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의때마다 내가 했던 일 가지고 지적 하고 혼을 내는 상사..어찌 해야 되나요

-- 조회수 : 1,587
작성일 : 2012-04-29 21:09:19

제가 실수하고 그런거에 대해 혼나는게 싫다는게 아니에요

그런데 정말 별것도 아니에요

사소한 거구요

마치 제 스토커 같다는 기분까지 들어요

제가 하는 말..행동..다 지켜 보고..저희 부서가 월요일 오전에 회의를 하거든요

그럼 회의때 제가 했던 말이나 행동을 말하면서 이러저러한 일을 이렇게 말한 사람이 있다.

이건 잘못된 거다..

이런식으로 말을 해요

사람들은 당연히 다 전줄 알고요

그런데 이게 큰 일이거나..정말 죽을 죄거나..

그러면 네네..하겠는데..

정말 사소한..별 같잖은거 가지고 그러니까 어느순간 스트레스가 쌓이는 거에요

더군다나 다른 직원들 가지고는 안그래요

제가 만만해서 저런 걸까요

다른 직원 신입은 다 남자고 여자는 다른 대리님이 계시지만 이분은 오래 됬어요

차라리 실수할때 그 자리에서 혼내면 말을 안해요

왜 꼭 사람들 다 있는 월요 회의때 회의 진행도 못하게 저러는 걸까요

저보다 신입직원들도 있는데..월요일 회의때마다 얼굴이 화끈 거려요

그런데 웃긴건 그 상사는 저보다 더 심하게 실수하고 그래도

아무렇지 않게 생각 한다는거에요

왜 저러는 걸까요 정말..

내일 또 그러면

그러지 말라고 말을 하고 싶어요 정말..

IP : 220.78.xxx.18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상사가 야비하네요
    '12.4.29 9:49 PM (188.22.xxx.93)

    대응책은
    그 사람이 님을 딱 지목해서 하는 말이 아니면
    님도 모르는척 하면서 생글생글 웃으면서 듣고 앉아계세요
    정신건강을 위해서요
    대신 일처리는 똑바로 확실히하시구요, 헛점을 보이지 마세요

  • 2. 회사에..
    '12.4.29 10:14 PM (58.233.xxx.31)

    계속 계실거라면 윗분의 말씀이 옳아요..
    상사가 야비하지만..님도 모르는척 하고..생글생글 옷으며 앉아계세요..
    정신건강을 위해서요...22
    헛점을 보이지 마시고...차라리 그사람이 무슨말을 해도 생글생글 웃으세요...그게 이기는것임..

  • 3. 똑같은
    '12.4.29 10:37 PM (192.148.xxx.97)

    아마도 자격지심일 걸요, 님이 더 잘하는 거 아니까 질투가 나서 그러는 겁니다. 쿨하게 대하세요

  • 4. 제가 그 상황
    '12.4.29 11:04 PM (121.152.xxx.101)

    방법이 없어요. 나를 싫어하고 견제하는 거예요. 님이 일을 상당히 깔끔하게 처리 하시나 봐요. 아니면 님이 상사가 잘 파악하지 못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거나....
    쿨하게 대하려고 해도 매일 눈앞에서 부딪치고 견제당하면, 쉽지 않아요.
    전 두번째로 당하는데 첫번째는 상사가 그만 둘 때까지 다닌다고 했었는데 정말 상사의 퇴직 후 저도 그만두었어요.
    스트레스로 몸이 너무 망가졌었거든요..
    지금은 상사는 더 나쁜 경우인데.... 이렇게 나를 견제하는 것을 보니 얼마나 초조함과 싶어 늙은이가 불쌍하다 생각하다가도 당하면 욱~합니다...
    하지만 늘 사직서 들고 다녀요. 어차피 비정규직인데다 내 건강이 돈벌이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비정규직이라서 대충 일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비정규직은 아무리 밤새워 일해도 '우리 식구' 라고 생각하지 않더라구요.
    일을 그만두더라도 개인적인 좋은 인연은 내가 원하면 유지된다는 것이고, 내 경력이 사라지지는 않으니까요.
    늘 웃으면서 대처하세요. 다른 동료들에게 반감 살 이유는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213 내일 은행 쉬어요? 1 저기 2012/04/30 1,991
104212 아이가 초밥 킬러인데요. 3 ㅜ.ㅜ 2012/04/30 1,176
104211 낼 벙커1 가실 분 계시려나? 만나보자 2012/04/30 817
104210 근데 어제 황정음씨 같은 드레스는.. 5 궁금 2012/04/30 2,548
104209 어찌해야 하나요??? 운전 2012/04/30 773
104208 시험 못보면 야단치세요? 25 www 2012/04/30 4,439
104207 대문에 부러운 친구 극복에 관한 글을 보고요... 7 육아는 외롭.. 2012/04/30 1,828
104206 종교 가지신 분들은 왜 종교를 믿으세요? 15 궁금 2012/04/30 1,609
104205 영화같은 뮤직비디오 좋았던 거 추천 좀 해주세요^^ 3 추천 부탁드.. 2012/04/30 2,602
104204 근자감 심한 여자는 뭐라고 해줘야 하나요? 12 -_-;; 2012/04/30 3,360
104203 아이 어릴때 놀이공원 가면 이렇게 놀았어요. 2 .... 2012/04/30 950
104202 저도 천주교 신자님들께 질문이 있어요...제 경우는 어떻게 하는.. 14 붕어 2012/04/30 2,170
104201 위장 약하신 분들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4 위가 문제... 2012/04/30 1,605
104200 속옷고르기 질문드려요^^ ^^ 2012/04/30 874
104199 하나씨님(?) 닭발 편육 해 먹었어요. 2 포카리 2012/04/30 2,298
104198 카카오스토리 부담스러워요. 17 ㅠㅠ 2012/04/30 12,248
104197 MB, 파이시티 회의 주재했다 10 세우실 2012/04/30 1,057
104196 초4 엄마들모임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3 가야하나 2012/04/30 2,310
104195 30개월 이상 소, 월령 구분 불가… 미 보고서 우리 정부도 인.. 1 샬랄라 2012/04/30 968
104194 텔레마케터도..나이 제한 같은게 있군요... 1 아.... 2012/04/30 1,559
104193 초등학생 아들내미들도 참 멋져요~^^ 2 쿨가이 2012/04/30 959
104192 미역국 끓일때 꼭 들깨 가루 있어야 할까요? 10 미역국 2012/04/30 2,008
104191 소다로 싱크대 청소했더니 흰 얼룩이 남았어요 4 베이킹 2012/04/30 1,986
104190 [원전]꾀꼬리의 피폭 상황을 영상화한 것 1 참맛 2012/04/30 1,229
104189 냄비 한번 사면, 얼마나 사용하나요? 11 냄비 2012/04/30 1,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