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의때마다 내가 했던 일 가지고 지적 하고 혼을 내는 상사..어찌 해야 되나요

-- 조회수 : 1,607
작성일 : 2012-04-29 21:09:19

제가 실수하고 그런거에 대해 혼나는게 싫다는게 아니에요

그런데 정말 별것도 아니에요

사소한 거구요

마치 제 스토커 같다는 기분까지 들어요

제가 하는 말..행동..다 지켜 보고..저희 부서가 월요일 오전에 회의를 하거든요

그럼 회의때 제가 했던 말이나 행동을 말하면서 이러저러한 일을 이렇게 말한 사람이 있다.

이건 잘못된 거다..

이런식으로 말을 해요

사람들은 당연히 다 전줄 알고요

그런데 이게 큰 일이거나..정말 죽을 죄거나..

그러면 네네..하겠는데..

정말 사소한..별 같잖은거 가지고 그러니까 어느순간 스트레스가 쌓이는 거에요

더군다나 다른 직원들 가지고는 안그래요

제가 만만해서 저런 걸까요

다른 직원 신입은 다 남자고 여자는 다른 대리님이 계시지만 이분은 오래 됬어요

차라리 실수할때 그 자리에서 혼내면 말을 안해요

왜 꼭 사람들 다 있는 월요 회의때 회의 진행도 못하게 저러는 걸까요

저보다 신입직원들도 있는데..월요일 회의때마다 얼굴이 화끈 거려요

그런데 웃긴건 그 상사는 저보다 더 심하게 실수하고 그래도

아무렇지 않게 생각 한다는거에요

왜 저러는 걸까요 정말..

내일 또 그러면

그러지 말라고 말을 하고 싶어요 정말..

IP : 220.78.xxx.18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상사가 야비하네요
    '12.4.29 9:49 PM (188.22.xxx.93)

    대응책은
    그 사람이 님을 딱 지목해서 하는 말이 아니면
    님도 모르는척 하면서 생글생글 웃으면서 듣고 앉아계세요
    정신건강을 위해서요
    대신 일처리는 똑바로 확실히하시구요, 헛점을 보이지 마세요

  • 2. 회사에..
    '12.4.29 10:14 PM (58.233.xxx.31)

    계속 계실거라면 윗분의 말씀이 옳아요..
    상사가 야비하지만..님도 모르는척 하고..생글생글 옷으며 앉아계세요..
    정신건강을 위해서요...22
    헛점을 보이지 마시고...차라리 그사람이 무슨말을 해도 생글생글 웃으세요...그게 이기는것임..

  • 3. 똑같은
    '12.4.29 10:37 PM (192.148.xxx.97)

    아마도 자격지심일 걸요, 님이 더 잘하는 거 아니까 질투가 나서 그러는 겁니다. 쿨하게 대하세요

  • 4. 제가 그 상황
    '12.4.29 11:04 PM (121.152.xxx.101)

    방법이 없어요. 나를 싫어하고 견제하는 거예요. 님이 일을 상당히 깔끔하게 처리 하시나 봐요. 아니면 님이 상사가 잘 파악하지 못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거나....
    쿨하게 대하려고 해도 매일 눈앞에서 부딪치고 견제당하면, 쉽지 않아요.
    전 두번째로 당하는데 첫번째는 상사가 그만 둘 때까지 다닌다고 했었는데 정말 상사의 퇴직 후 저도 그만두었어요.
    스트레스로 몸이 너무 망가졌었거든요..
    지금은 상사는 더 나쁜 경우인데.... 이렇게 나를 견제하는 것을 보니 얼마나 초조함과 싶어 늙은이가 불쌍하다 생각하다가도 당하면 욱~합니다...
    하지만 늘 사직서 들고 다녀요. 어차피 비정규직인데다 내 건강이 돈벌이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비정규직이라서 대충 일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비정규직은 아무리 밤새워 일해도 '우리 식구' 라고 생각하지 않더라구요.
    일을 그만두더라도 개인적인 좋은 인연은 내가 원하면 유지된다는 것이고, 내 경력이 사라지지는 않으니까요.
    늘 웃으면서 대처하세요. 다른 동료들에게 반감 살 이유는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5542 꿈에 군대간 아들이 나왔어요 (해몽 부탁드려요) 1 123 16:49:08 57
1735541 냉동 동태전할때 냉동채로 녹혀서 어느게 맞나요? 바람불어 16:47:44 39
1735540 해수부, 부산 IM빌딩·협성타워 2곳 ‘임대이전’ 확정 3 빠름빠름 16:47:07 174
1735539 한동훈은 먼나라 남의얘기인듯한데 3 ㅇㄹㄹ 16:46:10 173
1735538 김건희 1 ㄱㄴㄷ 16:37:51 552
1735537 김민석 아들 훈남이네요 .. 16:37:13 530
1735536 [속보]법학교수들 "조국일가는 희생양" 李대통.. 13 속보 16:35:33 1,205
1735535 Pt 대체할만한 근육운동? 3 ㅍㅎ 16:32:28 379
1735534 위고비 17주차 5 위고비 16:31:47 534
1735533 요즘 카톡방은 25만원 프레임이 성행하나봐요 7 oo 16:31:22 424
1735532 떡볶이 밀키트 어디꺼 제일 맛있어요? 9 ㅇㅇ 16:28:55 447
1735531 글씨체 어떻게 하면 나아질까요? 1 뻥튀기 16:27:40 232
1735530 급하게 살빼야되는데.. 9 헬프 16:27:24 601
1735529 저 밑에 노래 찾아 달라던 녀성인데 노래 찾았어요 방금요 소오름 16:24:20 186
1735528 서울의 아파트 임대후 분양! 궁금합니다. 부동산 질문.. 16:23:06 263
1735527 깍두기 담글까 하는데 새우젓 꼭 넣어야 하나요? 4 깍두기 16:22:33 300
1735526 집에 가만히 들어앉아서 안덥다고 4 눈치 16:20:02 959
1735525 국힘 "李대통령, 트럼프 직접 만나 관세·방위비 문제 .. 14 ... 16:18:21 814
1735524 윤석렬 서울구치소 독방 내부 17 특혜 16:16:26 1,467
1735523 시장 3연임 도전 오세훈, 정무라인 보강 6 세훈아감옥가.. 16:13:17 671
1735522 민주당 45%, 국힘 19% 6 여론조사 16:05:48 947
1735521 대체 중년 싱글들은 어디에서 남자를 만나는 건가요? 18 ㅇㅇ 16:04:06 1,627
1735520 노래 좀 찾아주세요. 1 16:01:25 194
1735519 해외여행 갈때 부모님이나 자매에게 알리고 가시나요 6 여행 16:00:01 911
1735518 바이러스성 장염 도나보네요 2 15:57:49 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