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치에서 기생충이 꿈틀 ㅠㅠ

소름 조회수 : 6,160
작성일 : 2012-04-28 21:27:24

일본 원전 사태 이후로 일주일에 생선 한두번  먹는 걸 한달에 한두번으로 줄였거든요

오늘 4년만에 간 코스트코에서 국내산 삼치 한팩 사와서  먹으려고  하는데

포장 랩을 벗기고 보니 꿈틀거리는 뭔가 발견

거짓말 안보태고 동그랗게 휘어져 있어서 그렇지 1.5 cm 이상은 되보였어요

보는 순간 소름이 쫙~    

생선에 기생충이 많다고 알고는 있었지만 눈으로 직접 확인을 하니 못먹겠더라구요

구워먹거나 익혀 먹으면 괜찮다고 하는데  찝찝하기도 하고..

아... 이 글을 쓰면서도 자꾸 생각나네요

안 먹은지 너무 오래되서 이번기회에 구충약 사서 먹어야 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예전에 회랑 초밥 킬러였는데  요즘은 거의 먹지 않지만

날 것 정말 주의해야겠어요

 

 

 

 

IP : 116.40.xxx.13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4.28 9:37 PM (1.231.xxx.45)

    그래서 제가 생물을 못사요 오징어도 그렇고..

  • 2. 그거
    '12.4.28 9:43 PM (221.140.xxx.76)

    고래 무슨 기생충이예요.
    그냥 단백질로 생각하세요.
    신선하다는거죠 ㅋㅋ
    생태에는 무지 많아요

  • 3. 풍류작
    '12.4.28 10:07 PM (113.61.xxx.216)

    고래회충 이라는건데 날것으로 먹지않으면 탈이 나질않아요
    고등어, 생태,장어등에 골고루 분포되어있습니다.
    검색해보시면 회 못드실정도로 징그럽긴하구요.... 예방법으로 회드실때 꼭꼭 씹어드시면되요
    큰건 뱃속에서 쉽게죽지않아서, 문제가되고 작은애들은 뱃속에 들어가면 죽는다고 합니다.

  • 4. 비형여자
    '12.4.28 10:18 PM (175.211.xxx.78)

    꼭. 꼭. 씹어 먹는 게 예방법이군요.;;;; ㅎㄷㄷ

  • 5. 징그러
    '12.4.28 10:33 PM (106.103.xxx.184)

    예전에 생물갈치 큰맘먹고 샀다가 놀란뒤로는
    선동만 사요
    안움직이면 좀 나은거 같아요

  • 6. 오징어나
    '12.4.28 11:12 PM (112.169.xxx.82)

    고등어 싱싱한거 사면 전 종종 봅니다.
    아- 징그러

  • 7. 그래도
    '12.4.28 11:20 PM (125.135.xxx.131)

    살 때 손질 다 해서 오면 괜찮겠죠.
    소금까지 쳐 오면 ..

  • 8. 고래회충
    '12.4.28 11:41 PM (222.119.xxx.42)

    걔들이 숙주가 살아있을 땐 내장에 있다가 숙주가 죽으면 살을 파고 든답니다
    오징어도 잘 보면 껍질아래 자세히 보면 긁힌 듯 뿌연곳을 칼집 넣어보면 투명한 회충들이 돌돌 뭉쳐있고..
    예전 마트서 생고등어 살 때 손질하시는 분이 기생충이 너무 많다고 바꿔주셨어요
    내장에 엄청 많아서 생선뱃살부분은 싹 잘라달라고 해요..

  • 9.
    '12.4.29 1:32 AM (175.212.xxx.24)

    전에 마트에서 갈치에서 봤거든요
    갈치 살려면
    살부분이 얼만큼 도톰한가 보게 된잖아요
    근데
    갈치 살 부분에 꼴리를 박고
    머리가 밖으로 나와서 허우적거리는
    실같은 기생충을 보고
    매장 아줌마한테 말했더니,
    비닐장갑 끼고 기생충을 제거 하더군요

  • 10. ㅎㅎ
    '12.5.1 2:05 AM (219.250.xxx.207) - 삭제된댓글

    저도 생물 오징어, 생멸치, 생태... 등등에서 기생충 많이 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066 여자혼자 집보러 다녀보신분 계세요??? 10 ㅇㅇ 2012/05/07 6,793
107065 티스토리 초대장 좀 보내주실 분..계실까요.. 2 펭귄날다 2012/05/07 801
107064 가방에 곰팡이 핀거 없앨수 있는 방법 쫌 알려주셔요!! 1 팡이제로하자.. 2012/05/07 1,591
107063 가사도우미 구하는데 도움부탁드려요... 3 jeong 2012/05/07 1,229
107062 부산 1박 2일이요~ 아이구 2012/05/07 972
107061 동남 아시아 휴가지 추천좀 해주세요.. 2 .. 2012/05/07 1,019
107060 이런 상황이면 어떠세요? 1 에효 2012/05/07 676
107059 티격태격하는 태평과 금하부부 너무귀엽지않아요? 1 보고싶어요~.. 2012/05/07 823
107058 월급270만원받으면 하층민인건가요? 45 ㅠㅠ 2012/05/07 29,010
107057 유니클로 선글라스요... 실용 2012/05/07 2,672
107056 지나친 성형은........ 3 -_- 2012/05/07 1,538
107055 어머님이 주신 용돈? 6 용돈 2012/05/07 1,736
107054 무개념 그녀 4 소심한 나 2012/05/07 1,362
107053 이게 최선이겠지요. 82님들 위로가 필요해요. 9 최선의 선택.. 2012/05/07 2,261
107052 장미여관-봉숙이 14 mika 2012/05/07 2,300
107051 정봉주 팬 카페 ‘미권스’ 카페지기 긴급체포 1 ㄷㄷ 2012/05/07 1,388
107050 티비에서 좌우비대칭에 대해 나왔어요 오늘 2012/05/07 1,188
107049 책은 인터넷으로 사야겠네용.. 2 핑크루 2012/05/07 1,361
107048 MB와 새누리당은 이정희가 얼마나 고마울까.. 3 000 2012/05/07 1,015
107047 남편이 아버님이 돌아가신후 너무너무 힘들어합니다ㅠㅠ 4 레미안아줌마.. 2012/05/07 2,948
107046 유방암 3기면 어떤 정도인가요? 2 ㅡㅡ 2012/05/07 38,002
107045 요즘 다 반팔 입으시죠? 8 궁금 2012/05/07 1,832
107044 요즘 만개한 2,3센티 길이에 라면 굵기 흰 꽃잎이 방사형 모양.. 5 꽃나무 이름.. 2012/05/07 1,111
107043 중3딸의 어버이날 편지 3 .. 2012/05/07 1,886
107042 의외로 대기업 들어가서 금방나오는 사람 엄청 많습니다 10 양서씨부인 2012/05/07 4,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