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의때마다 내가 했던 일 가지고 지적 하고 혼을 내는 상사..어찌 해야 되나요

-- 조회수 : 1,591
작성일 : 2012-04-29 21:09:19

제가 실수하고 그런거에 대해 혼나는게 싫다는게 아니에요

그런데 정말 별것도 아니에요

사소한 거구요

마치 제 스토커 같다는 기분까지 들어요

제가 하는 말..행동..다 지켜 보고..저희 부서가 월요일 오전에 회의를 하거든요

그럼 회의때 제가 했던 말이나 행동을 말하면서 이러저러한 일을 이렇게 말한 사람이 있다.

이건 잘못된 거다..

이런식으로 말을 해요

사람들은 당연히 다 전줄 알고요

그런데 이게 큰 일이거나..정말 죽을 죄거나..

그러면 네네..하겠는데..

정말 사소한..별 같잖은거 가지고 그러니까 어느순간 스트레스가 쌓이는 거에요

더군다나 다른 직원들 가지고는 안그래요

제가 만만해서 저런 걸까요

다른 직원 신입은 다 남자고 여자는 다른 대리님이 계시지만 이분은 오래 됬어요

차라리 실수할때 그 자리에서 혼내면 말을 안해요

왜 꼭 사람들 다 있는 월요 회의때 회의 진행도 못하게 저러는 걸까요

저보다 신입직원들도 있는데..월요일 회의때마다 얼굴이 화끈 거려요

그런데 웃긴건 그 상사는 저보다 더 심하게 실수하고 그래도

아무렇지 않게 생각 한다는거에요

왜 저러는 걸까요 정말..

내일 또 그러면

그러지 말라고 말을 하고 싶어요 정말..

IP : 220.78.xxx.18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상사가 야비하네요
    '12.4.29 9:49 PM (188.22.xxx.93)

    대응책은
    그 사람이 님을 딱 지목해서 하는 말이 아니면
    님도 모르는척 하면서 생글생글 웃으면서 듣고 앉아계세요
    정신건강을 위해서요
    대신 일처리는 똑바로 확실히하시구요, 헛점을 보이지 마세요

  • 2. 회사에..
    '12.4.29 10:14 PM (58.233.xxx.31)

    계속 계실거라면 윗분의 말씀이 옳아요..
    상사가 야비하지만..님도 모르는척 하고..생글생글 옷으며 앉아계세요..
    정신건강을 위해서요...22
    헛점을 보이지 마시고...차라리 그사람이 무슨말을 해도 생글생글 웃으세요...그게 이기는것임..

  • 3. 똑같은
    '12.4.29 10:37 PM (192.148.xxx.97)

    아마도 자격지심일 걸요, 님이 더 잘하는 거 아니까 질투가 나서 그러는 겁니다. 쿨하게 대하세요

  • 4. 제가 그 상황
    '12.4.29 11:04 PM (121.152.xxx.101)

    방법이 없어요. 나를 싫어하고 견제하는 거예요. 님이 일을 상당히 깔끔하게 처리 하시나 봐요. 아니면 님이 상사가 잘 파악하지 못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거나....
    쿨하게 대하려고 해도 매일 눈앞에서 부딪치고 견제당하면, 쉽지 않아요.
    전 두번째로 당하는데 첫번째는 상사가 그만 둘 때까지 다닌다고 했었는데 정말 상사의 퇴직 후 저도 그만두었어요.
    스트레스로 몸이 너무 망가졌었거든요..
    지금은 상사는 더 나쁜 경우인데.... 이렇게 나를 견제하는 것을 보니 얼마나 초조함과 싶어 늙은이가 불쌍하다 생각하다가도 당하면 욱~합니다...
    하지만 늘 사직서 들고 다녀요. 어차피 비정규직인데다 내 건강이 돈벌이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비정규직이라서 대충 일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비정규직은 아무리 밤새워 일해도 '우리 식구' 라고 생각하지 않더라구요.
    일을 그만두더라도 개인적인 좋은 인연은 내가 원하면 유지된다는 것이고, 내 경력이 사라지지는 않으니까요.
    늘 웃으면서 대처하세요. 다른 동료들에게 반감 살 이유는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403 애견훈련소에 맡겨보신 분 계신가요? 2 ... 2012/04/30 1,180
104402 영어실력에 좌절... 2 클립클로버 2012/04/30 1,501
104401 또봇 시리즈 종결자는 무엇인가요? 또봇 많이 구비하신 분 알려주.. 1 또봇 2012/04/30 797
104400 챙피한 질문이여..대학졸업장 관련 입니다. 6 .. 2012/04/30 1,614
104399 주여! 저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지 못하나이다 1 샬랄라 2012/04/30 730
104398 스마트폰 바꾸려는데 제일 싸게 하는 방법 뭐가 있나요 10 바꾸신분 2012/04/30 1,919
104397 부담없이 펑펑 쓰는 선크림 추천해주실 분.. 5 링스텀 2012/04/30 2,342
104396 아이들 책상 그래도 일룸이 제일 낫겠지요? 6 의자도 추천.. 2012/04/30 3,791
104395 스탠드 어떤거 쓰세요? 1 초등아이책상.. 2012/04/30 779
104394 제가 나쁜 며느린가요? 남편은 휴가고 전 출근했는데 시부모님 오.. 22 예를들면 2012/04/30 11,731
104393 양재꽃시장에서 꽃사면 저렴한가요? 5 궁금 2012/04/30 1,847
104392 공기업도 나중에 공무원처럼 연금받나요? 6 궁금 2012/04/30 22,301
104391 요즘 이 처자가 이쁘더라구요. 햇볕쬐자. 2012/04/30 1,377
104390 자전거 수리할때 부품값.. 부르는게 값이라니.. 랄랄라 2012/04/30 682
104389 제발.. 좀! 좀! 좀! 4 오렌지카운티.. 2012/04/30 1,166
104388 커피콩.. 한국에서 볶으면 한국이 원산지래욬ㅋㅋ 1 랄랄라 2012/04/30 785
104387 (급질문)삼성 블루 카메라 수리비 3만원 내고 맡기는 것이 나을.. 4 카메라수리 2012/04/30 1,040
104386 신발 업체들에서 하는 마라톤... 돈벌이 수단 아닌가ㅡㅡ 랄랄라 2012/04/30 1,030
104385 음주운전 차량 동승 한선교, '운전자 만취' 몰랐다는데... 4 세우실 2012/04/30 1,608
104384 언론사파업은 도대체 언제까지 하나요?ㅜㅜ 3 리민 2012/04/30 721
104383 요새 상영중인 영화중 뭐 보셨어요?추천부탁요.. 9 날개 2012/04/30 2,243
104382 아이허브, 첫주문인데요 1 오늘까진데... 2012/04/30 893
104381 (급질) 간장게장도 상하나요? 2 이걸어째 2012/04/30 9,399
104380 아파트에 에어컨 실외기 2대 설치 가능한가요? 1 희망은 희망.. 2012/04/30 11,897
104379 롱스커트, 롱원피스 추천해 주세요. 2 롱스커트 2012/04/30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