구가(부부동반),
    곗날 신랑이 회사연수가야해서 이번 계 못하겠다 그러길래
    회사일인데 당연히 그럴수 있지..쿨하게 괜찮다 그랬는데
    알고보니 그날 가족끼리 여행 -_-;;;;

    그냥 가족여행 한번 다녀와야되서 이번달 계 못하겠다 그랬음
    아무렇지 않게 알겠다..했을 사안인데 왜 굳이 거짓말까지 했으며
    그랬음 조심이라도 하던가, 전체공개로 여행다녀온 사진까지 떡~~~~
    아침부터 기분이 좀 마니 상하더군요..탈퇴생각까지 ㅋㅋ

    싸이든 카카오스토리든 걍 맘비우고 가볍게 하는게 좋을듯요
    아님 아예 시작을 말든가^^

  • 9. ..
    '12.4.30 2:26 PM (123.212.xxx.245)

    그러게나 말입니다.
    굳이 모르고 지나치면 좋았을일을 그런 어플들때문에 알게되고 괴로워하고.

    아예 안보면 되지 않느냐해도
    막상 깔아놓게되면 그게 또 힘들어요 ㅋㅋ

    안까는게 상책입니다.

  • 10. 행복영순위
    '12.4.30 2:28 PM (112.165.xxx.238)

    탈퇴했습니다. 완전 사생활보호안되요.

  • 11. 근데
    '12.4.30 11:33 PM (219.255.xxx.165)

    그거 탈퇴하면 올려놓은 사진도 사라지나요?
    저도 관심없다가 친구들 몇몇이 계속 초대를 하길래 사진 두어장 올려놨다가 또 한참지나 댓글이 달린단걸
    알고 ;; 고민 .. 그러다가 엊그제 또 그냥 몇장 한번에 올렸는데...

    그게 진짜 참 그래요. 제 친구중에도 말을 좀 막하는애가 있거든요.
    거기답해주다보면 쫌;;;; 친구공개로 했고 친구도 몇 안되는데 ... 아효;;;

  • 12. ...
    '12.5.1 12:23 AM (110.14.xxx.164)

    페이스북도 그렇고 ..사생활 노출 심해서
    가입 안해요

  • 13. 손님
    '12.5.1 12:28 AM (59.25.xxx.132)

    전체공개만 안하면 되지 않나요?
    친구는 친한 친구만 맺으면 되구요.

    저도 어설픈 친구는 신청받아도 그냥 수락안했어요.
    전 그냥 애들 사진만 거의 올리는 편이라...
    재밌던데요.

  • 14. 그래서
    '12.5.1 1:53 AM (14.52.xxx.59)

    제가 스마트폰 공기계를 들고 삼주째 고민중입니다
    뭔가 득보다 실이 많은 기계인것 같아서 제 피쳐폰이 더 좋네요

  • 15. ..
    '12.5.1 6:54 AM (220.85.xxx.38)

    친한 사람들과 카카오스토리 친구 맺었죠
    친한 사이라 그 사람의 다른 지인도 건너서 알고는 있는데
    친한 사람 카카오 스토리 들어가면 다른 사람 카카오스토리까지 들어가지더라구요
    역시 이 사람은 럭셔리 하구나.. 가족들 사진은 없고 집이며 식사 테이블사진들만 있는데 아주 화려하더라구요
    모르는 사람 사진보고 괜히 우울해지는 거 깨닫고 더이상 그 짓은 안합니다

  • 16. 속삭임
    '12.5.1 1:23 PM (14.39.xxx.243)

    전 그냥 석양에 개한마리 늠름하게 서있는 사진 올려놨는데....

  • 17. 셀레임
    '12.7.21 4:55 AM (124.56.xxx.234)

    카스 없어짐 좋겠다는 다 공개되고
    사생활 다른사람까지 다 알게되죠
    탈퇴하세요 괜히 비교되고 찜찜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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