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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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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아들, LTE폰 사줘도 될까요?

요염 조회수 : 2,117
작성일 : 2012-04-27 19:42:51

다른 가족들 다 스마트폰 쓰고있고

고등학생 아들은 지금 피쳐폰을 사용하고 있는데

요즘 스마트폰을 너무 갖고싶은가봐요..

공부에 방해될까 싶어 안된다고만 했는데 요즘 애들 보니 다들 스마트폰들고다닌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왕 사줄거면 LTE폰을 사줄까 싶은데 괜찮을까요 ㅎㅎ

보니까 LTE도 청소년 요금제라고 KT에서 알요금제 버전으로 나왔던데

그걸로 해줄까 싶네요.

성적떨어지면 다시뺏겠다고 하면 괜찮겟죠? ㅎㅎ

 

IP : 221.151.xxx.23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세요..
    '12.4.27 7:45 PM (1.212.xxx.99)

    이미 사준 후에는 소용 없어요//
    전화는 통화만 잘 되면 되잖아요? 고등학생에게는 특히 더..

  • 2. ㅇㅇ
    '12.4.27 7:47 PM (211.237.xxx.51)

    고등학생인데 지금껏 스마트폰 안쓰고 있었다면 착한 아들 같은데요?
    82에서만 말 많지 고등학생 딸 보니까 반친구들 전부다 온통다 카톡으로 연락하던데요.
    저희딸도 재작년에 사준 스마트폰이 고장나서 얼마전에 바꿔줬는데 LTE폰으로 바꿔줬어요.

  • 3. 읭읭이
    '12.4.27 7:54 PM (222.103.xxx.156)

    사주고 성적이 떨어지면 다시 바꾸면 될 것 같아요
    요즘은 고등학생들도 거의 다 스마트폰 쓰는 추세라 카카오톡 같은 기능 때문에 없으면 은근 소외되고 그런 느낌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더라고요

  • 4. 고딩맘
    '12.4.27 8:04 PM (124.50.xxx.39)

    그러게요 착한아들이네요 사주세요 그런 애들은 자기관리도 잘해요

  • 5. 음..
    '12.4.27 8:19 PM (121.146.xxx.239)

    고등가서 친구들끼리 카톡으로 도대체 연락할일이 머가 있을까요?
    생각을 해보세요
    반에 급한일로 연락을할까요?
    댓글보면
    연락할일 있으면 카톡으로 해서
    우리아이가 소외당한다고 하는 댓글들이 있던대..
    중등.고등 키우는 분들중에서
    학생들이 방과후에
    급하게 연락해야할일은
    전혀!!!!!없다고봅니다
    놀거나..
    어디가거나...
    또는
    여학생들은
    누군가의 뒷담화겠죠..
    통화가 가능한대
    남들이 다 있다고 사는것도 우습고.
    공부에 방해되는것을 떠나서..
    스마트폰을 사주었고
    사준다는 분들보면
    늘 논리가..
    다른아이들 다있다고 하던대
    성적 제일 안나온아이들이
    스마트폰 타령이더군요

  • 6. 음..
    '12.4.27 8:21 PM (121.146.xxx.239)

    카카오톡을 안하면 소외당하나요?
    안해도 아무 지장없고
    친구사이 아무 지장없습니다.
    괜히 사주었고 사준분들이
    그런논리를 적용시키던대..
    하긴 예전엔.
    휴대폰없으면 왕따당한다는 말도 듣긴 들었네요
    남일이니까 뭐라고 할수는 없지만
    이곳에 물으시기에 대답해드린다면
    스마트폰 사주지마세요
    그동안 82에 수없이
    많이 올라온댓글입니다.

  • 7. 음..
    '12.4.27 8:23 PM (121.146.xxx.239)

    성적내려가면 뺏을것 왜 사주나요?
    스마트폰 자체가 갈등의 소지가됩니다
    스마트폰 붙들고 살아도 잔소리안할자신있나요?
    본인이 어련히 조절하겠지하고
    보고 계실수있나요?
    너 계속 그러면 스마트폰 정지 시킨다..
    또는 빼앗겠다
    박살내겠다..
    기타등등...의 협박을 안할자신이 있으신가요?

  • 8. 잘 생각하세요
    '12.4.27 8:35 PM (125.131.xxx.142)

    대부분의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쓴다는 말 아닙니다. 그리고 대부분 다 쓰면 꼭 사줘야되는것도
    아니구요. 카톡으로 아이들이 뭘하고 있는지 아시면 정말 깜짝 놀라실거예요.
    우리아이도 고1이지만 주위아이들 스마트폰 쓰는 아이 소수예요. 공부하려고 마음먹은 아이들은
    스스로 스마트폰 안 쓸려고 합니다. 사주고서 뺏는 거 하지 마시고 처음부터 사주지 마세요

  • 9. 곤란
    '12.4.27 8:36 PM (121.139.xxx.55)

    거의 핸폰을 고교동안 꺼놓고 다닌 대딩1년 울딸도
    스마트폰은 옆에 놓고 살아요
    카톡 그거 여학생 뿐 아니라 남학생도 피해 많다고 들었어요

    아이도 스마트폰 고등학교때는 안하는게 정답이라하던데
    우리아이친구들 고3 수능끝나고 한꺼번에 바꾸었네요

    스스로 절제하라고 시험하지말고
    그냥 편한 환경을 만들어 주심이 어떨까요?

  • 10. dd
    '12.4.27 8:38 PM (121.146.xxx.239)

    위에위에분..
    저도 딸키운답니다.
    편견인거맞기도 하구요..

    그런대
    학교에서 여학생끼리 문제가 생겼을때
    꼭 그놈의 문자가 문제더군요
    꼭 휴대폰으로 시작이 되더군요
    그래서 댓글이 너무 무리하게 쓰여졌네요..
    불쾌했다면 사과드려요

  • 11. ㅇㅇ
    '12.4.27 8:44 PM (211.237.xxx.51)

    자신의 아이들은 스마트폰 사주면서 댓글만 이렇게 다시는건지 참 이해가 안가네요..
    카톡으로 뭐하냐고요? 숙제 물어보고 담임 선생님도 카톡으로 전할말 전하더군요.
    반 아이들이 38명인데 37명의 카톡이 올라와있던데 왜 여기는 이렇게 이상한 세상인지..
    아.. 반티 정하고 그룹과제 의논할때도 카톡으로 연락하더군요.
    스마트폰 아닌 친구 하나는 따로 문자로 보내준다고 하고요.
    그 친구가 오히려 번거로워한다고..

  • 12. dd
    '12.4.27 8:49 PM (121.146.xxx.239)

    ㅇㅇ 님 외고라도 특별하나요?
    혹시 1학년 아닌가요?
    몇명있던 아이들도
    1학년끝나가면
    스스로 스마트폰 없애더군요.
    반티 정한거 1년에 한번
    그룹과제도 결국 만나서 하더군요.
    몇시에 어디서 모이자는 가능하겠네요...
    아마도 외고여도 전원기숙사생활하는곳이 아닌가보네요.
    그러면스마트폰 할 시간이 별로없겠지요
    집에는 부모님이 계시니까..

  • 13. dd
    '12.4.27 8:50 PM (121.146.xxx.239)

    그리고당연히 스마트폰 가지고있는 학생이 많지요..
    거의모두다 사주니까요...

  • 14. 반대맘
    '12.4.27 8:51 PM (180.69.xxx.74)

    급하게 로그인 했네요
    반대!!!반대!!!
    저희 아이 중3에 사줘서 지금 고1 거의 중독자죠
    화장실 들어 갈때마다 가지고 들어가 30분씩 항문외과 가려구요
    친구도 그렇다네요 정말 특히 남자 아이들 힘들어요
    물론 어려우시기는 하나 다른걸로 대체하세요
    매우 힘들어져요 정말이지 학생에게는 스마트폰을 법적으로 하지 못하게 했음 좋겠어요

  • 15. ㅇㅇ
    '12.4.27 8:55 PM (211.237.xxx.51)

    결국 만나서 할꺼면 핸드폰 자체가 필요없어요.
    전화가 다 무슨 소용이에요..
    예전에... 핸드폰이 처음 나올 무렵에
    초등학생이 핸드폰 필요한가요? 하면 대다수가 애들이 무슨 핸드폰이 필요하냐고 하던 시절이 있었어요.
    전업주부가 집전화있는데 핸드폰이 필요한가요? 하면
    집에 전화가 있는데 뭐 연락하고 받을일이 그렇게 많다고 핸드폰이 필요하냐고 하던 시절도 있었죠..
    다 시절에 따라 변하는겁니다.
    어느 학교라서 특별한게 아니고 담임선생님 카톡으로 과제 내일까지 안내면 감점이다 뭐 그런 내용도 오고
    아이들끼리 문제 물어볼때도 오더군요..
    수학문제 풀이과정 서로 설명 들을때도 카톡오고...

    저는 82에서 하도 얘길 들어서 저희딸만 스마트폰이 있는줄 알았어요 정말로..
    근데 아이가 보여주는 카톡 목록에 한명 빠지고 다 올라온거 보고 정말 82하고 현실이 다르구나 실감했습니다.

    사실 이런건 물어볼일이 아니고 각자 알아서 아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사주는게 맞겠죠..

  • 16. ㅇㅇ
    '12.4.27 8:59 PM (211.237.xxx.51)

    답답님 ㅎㅎ
    저 비싼 스마트폰 사주면서 저희 아이만 갖고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제발 그랬으면 좋겠네요..
    아이가 하는말 아무리 최신형을 사도 한두달후면 내꺼가 제일 후진 폰이 된다고;;;

  • 17. 눈물
    '12.4.27 9:11 PM (223.62.xxx.57)

    ㅇㅇ님 정말 궁금해서 그럽니다.
    님의 자녀가 다니는 학교 소재지가 어디지요?
    저 서울의 현직교사이고 아침마다 아이들 핸드폰 걷었다가 종례때 나누어주는데. 반아이들중 반수만 핸드폰 있고요. 스마트폰은 일부입니다.

  • 18. ㅇㅇ
    '12.4.27 9:20 PM (211.237.xxx.51)

    서울은 아니고요. 서울에서 가장 가깝다고 할수있는 수도권신도시중에 하나입니다.
    눈물님네 학교는 서울소재 중학교 아니면 고등학교인가요?
    핸드폰도 절반이라니 솔직히 전 그랬으면 좋겠어요..
    핸드폰 절반 그중 스마트폰도 일부라니
    다른뜻이 아니고 위에 썼듯이 비싼 돈 주고 산 휴대폰이 너무 아무것도 아닌게 되서;;;

  • 19.
    '12.4.27 10:11 PM (14.52.xxx.59)

    강남 소재 중학교 다니는 작은 아이는 반에서 1/3 정도가 스마트폰이구요
    서울시내 외고 다니는 큰 아이는 반에서 5명 정도,그나마도 스스로 폰 없애는 애들이 생긴답니다
    스마트폰이 돈 없어서 못하는게 아니라,소신껏 안하는거죠
    ㅇㅇ님 사시는곳은 좀 유별나네요

  • 20. 그린 티
    '12.4.27 10:38 PM (203.226.xxx.148)

    우리집 큰 아들 작년 고3수능후까지 일반폰 사용했어요,오래되서 충전도 잘안돼고 겉모습은 친구들이 지옥에 다녀온 폰이라고 할정도였는데,수능 끝나고 12월말쯤에 스마트폰으로 바꿔주었는데 본인말로 고등학생 한테 스마트폰 독이라고 합니다.

  • 21. 경기...
    '12.4.27 10:38 PM (211.246.xxx.59)

    저희아이도 고1인데 친구들 다 스마트폰입니다.
    물론 안쓰는 아이들도 있겠죠.
    무조건 된다,안된다가 아니라 그동안 보여진 내 아이를 보고 결정하면
    되는거죠.
    저희는 음악,카톡기능 사용하고 들고 살진 않습니다
    시험준비중인 요새는 아예 전원 꺼놓고 들고 가지도 않구요.

  • 22. ㅇㅇ
    '12.4.28 6:03 AM (211.237.xxx.51)

    아무리 비싸다 한들 스마트폰 하나로 특별해지겠습니까 ? 참내 ㅎㅎ
    어쩜 이렇게 꼬아서 듣는 분들이 있는지
    이래서 중고생 스마트폰 답글에는 아예 대꾸를 안하는 엄마들이 있는거에요 ㅎ
    한두달만에 제일 후진 폰이 된다는게 새로 바꾸는 애들 주기가 다르니까 하는말이지
    두세달만에 한번씩 바꿔서입니까? 아놔 한심
    내가 먼저 새폰을 샀다 그 다음에 바꾸는애는 더 새로운 폰을 산다 뭐 이런 말이잖아요
    게다가 요 근래는2년정도 사이에 피처폰에서 스마트폰으로 급격하게 교체되는 시기니까
    더더군다나 바꾸는 친구들이 많겠죠

    남의 자식에게 제가 사주지 말란다고 안사줄것도 아니고
    사주란다고 사줄것도 아니고... 각자 알아서 사줄일입니다.. 제 자식 성향 봐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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