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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털이 많이 빠지나요?

?? 조회수 : 5,032
작성일 : 2012-04-27 22:12:38

고양이 키워본건 어릴때 시골 살던때 밖에 없거든요

마당이 있던 집이라..고양이는 마당에서 키웠어요

쌀가마 위에서도 자고 쥐도 잡고 응가는 마당 앞 화단에서 지가 알아서 싸고 덮고...

마당에서 키우던 애라 털 빠지고 이런건 못느꼈거든요

개도 같이 키워서..개털 빠지던건 기억 나네요

그래도 애를 참 이뻐 했는데..

지붕위에서 살던 길냥이씨네 딸네미랑 정분 나서 나가 버렸다는 ㅠㅠ

아..이게 아니고

고양이를 집안에서 키우면 털이 그렇게 많이 빠지나요?

보니까 검정색코트가 횐색이 됬다..뭐 이런 글들도 봐서요

 

 

IP : 220.78.xxx.18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amm
    '12.4.27 10:16 PM (115.143.xxx.176)

    아무도 안볼때 지손으로 털을 뽑아 뿌리는 걸로 의심됩니다. 동생은 털을 뿜어내는 거 같다고 말하네요

  • 2. 음...
    '12.4.27 10:16 PM (58.123.xxx.137)

    털만 안 빠진다면 고양이 열두마리도 키울만큼 예뻐하는데 털땜에 못 키워요.
    맨날 남의집 고양이랑 길냥이만 예뻐하면서 산답니다. 털, 털, 털이 문제에요. ㅜㅠ

  • 3. ...
    '12.4.27 10:21 PM (39.120.xxx.193)

    쉐도킬러라고 효과만점 브러쉬를 하나 사서 자는놈 잡아다 빗기고 노는놈 잡아다 빗기고 계속 빗겼더니
    털날림은 줄었는데 냥이가 우울해 졌어요 ㅠㅠ 이젠 적당히 하려구요.

  • 4. ㅋㅋㅋㅋ
    '12.4.27 10:21 PM (210.206.xxx.109)

    옷방 출입금지..
    외출전 포옹금지..

  • 5. ...
    '12.4.27 10:21 PM (175.253.xxx.217)

    사실 다른 건 강아지 키우는 것보다 훨씬 손이 안가지만..
    그 털빠짐이란 상상을 초월합니다;
    여러마리 키우는 집은 털공이 몇개씩 날아다니는 것까지 봤어여~
    첨엔 저게 뭔가 했다능...^^;

  • 6.
    '12.4.27 10:31 PM (115.136.xxx.27)

    저도 정말.. 털빠지는 거 보고 깜놀했어요.
    저 아는 언니네 집은 정말 고양이털로 범벅... 검은 옷 입고나오면 언니가 아무리 신경써도 ㅇ여기저기 고양이털...

    하루에 청소기 여러 번 돌려도 깔끔하게 안 되더라구요..

    그리고 개도 털이빠지긴 하는데.. 요새 집에서 키우는.. 요크셔나 푸들 말티즈 이런 것들은 털 거의 안 빠져요. 거기다 미용도 해줘서 더더욱 안 빠집니다.. 저 강아지들 키우면서 털날림때문에 고생했다고 하는 분은 극도로 예민한 분이거나.. 개가 피부병일거예요..

    근데 고양이는 스핑크스 고양이 제외하고.. 모두.. 믿을 수 없을 만큼.. ㅜㅜ털이 날리더군요..

  • 7. 말랑제리
    '12.4.27 10:51 PM (210.205.xxx.25)

    품종마다 달라요. 코숏 두마리는 잘 몰랐었는데
    터키시 앙고라는 무진장 뿜어요.

  • 8. ....
    '12.4.27 10:55 PM (59.10.xxx.177)

    아비시니안 기르는데 비교적 털이 안 빠지는 품종이에요.
    그런데도 하루에 한 번씩 꼭 청소기 돌려야 해요.

  • 9. ..
    '12.4.27 10:57 PM (115.41.xxx.104)

    매일 청소하는데도 털 뭉치가 굴러다녀요....
    지금은 그냥 포기하고 삽니다ㅠㅠ

  • 10. 코숏
    '12.4.27 11:00 PM (218.53.xxx.63)

    코숏 키우는데도 요즘 털갈이철이라 그런지 엄청 빠져요 그것만 아님 너무 귀여운데요

  • 11. ..
    '12.4.27 11:01 PM (221.151.xxx.62)

    손으로 쓱싹하고 등짝이랑 궁둥이를
    쓰다듬으면 털손으로 변신...

  • 12. 품종마다
    '12.4.27 11:20 PM (175.213.xxx.248)

    도 다르고 같은품종이어도 개묘차가 있어요 단모는 털이 옷같은데 박힌다 그러고 장모는 짤싹 붙어있죠..
    남편말로는 고양이털이 고양이몸에 나있는게 아니라 얹어져있대요 ㅋㅋ
    제침대는 고양이 털범벅이지만 (새이부자리도 이틀이면 똑같아요) 사랑스러워 미치겠어요
    제가 좀 드러워서 다행이예요 ㅋㅋ

  • 13. 나비언니
    '12.4.28 12:11 AM (211.246.xxx.23)

    아...별짓 다했던거 생각나네요...

    밧진, 고무장갑 쓸어주기, 미용까지..

    누군가 고양이털에 대한 해결책 확실히 개발하고 특허권 잘 지키면

    정말 세계적인 부자될꺼에요.

    효과가 보장만 된다면
    전세계 애타는 애묘인들의 마음이 모여...

  • 14. 저희집 냥이도
    '12.4.28 12:24 AM (218.238.xxx.188)

    만지는 족족 털이 두둥실 떠다녀요. ^^ 끈끈한 테잎으로 눌러주면 끊임없이 빠지는 걸로 봐서 정말 윗님말씀대로 털이 얹혀 있는 듯해요. 그래도 보들보들, 사랑스러워요.^^

  • 15. 부엉부엉
    '12.4.28 12:45 AM (110.70.xxx.253)

    털복숭이니까 어쩔수없어요 ㅜ 옷이나 몸뿐만 아니라 얼굴에 있는 구멍으로도 죄다 들어간다능;
    요즘이 특히 많이 빠지는 철이기도 하구요...
    저는 가끔 털빗겨주고 옷에 털떼는 찍찍이를 몸뚱이에 굴려줘요ㅎ 그럼 게슴츠레하게 이넘아 뭐하냐 라는 표정으로 쳐다봐주시죠ㅡㅡ;

  • 16. 두냥이맘
    '12.4.28 8:35 AM (119.71.xxx.108)

    코숏이나 터앙 키우는데 털빠지는건 어쩔수 없구요.. 그나마 봄에 야매미용으로 좀 덜하게 할수는 있어요.. 그래도 넘 사랑스러운 녀석들이라.. 털 뿜어도 이뻐요..ㅎ

  • 17. 우리집 냥이 이름은 꼬미
    '12.4.28 11:31 AM (220.86.xxx.221)

    궁디팡팡하고 있으면 털도 팡팡하고 날려요.짙은 색깔 옷 열심히 테이프로 털어내고 밖에 나오면 털이 고대로 붙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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