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매장에서 먹으면 자릿세도 받나봐요??

궁금 조회수 : 1,584
작성일 : 2012-04-30 10:30:18
야식 배달 음식을 잘 안먹어요.
사실 외식도 잘 안해요.
1년에 한번 할까 말까 그렇거든요.

맞벌이라 아침 간단히 먹고
점심은 회사 
저녁은 집에서 먹는터라
또 퇴근시간이 서로 차이가 많이 나서
외식은 안하게 되거든요.


어제 오랫만에 집 근처 산에 가볍게 등산하고
내려오면서
남편이 시원한 생맥주 한 잔 마시자길래
치킨집에 들어갔어요.
처음엔 생맥주만 가볍게 마시고 갈 생각이었다가
치킨을 보니까 또 땡기길래

치킨 한마리 시키고 생맥주 한잔씩 시켜서
밖에 놓여진 테이블에 앉아서 
열심히 먹었죠.^^

계산을 미리 해보니까 2만원이 나오길래
2만원 준비해서 계산하러 간 남편이
천원이 모자른다고 천원짜리 달라면서 왔어요.

계산이 이상 없는데 왜그러지. 했더니
나중에 계산하고 얘기 듣고온 남편 말이

뭐.  먹고 가면 천원이 더 붙는다나.

좀 황당하고 웃기더라고요.
그럼 차라리 금액에 자릿세를 포함해서 가격 표시해놓고
포장해가는 사람이나 주문하는 사람들에게 천원씩 할인을 해주던가요.
가격표시에는 아무것도 없다가
계산할때  매장에서 먹고 가면 천원이 더 붙는다니...


이렇게 바뀐지 좀 된거에요?

IP : 112.168.xxx.6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30 10:34 AM (124.51.xxx.157)

    테이크아웃할때금액이랑 안에서 먹는금액이랑 다른경우봤어요..
    근데 치킨에맥주먹는데 자릿세 받는건 첨 들어봐요 .. 잔돈주기싫어서그러셨나..ㅡㅡ
    그집 주인장 인심한번 야박하네요

  • 2.
    '12.4.30 10:36 AM (112.168.xxx.63)

    저희가 먹은게 딱 이만원 나왔거든요.
    해서 이만원 챙겨서 계산하러 갔다가
    천원이 모자른다고 해서 나중에 확인해보니
    먹고 가면 천원을 더 내야 한다고 그런 모양이에요.

    그럼 처음부터 얘길 해주던가.

    정말 기분 나쁘더라고요.

  • 3. 짜우동
    '12.4.30 10:38 AM (115.140.xxx.84)

    우리동네 중국음식점은 홀에서 먹고가면 메뉴판가격에
    포장해가면 포장비를 받아요.
    사실 포장해가면 홀은 자리안차지하고 더 좋지않나요??
    손님이 돈주고 자리비켜주는 꼴인데...

    너무 기분나빠 그뒤로는 한번도 안갔어요.

  • 4. ..
    '12.4.30 10:38 AM (124.51.xxx.157)

    저위에 테이크아웃은 음료수에요 .. 그외는못봤구요
    보통 안에서 먹는다하면 금액얼마 올라간다 말하는게 기본인데 기분안좋으셨겠어요..
    다음부턴 가지 마세요 손님2명이나 잃었네요 그집..

  • 5.
    '12.4.30 10:47 AM (112.168.xxx.63)

    담부턴 안가려고요.

    그게 기분이 그렇더라고요.
    미리 말해주면 좋았을 걸.

    당연히 메뉴판 가격을 보고 대충 계산하고 그렇게 되는건데.
    메뉴판 가격이랑 실제 내는 가격이 달라지다니.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890 자궁 폴립 수술 후기 5 yaani 2012/05/21 14,958
111889 여동생결혼식. 미혼언니는 한복을 안입나요? 3 한복 2012/05/21 3,144
111888 냄비 질문입니다~ 1 아침마당 2012/05/21 1,391
111887 초1 남아 생일선물 뭐가 좋을까요? 4 선물 2012/05/21 5,395
111886 미술(애니매이션) 전공하신분... 2 도움말씀 좀.. 2012/05/21 1,287
111885 지난달 식비 28만원!! 8 와우 2012/05/21 3,257
111884 여러분 이럴 때 어쩌면 좋은가요? 1 T.T 2012/05/21 954
111883 실리콘 조리도구, 국산과 중국산 차이 많이 나나요? 2 실리콘 2012/05/21 2,938
111882 아이 영어과외고민 1 고민 2012/05/21 996
111881 만나선 안 될 나쁜남자에 대해 얘기해보아요~ 26 절대그이 2012/05/21 6,500
111880 직장맘님, 하루 중 운동 언제, 어떻게들 하세요? 11 피아 2012/05/21 1,702
111879 발달장애 진찰을 받으려면 어디가 나을까요? 2 아이고민 2012/05/21 1,236
111878 시어머니 흉 좀 볼께요. 2 관리 2012/05/21 1,736
111877 학교에 갔다가 혼자 있는 아이들 보았는데.. 12 가슴이 아.. 2012/05/21 2,879
111876 성당 반모임. 꼭 해야 하나요,? 5 성당 2012/05/21 2,309
111875 그랜저HG 황당한 상황 2 원가절감 인.. 2012/05/21 1,518
111874 런닝맨 박지성 편 재미있었나요? 2 어제 2012/05/21 1,965
111873 아침마당에 나온 스텐레스 양수냄비 12 오렌지색 냄.. 2012/05/21 3,469
111872 김치냉장고를 드디어 가지게 됐는데. 4 드디어 2012/05/21 2,135
111871 [추모광고] 노무현 대통령 추모광고 18일차 추억만이 2012/05/21 730
111870 구입처좀 알려주세요~ 2 스지 2012/05/21 690
111869 오므토토마토.. 오므라이스집 괜찮나요..??? 13 오므라이스 2012/05/21 2,024
111868 82능력자 분들.....이런 경우 항아리를 어찌해야 하나요???.. 1 항아리 2012/05/21 1,107
111867 인사동 아이들 데리고 가도 좋을까요? 4 궁금이 2012/05/21 1,282
111866 어제 2개월말티즈 애견용품 견적 문의했던 이예요^^ 20 입양준비 2012/05/21 1,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