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킬링 보신분 (스포랑 불만 )

[미드]

82분들이  추천해주시는 미드 다 재밌더군요.

우선 감사해요 ㅎㅎㅎ

암튼 최근에 또 82님들이 추천해주시는 킬링을 몰아서 보았지요.

역시 재밌고 제 취향이였어요 ㅎ

(은근 엄청 가리거든요. 재미있는게 드물어요 ㅜ)

근데 드라마 보면서 답답시러워서..

1.2편에서 그 로지 친구 재스퍼! 걔가 바로 경찰에게 좀 솔직하게 말했으면  얼마나 좋습니까

또 8~9편 쯤..그 학교 선생..그 날 밤에 왜 로지가 아니라 다른 무슬림 여자라고 솔직하게 빨리 말했으면 얼마나 좋습니까

리치몬드..그 날밤에 죽은 아내랑 기념일이라 다리에 갔었다고 왜 말 못하나요 ㅋㅋㅋㅋㅋㅋ

경찰에게 왜 이렇게 솔직하게 말하지 않는건지 ㅋㅋㅋㅋ.... 피해자 가족만 피해보고 무너지네요 ㅜㅜ

참 쓸대없는 불평이였어요.

드라마니깐 그렇겠지요 ㅎㅎ

이상 이만 가볼게요 ㅎㅎ

또  재밌는거 있음 추천해주세요 ㅎㅎ

[격하게 동감합니다~]

ㅎㅎ 저도 동감이예요. 한 회마다 범인으로 의심가는 사람을 1명씩 내세웠다가, 알고 보니 범인이 아니네.. 하는 식으로 진행하네요. 그래도 스토리 뿐만 아니라 죽죽 퍼붓는 비랑 북유럽 스타일 외모의 남녀 주인공 모두 너무 잘 어울려요. 이런 스타일 좋아하신다면 영드 화이트채플(이것 좋아하실 듯). 루터(Luther. 음울한 분위기예요), 월랜더(Wallander. 스웨덴 배경이고 완전 음울한 분위기 최강이예요) 추천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