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4 엄마들모임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가야하나 조회수 : 2,311
작성일 : 2012-04-30 13:51:03

지가요.  좀 양면적인 면이 있어여

직장에서는 밝고 능동적이고 똑똑한 사람인데요

사실은 소심하고 상처 잘 받고 낯가림 엄청나거든요.

근데 오랜 직장생활 접고 쉬고 있는데 딸래미반 엄마들 모인다고 문자가 왔네요.

딸래미 반 엄마들은 한두명 빼고 잘 모르거든요.  그 한두명도 겨우 눈인사만 하는 정도..

저 외에 대부분은 서로 같은 동네에서 크거나 학교일에 적극적이어서 서로 잘 알건데..

저만 오리알 될 것 같은 두려움에 선뜻 나가고 싶지가 않네요.

평소같으면 그냥 안갈건데요.  최근 유별난 임시 샘 오시고 여러모로 정보가 필요하긴 해서 망설여져요.

가야겠죠?   정말이지 어떤 상황에서도 자연스럽게 행동하는 거 부럽구요.  배울 수있다면 배우고싶네요.

IP : 122.202.xxx.14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굳이 가셔야할 이유가?
    '12.4.30 1:55 PM (1.251.xxx.58)

    엄마들 알면 알수록 속 시끄러워요. 담임이 뭐 한마디만 해도
    이사람 분석 다르고, 저사람 분석 다르고...아주 난리거든요.

    만약 아이에게 일이 생기면 그때 나서서 연락해도(그때도 엄마들 도움 받을 생각은 하지 마세요. 도와주지도 않는답니다) 늦지 않아요

  • 2. 그런성격이면
    '12.4.30 2:16 PM (122.40.xxx.41)

    안가시는게 속편해요.
    4학년쯤이면 애 말 듣고도 선생님이랑 반 분위기 파악되고요.

    그리고 고학년들 엄마모임 가면 은근히 비교하는 통에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원글님같은 성격 아니어도요^^

  • 3. ㅏㅏ
    '12.4.30 2:20 PM (211.117.xxx.62)

    저는 운이 좋아 큰애 2학년때 엄마모임을 5년째 하고 있어요.. 뒷말없고 점잖은 분들만 어찌 딱 5명이
    모였지요.. 큰애 1학년때 작은애 1,2학년 때 엄마들 어찌나 말,시기,질투,뒷담화가 심하던지 그 모임은
    딱 끊었어요. 아파트 단지라 가끔 말많은 엄마들 만나는데 상냥하게 깍듯하게 인사만 하고 만나자고
    전화오면 핑계대고 절대 안만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261 하트모양 호박 보신 적 있으세요? 하트호박 2012/04/30 1,559
104260 외국다녀온 중학생 중간고사 점수 문의 2 왜그럴까 2012/04/30 1,823
104259 안산 터미널에서 고대안산병원까지 택시가고 갈 거린인가요 ,,, 2012/04/30 1,137
104258 164에 55인데요.. 뱃살이 쳐져있어서 테가 안나요. 3 체격. 2012/04/30 2,403
104257 타고난 절약 정신 (궁상스러움)을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 10 궁상 2012/04/30 4,231
104256 나꼼수 정신 못차렸지요 27 이해안가요 2012/04/30 2,596
104255 전에도 글 올린 적이 있었는데요.. 남자아기이름 때문에 1 아가이름 2012/04/30 1,513
104254 여자애들 신발요~ 1 2012/04/30 681
104253 예능계통 정말 더럽고 치사해서...(펑할께요ㅠㅠ) 27 하소연 2012/04/30 12,059
104252 스카이라이프 전자파 1 고민 2012/04/30 1,505
104251 무늬만 조사단… 광우병 발생한 미 농장 방문 대상서 빠져 3 세우실 2012/04/30 795
104250 자동차보험 4 애짱 2012/04/30 1,054
104249 여름인거죠?? 7 이제 2012/04/30 1,668
104248 운전은 좀 미루는게 나을까요? 3 초보운전 2012/04/30 1,407
104247 부모님 입으실 남방 이쁜거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4 바닐라향기 2012/04/30 1,220
104246 다이어트 한다고 묵 1개 무침 다 먹고 닭 가슴살 100g 좀 .. 3 코끼리 풀 .. 2012/04/30 1,564
104245 친구가 돌잔치 쌩~하고 넘어갔는데.. 5 손님 2012/04/30 2,576
104244 겁이 나서 물러서야 했던 사랑 미녀와 야수.. 2012/04/30 1,198
104243 박찬호씨 부인 얘기가 나와서.. 3 ㄹㄹ 2012/04/30 5,253
104242 아방궁 조선일보 사장 주택 국내 최고가 3 햇살조아 2012/04/30 1,671
104241 학교가 변하니 좋네요 5 학교 2012/04/30 1,616
104240 [궁금해 미치겠음]쇼핑몰 모델들은 왜 다리를 살짝 안짱다리처럼 .. 5 레이디 2012/04/30 2,255
104239 근로자의 날 공무원과 대기업은 어떤가요?? 6 .. 2012/04/30 2,505
104238 근로자의날 선생님들이 안쉬네요? 다른학교도 그런가요 8 초등학교 2012/04/30 4,850
104237 한선교 의원지역구인 용인 병 사람들 자랑스럽겠어요/. 11 밝은태양 2012/04/30 2,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