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과후 아이돌보기 자격이 필요한가요?

힘내라~! 조회수 : 2,403
작성일 : 2012-04-29 01:09:31

6개월 정도 된 아이를 키우고  있긴 하지만, 이제 조금이나마 손 가는 것도 줄어들고

바지런히 움직이면  일도 해 볼 수 있을거 같아서요..

집에서  아이키우면서 할 수 있는 일이 뭐 없을까 고민하다

동네아이들 서너명 정도 (초등학교 저학년)들 숙제봐주고, 학원 가는것들 도와주는 일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이 들었

어요. 맞벌이 부부들한테는 필요하잖아요..

그런데 궁금한것이, 혹시 자격증 같은것이 필요한가요?

저는 과외하는것 처럼 쉽게 생각했는데, 주위에 물어보니  잘 알아봐야하지 않겠냐고 얘기하네요.

아파트 게시판에 올려볼 생각인데, 이런 비슷한 일 하시는 분들 얘기를 들어보고 싶네요.

어떤것이 필요한지...실제 하면서 어려움 등은 없는지 말이예요..

참고로 아이를 좋아하구요..가르치는것 또한 좋아한답니다.

 

IP : 125.181.xxx.16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4.29 1:13 AM (211.237.xxx.51)

    애기가 6개월이면 힘들지 않나요?
    수시로 애기가 울텐데요
    제어되지 않는 애기 있으신 분은 힘들죠..

  • 2. 신랑은 회식중
    '12.4.29 1:17 AM (112.186.xxx.182)

    6개월 아기있는 분께 방과후 맡길 엄마는 없을거같은데요 차라리 학부형경험있는중고딩맘이면 모를까...그리고 대학 평생교육원같은데보면 방과후아동지도사과정이있긴해요 민간자격증이지만..맡기는엄마입장에선조금이라도 신뢰가가지않을까요? 아직은육아에집중마시면서사이버로보육교사자격증이나사회복지사자격증등을준비ㅎ하시는게삿지않을까싶네요..

  • 3. 힘내자~!!
    '12.4.29 1:17 AM (125.181.xxx.161)

    아이는 순한 편이구요..잘 웃지요.
    오히려 혼자지내는 아이들한테는 아이랑 같이 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는데..이거는 아직 일 시작을 안해 봐서 드는 생각일 수도 있겠네요..

  • 4. ㅇㅇ
    '12.4.29 1:19 AM (211.237.xxx.51)

    그리고 원글님 아직 아기가 면역력이 약할때라
    여러 아이들이 드나드는 환경이 아기한테 좋지만은 않아요
    그런 점도 생각하셔야해요.
    감기 옮아 병치레 자주하면 아기 컨디션 더 안좋아지고요..

  • 5. 힘내라~!!
    '12.4.29 1:21 AM (125.181.xxx.161)

    그럴수도 있겠어요..감사합니다.

  • 6. 흐음
    '12.4.29 1:41 AM (1.177.xxx.54)

    6개월..많이 위험하네요
    그리고 원글님이 말한 일..힘든 일보다는 쉬워보이지만
    일이란게 보수가 적든 크든 일단 돈을 버는 직종은 멀티가 어려워요
    내 아이도 보면서 일한다 개념으로 시작하면 초반에 힘 다빠져요
    내 거동에 아무 문제 없을때 일이란게 접근성이 훨 용이합니다.
    방긋 웃는다..이게 아무일도 아무 손도 안간다로 판단하심 안되요.
    힘들겁니다.
    그정도 일은 아이 다 키우신 분들이 많이 하려고 해요
    교육청에 들어가보면 돌보미 같은거 많거든요.
    지원자들 나이보면 애 어느정도 키우신 분들이 거기에만 집중할수 있는 연령대..40대 또는 30대 후반분들이 많이 지원하시더군요.

  • 7. 아마
    '12.4.29 1:42 AM (211.207.xxx.145)

    아기가 너무 어려요. 아기 맡기고 가셔서
    특정시간을 빼서 과외하시면 몰라도,
    아이도 보며 초등학생 서너명도 돌보는 건 학부모가 원치 않을거예요.

  • 8. `````
    '12.4.29 9:39 AM (210.205.xxx.124)

    6개월은 걷거나 서지 않으니 쉽다고 느껴지는거예요
    서면 의자 같은거 붙잡고 서 잇다가 뒤로 자빠지기도 하기에 잘 살펴봐야하고 걸으면 또 말썽도 부리고 하니
    요즘 초등생 공부 습관 잡아준다고 방과후 보내는 엄마들은 별로 라고 생각할거예요

  • 9. ...
    '12.4.29 10:17 AM (110.14.xxx.164)

    차라리 지금은 동네 아기를 봐주는게 어떨지요
    초등아이를 아기 있는 엄마에게 맡기진 않을거에요
    집중이 안되서요
    좀있으면 아기가 걷고 저지레도 많아서 눈을
    뗄수없는 시기에요

  • 10. ㅡㅡ
    '12.4.29 11:07 AM (121.137.xxx.103)

    6개월이면 애 낳고 적응되어 딱 편할 시기네요. 그러나 그 시기도 잠깐이고 곧 애 땜에 정신없는
    시간이 몇년 옵니다. 초등 저학년 아이 키우는데 저라면 절대로 아기 있는 집에 애 안보냅니다.
    이건 애를 키워본 애 엄마라면 누구나 저와 같은 생각을 할 것이구요. 왜 이런 말을 하는지는
    아기를 좀더 키워보심 아시게될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297 지난 주말에 시골다녀왔는데 오늘 또 전화드려야할까요? 4 ㄷㅈㅈ 2012/05/08 1,507
107296 혼자 앉아 간다니 제가 속상해요 20 속상 2012/05/08 6,781
107295 스마트폰을 샀는데 요즘 말하는 호갱님이 된것같네요ㅜ 15 .. 2012/05/08 2,729
107294 통합진보당,이정희 논평[커널Think] 3 사월의눈동자.. 2012/05/08 1,220
107293 영어가 늘긴 늘까요.. 7 .. 2012/05/08 2,480
107292 보험설계사 할만할까요 6 .. 2012/05/08 2,410
107291 시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49재 해드리고싶어서요 7 며느리 2012/05/08 3,607
107290 내면을 채우고 가꾸는 방법이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8 웃는얼굴 2012/05/08 4,233
107289 발뒤꿈치 굳은살 깍았는데요 18 밥한공기 분.. 2012/05/08 4,775
107288 차라리 수업시간에 잤음 좋겠대요 7 조용 2012/05/08 2,032
107287 왜 인간노무현은 사랑하지만 대통령 노무현을 사람들이 버렸을까. 4 노무현이즘 2012/05/08 1,396
107286 얘네들 어디갔나요 찾습니다 2012/05/08 831
107285 이정희 유시민..을 보면 진보가 보인다 9 진보는 뭘까.. 2012/05/08 1,682
107284 이혼은 많이 어려운것인가요?? 9 고민 2012/05/08 2,808
107283 돈안내는 학부모 13 맥더쿠 2012/05/08 4,622
107282 아이디어 파스타 포크 문의 드립니다. 빛의소나기 2012/05/08 810
107281 둘째를 가졌는데요~~ 1 까꿍~~ 2012/05/08 1,026
107280 혹 중학교 스승의날 선물하시나요?? 1 ..... 2012/05/08 4,801
107279 청주에 시부모님 모시고 식사할 곳 추천 1 ..... 2012/05/08 1,379
107278 의사이신분 계시면, 중 3 딸아이 어제 부터 숨이 차다고 하는.. 6 걱정 맘 2012/05/08 2,450
107277 전라남도 장성 사시는 분들 계시면 도와주세요 3 놀러가려고요.. 2012/05/08 1,305
107276 50%할인 위주로 사는 나..이미지가 굳어지는 건 또 싫어요. 2 ---- 2012/05/08 1,899
107275 제주도 2박3일 vs 부산 경비... 1 리엘 2012/05/08 2,106
107274 쪼그라드는 ‘청계장학금’ ㅋㅋ 2 참맛 2012/05/08 1,384
107273 나이가 드니 목이 두꺼워지는 느낌이에요.. 1 목운동 2012/05/08 2,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