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젤 한심한 노처녀는요...

노처녀친구 조회수 : 5,464
작성일 : 2012-04-27 15:38:29
주변에 노처녀 드글드글 합니다
능력있고 매력적이고 자기 일 열심히 하고 특별히 결혼이나 연애에 목매달고 살지 않아요.
37살부터 노처녀라 치고 40 넘어까지 제 주변에 있는데
그중 젤 한심한 애가 젊은 시절 어설프게 어학연수, 또는 컬리지 스쿨 다니며 이삼년 외국물 먹고 거기서 외국 남자 만나 동거하다 한국 들어와서는 한국남자들은 모두 쉣이라며 콧대 높이고 다니다 (근데 사실 걔 자체도 별루였어요. 제 친구들 중에 외국에서 학위 받아 교수하는 애들도 있는데 걔들은 안 그랬음. 한국남자도 걔같은 여자는 싫어함) 마흔 넘어까지 외국인만 만날라 하는 노처녀예요.
무슨 외국인하고 만나는 소개팅(?) 싸이트에 등록해놓고 주한미군이나 영어강사들 좀 만나다 헤어지고는 또 만나고. 그렇게 빨리 만나냐? 하면 자기는 쿨하대요.
아, 그 놈들이야 좋죠. 정기적인 섹스파트너가 생기는거고 쿨하다니까 일끝나면 본토로 가버리면 끝이니까요.
노처녀 후배 하나는 이번에 아예 호주로 떠난답니다. 걔도 주말이면 이태원 찾아다니고 영어학원은 외국인 강사 사귀려고(실제로도 만나다가 헤어졌죠) 다니던 애였는디.
암튼 젤 한심한게 자기 주제파악 못 하고 나같이 기세고 쿨한 여자를 감당할 한국남자는 없어! 나는 외국남자를 만나야 해! 하며 뻘짓하고 다니는 노처녀라고 봅니다용.
매달 마지막 금요일 밤부터 새벽까지 홍대 앞에 가면 진짜 다른 세상을 보실거예요.
IP : 59.7.xxx.24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만~~~
    '12.4.27 3:42 PM (222.116.xxx.180)

    자꾸 이런 얘기 올리면 혼내줄거야~

  • 2. ...
    '12.4.27 3:42 PM (119.197.xxx.71)

    한심한 사람이지 노처녀겠습니까?
    며칠전부터 왜들 그래요. 과거 시험인가 어디 "노처녀"라고 시제라도 붙어있나요?

  • 3. ...
    '12.4.27 3:43 PM (115.126.xxx.140)

    분란 목적으로 분탕질하는 남자 회원 같은데요.
    낚이지 말자구요.

  • 4. ㅋㅋ
    '12.4.27 3:45 PM (175.192.xxx.91)

    그것도 능력 아닌가요?
    어느정도 미모와 지성이 되니 그런 남자들도 꼬시지 ..박색이고 촌스러우면 뭐 그런 남자들 꼬이겠나요.
    강남이나 홍대쪽에 그런 여자들 좀 있는데..그러다가 시집만 잘가면 되는거죠 모
    어차피 그들 인생이에요.

  • 5. ㅇㅇ
    '12.4.27 3:45 PM (211.237.xxx.51)

    친구뒷담화 하는 님이 더 못났수..
    그럼 좀 충고를 해주던가.. 여기서 못나게...

  • 6. 촛불
    '12.4.27 3:46 PM (211.211.xxx.177)

    이모인지 삼촌인진 몰라도 님같은 친구뒀으니 불쌍해보이긴 하네요

  • 7. ...
    '12.4.27 4:13 PM (116.126.xxx.116)

    어릴때부터 그냥 한심한 처녀구만요.
    그리고 그냥 그렇게 살라고 놔둬요. 엄한 한국남자 기함하게 만들지 말고.
    ㅋㅋ..노처녀..시제 붙었냐는 님. 정말 센스있으셔요.

  • 8. ...
    '12.4.27 4:38 PM (211.181.xxx.247)

    이건 뭐 꽃노래도 한두번이지...에혀. 지겨워라

  • 9. **
    '12.4.27 4:48 PM (211.246.xxx.22)

    시리즈로 노처녀에 관한 논문쓰고 있나 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405 코스트코에 짐볼이랑 매트랑 묶어서 파는거 아직 있나요? 1 봄봄 2012/04/27 1,330
103404 중1 첫 시험을 그렇게 어렵게 내나요~ 9 중1어머님들.. 2012/04/27 2,324
103403 [속보] 새누리 미국쇠고기 수입 즉각 중단하라 21 참맛 2012/04/27 3,208
103402 몇번 입은 아이옷 반품이 될까요~~~ 12 인나장 2012/04/27 3,843
103401 동양그룹 채권 괜찮을까요? 7 문의 2012/04/27 1,108
103400 유리대신 김소연이 했으면 어땠을까요 19 패션왕 2012/04/27 3,222
103399 저의 불치병, 정녕 치유방법은 없는 걸까요..ㅠ 1 아고 2012/04/27 1,179
103398 영화 어벤져스 보신분...3D???디지털??? 7 컴대기중 2012/04/27 1,426
103397 주차문제로 아침에 욕을 들었는데... 3 금요일이니까.. 2012/04/27 1,563
103396 전면 수입중단 요구는 좀 억지죠 6 freeti.. 2012/04/27 1,290
103395 급질)에버랜드에서 가격대비 먹을만한 식당은? 3 나들이 2012/04/27 2,105
103394 랄프로렌 블루라벨 원피스 사이즈 문의요~ 4 아기엄마 2012/04/27 2,646
103393 다문화정책의 숨겨진 비밀을 보고 4 수수엄마 2012/04/27 1,265
103392 오늘의 유머 - 노무현이 참모들에게 돈봉투를 돌린 사실이 드러났.. 8 참맛 2012/04/27 1,894
103391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무엇 2012/04/27 708
103390 메가토킹 전화영어 선생님요~ gg 2012/04/27 879
103389 엄마! 커피 드럽다고 버려요 3 알럽윤bro.. 2012/04/27 1,871
103388 세이펜활용잘되나요? 2 hhklk 2012/04/27 1,063
103387 산지 얼마 안된옷이 터졌어요^^; 3 .... 2012/04/27 907
103386 하와이대, 새누리 정우택 조사…프란츠 교수 “표절 명백” 5 참맛 2012/04/27 1,068
103385 양치 하루에 몇번 하며 식후 바로 하시나요 8 치과 2012/04/27 2,641
103384 신촌 잘 아시는 분? 궁금한거 있어요. 3 아기엄마 2012/04/27 956
103383 슬픈 82 를 보고 힘내시라고 2 irom 2012/04/27 1,084
103382 봉하에서 직접 버스로 올라온 대통령과 대통령 자식의 차이 16 사랑이여 2012/04/27 2,504
103381 왜 저는 된장찌게가 안되죠? 25 항상된장국이.. 2012/04/27 3,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