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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기자를 빤히 쳐다봐… 마치 ‘레이저’

니가짱해라 조회수 : 2,628
작성일 : 2012-04-28 10:28:31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4262111105&c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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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박 위원장이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비대위 회의를 마쳤을 때다. 전날 김문수 경기지사가 대권 출마선언을 하면서 당내 경선 방식을 완전국민경선제로 바꿀 것을 요구한 게 화제였다. 한 기자가 “김 지사가 2002년 박 위원장이 경선룰에 불만을 갖고 탈당했는데 이제 말바꾸기 하느냐고 했다”고 물었다.

이에 답하지 않던 박 위원장은 또다시 질문이 나오자 “어제 대답하지 않았습니까”를 두 번이나 하고는 그 기자를 빤히 쳐다봤다. 눈에서 레이저빔이 발사되는 듯했다고 한다. 분위기는 싸늘해졌다. 그 뒤 더 이상 질문은 나오지 않았다.

지난달 7일 이상일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관훈토론회에서 박 위원장에게 “육영수 여사와 박정희 대통령 후광을 이용하려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박 위원장은 레이저빔을 쏘며 “진심이냐”고 물었다. 이 위원은 “썰렁 유머를 잘하신다고 들었는데 하나 해달라”고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다. 얼마 뒤 이 논설위원은 새누리당의 국회의원 비례대표 당선자가 됐다.

지난해 9월 국정감사를 앞두고 박 위원장이 인천고용센터를 방문했다. 한 기자가 ‘안철수 바람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레이저빔이 발사됐다. 박 위원장은 이어 “병 걸리셨어요”라고 쏘아붙였다.

레이저빔은 곤혹스럽고 불편한 장면에서 쏟아진다. 그 빔을 맞고 ‘멘붕’(멘털리티 붕괴, 정신혼미)되지 않을 이는 거의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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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불위네요..;;
IP : 114.201.xxx.7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2.4.28 10:29 AM (115.139.xxx.72)

    정치하는 사람이 저렇게 잘 삐져서야

  • 2. ..
    '12.4.28 10:35 AM (125.152.xxx.169)

    에고~ 속 좁은 할망구........저런식으로 정치를 한다고 깝치다니.....어이없네....

    닭그네 안에 박정희 있다.

  • 3. 정말 정말
    '12.4.28 10:39 AM (211.223.xxx.127)

    상상일 뿐이지만, 이 물건 제일 높은 자리에 올려놨다가는
    우리 삶 자체가 스릴러가 됩니다.
    쥐는 저리가라에요.

  • 4. 정치의한계
    '12.4.28 10:39 AM (124.50.xxx.136)

    환호하는 대중들앞에서 손흔들고 가식적인미소 지을때가 절정이고 사석에서 곤란한 질문엔 동네
    속좁은 아줌마보다 못한 자세로 뭘한다고...저사람의 한계를 스스럼없이 드러내는데, 곧
    더한것도 드러낼듯...저런한계를 주변에서 잘알기에 그동안 신비주의로 입꼭 다물고 있었던건 아닌지...

  • 5. ***
    '12.4.28 10:40 AM (222.236.xxx.164)

    까마득히 어린 시절부터 다 눈앞에서 설설 기던 사람들만 만났을거에요;;;
    말 한마디, 비판 잘못하면 잡아다 죽이던 시절.....
    부모 가고 나서는 엄청난 부자로 울타리 안에서 살았으니, 어찌보면 당연하달까........

  • 6. ..
    '12.4.28 11:01 AM (211.207.xxx.145)

    똑같이 해도 어떤 사람은 카리스마로 보일 거 같은데
    근혜님은 삐진걸로 보이니 무슨조화인지.

  • 7. 제왕적대통령
    '12.4.28 2:23 PM (211.246.xxx.7)

    박정희를 능가할거 같은데
    솔직히 소름 돋습니다....
    새누리당 지지자들도 박근혜는 다시 생각해야 될듯요.
    명박이보다 더 무서운 결과가 초래될 수 있습니다.

  • 8. 기자바보
    '12.4.28 3:27 PM (211.202.xxx.148)

    물으면 친절하게 네~하고 대답해 준다고 물었냐?
    삐져서 째려봐도 끝까지 대답을 요구해야 정말 참 기자지?

  • 9. ...
    '12.4.28 8:27 PM (118.216.xxx.17)

    원칙주의?신뢰주의? 절대 이해할 수 없는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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