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에선 왜 불륜이 슬프고 아름답게 그려지는지...

.. 조회수 : 2,770
작성일 : 2012-04-29 13:39:03
어제 여기서 검색해보고 잉글리시 페이션트 봤어요.
화면도 아름답고, 배우들도 아름답고...그런데 전체적인 내용은 잘 이해는 안되지만 ㅠ.ㅠ
(이해는 안되지만, 괜찮은 영화다 했더니 초딩아들과 남편이 배를잡고 웃네요 ㅋㅋ)

괜찮은 영화같긴 해요
...다리..그 영화도 불륜인데, 이 영화는 완전 공감하면서 봤고..

둘다 불륜인데, 영화라서 일까요? 아름답죠?
화양연화도....아름답고...

사실은 트로이를 보고 싶었는데, 제가 가는곳에 트로이가 없더라구요 ㅠ.ㅠ

IP : 1.251.xxx.5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크하프
    '12.4.29 1:53 PM (110.33.xxx.232)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기 때문에......

  • 2. 푸른연
    '12.4.29 2:10 PM (222.104.xxx.159)

    잉글리쉬 페이션트..불륜의 도덕성과 관계없이 영화는 수작이죠
    특히 그 태양의 황금빛이 일렁이는 사막의 영상들은 ... 정말 아름답고요
    그 황금빛을 닮은 여주인공 캐더린의 금발과 금빛 피부도 잘 어울리고
    연인 알마시백작도 잘 어울렸고요
    남편 콜린퍼스도 원래 멋있는 배우인데, 이 영화에서는 일부러 매력없는 남편으로 연기했더군요

  • 3. 말랑제리
    '12.4.29 2:14 PM (210.205.xxx.25)

    맞아요. 영화이고 음악 깔리고 그래서 더 멋져보였어요. 현실과는 동떨어진...

  • 4. 불륜의 갑은
    '12.4.29 2:37 PM (221.147.xxx.109)

    Dr. Zivago!
    그 멋진 유리, 그 남자의 불륜녀 라라!
    무려 노밸상을 받은 작품.
    청소년기에 학교 단체 관람 영화!
    무려 이 영화에 대한 설명이 "전쟁속에 꽃핀 숭고한 사랑" 이렇게 나와요.
    그런 저도 그 영화 팬이지요.
    마지막 장면은 정말 유리만 가슴팍을 쥐어 뜯는게 아니라 보는 사람도 미쳐 버리게 만드는 잊을 수 장면.
    그. 런. 데 알고 보니 불륜. 미국서 혼자 애 키운 찰리 채플린의 딸은 뭐지???

    하지만 라라가 너무 예뻐서 둘이 비교도 안 되더라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944 수영복 구입에 대해 도와주세요. 13 수영초보 2012/04/29 2,680
103943 홍삼정 살려고하는데... 6 건강 2012/04/29 1,606
103942 땅콩 오래된것이 많은데 그냥 버려야하나요? 5 알렉 2012/04/29 5,296
103941 지금 군산인데요, 내일 뭐할까요?(선유도 가보신분들) 5 군산 2012/04/29 1,765
103940 남의 밭에서 태연하게 '더덕' 절도女 2명 검거 9 어쩌면 저럴.. 2012/04/29 2,389
103939 눈밑이 바르르떨려요 5 떨리네 2012/04/29 1,505
103938 어린이집 스승의날에 카네이션 드리려는데 누구까지 챙겨야하나요? 2 애엄마 2012/04/29 1,167
103937 우리 목아돼 중대발표가...ㅋㅋㅋㅋ 10 나꼼수사랑해.. 2012/04/29 2,656
103936 살빠지면 얼굴이 까매보이는게 맞는지.. 6 .. 2012/04/29 3,124
103935 그여자그남잡 2 인생어렵다 2012/04/29 796
103934 하루종일 맥런치 가격이라는 거.......... 4 ??? 2012/04/29 2,272
103933 베이킹소다 활용법좀 알려주세요~ 2 살림초보 2012/04/29 1,829
103932 5살 남자아이에게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3 배배배 2012/04/29 1,213
103931 랑콤정도 브랜드 사용하시는 분들,, 평균 화장품 지출비 얼마나 .. 3 .. 2012/04/29 2,184
103930 초3 영어공부 집에서만 해보신분... 1 궁금 2012/04/29 2,045
103929 마테차 드셔보신분 어떠세요? 5 ... 2012/04/29 3,934
103928 미친듯이 외로울때 어떻게 견디셨어요?? 9 우유 2012/04/29 50,845
103927 샹떼*르 라는 거요 날씬한 여자.. 2012/04/29 959
103926 아토피 아이 두신 분들.. 뭐해먹이세요? 2 공유해요 2012/04/29 906
103925 해독쥬스 말인데요 거기 나온 재료를 모두 넣어야 하나요? 4 잘될꺼야 2012/04/29 2,669
103924 결혼식에 검은 양복 괜찮나요?? 5 괜찮나요? 2012/04/29 5,562
103923 친구의 마음은 뭘까요 3 음.. 2012/04/29 1,632
103922 급질문요.) 해독 쥬스하려고 보니... 2 햇볕쬐자. 2012/04/29 1,454
103921 신촌 주위에 괜찮은 아파트 전세 얼마쯤 하나요? 3 30평형 2012/04/29 2,115
103920 겨드랑이 땀주사 3 겨땀 2012/04/29 3,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