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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패할 확률이 적은 식이요법은 쌈식사같아요

.. 조회수 : 1,760
작성일 : 2012-04-27 10:11:11
원푸드를 하던, 다른 음식을 골고루 먹건
밥을 안먹으면..

꼭 결국엔 양푼에 밥이랑 참기름넣고 
비벼대는 참사가... ㅎㅎ

전 요즘 쌈을 미친듯이 흡입하고 있는데
한끼에 한 상추만 200g 먹나봐요. 말이 200g이지 이정도면 한소쿠리 넘치거든요.
그런데도 상추는 30kcal 될까말까.

상추, 현미밥 1/3공기, 김치. 견과류넣은쌈장 이렇게 먹네요
핵심은 엉청 배부르다는거. 

제가 김밥 한 세줄먹어도 끄떡없는 위인데
쌈은 저렇게 먹으면 꽤 배부르네요.

피부도 끄떡없고 변비도 안오고 
가장 무난한 다이어트 방법이랄까요..

이상 평생을 말로만 다이어트 해온 제가 첨으로 성공해본
식이요법임돠 ㅎㅎ
IP : 114.206.xxx.1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4.27 10:13 AM (72.213.xxx.130)

    식욕이 땡기네요. 사진도 없는뎅 ㅜㅜ

  • 2. ..
    '12.4.27 10:15 AM (110.8.xxx.186)

    여름에는 채소값이 싸서... 그 다이어트 해도 될거같네요 ^^
    겨울에는 채소값이 비싸니...
    근데.. 김밥은 희한하게 밥도둑인거 같아요..
    한개 두개 집어 먹다보면 금방 두줄 세줄...
    김밥 한줄에 밥 한공기는 될텐데... ㅠㅠ

  • 3. ㅇㅁ
    '12.4.27 10:28 AM (122.32.xxx.174)

    쌈이나, 나물비빔밥같은 한식 좋아하는 분들은 적용해보면 좋겠내요
    저처럼 쌈도 한식도 그닥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해당무...-.-;;;
    쌈을 별로라 하는 이유는 손바닥 위에 풀떼기를 올려놓고 싸먹는다는것 자체가 귀찮고 맛있다는 느낌이 없더라는...ㅠ
    삼겹살 먹을때도 쌈보다 파절이랑 같이 먹는 이유가 귀찮고, 고기와 야채가 입안에서 섞이면, 고기 고유의 맛이 희석되고해서리 그렇다는... -.-;;;

  • 4. 쌈킬러
    '12.4.27 10:42 AM (115.140.xxx.84)

    전 얼마전부터 깻잎쌈에 꽂혔어요.
    깻잎 여러장 부채처럼 손바닥에 다닥다닥 붙인다음 밥이랑 고기조금에
    풋고추 이럼 배부르죠.

    어릴때부터 작년까지는 상추 배추킬러였어요.
    근데 ㅠㅠ 이젠 나이가 들었는지 상추나 생배추쌈을 먹으면 속이 차가워지네요.

  • 5. ...
    '12.4.27 11:05 AM (183.98.xxx.10)

    과일이 비싸니까 채소로 비타민을 섭취해보자는 생각에 쌈을 좀 자주 먹기 시작했거든요. 근데 동네마트에서 사다보니 이것도 꽤 비싼거에요. 인터넷 검색해보니 일키로에 칠천원대에 무료배송으로 살 수 있길래 어제 처음 배달받아서 두끼 먹었거든요. 뭐 제가 안 좋아하는 매운맛 쌈도 들어있고 태어나서 그렇게 큰 비타민은 첨 봤다싶을 만큼 엽기적인 크기의 비타민도 들어있고 하지만 마트 반 값이라는 게 너무 맘에 들어요. 어제 저녁도 오늘 아침도 밥 반공기에 엄청 배불러요... ㅅ제가 만들었지만서도 쌈장도 어찌나 맛있던지요 ㅋㅋ

  • 6.
    '12.4.27 11:57 AM (222.112.xxx.121)

    칼로리,식이요법의 대상으로 보면 채소 한소쿠리가 30kcal의 가치군요.
    채소가 키워지고 큰 정성과 과정, 그 자체의 가치로 보면 그렇게 흡입하기 어려울 듯 하거든요.
    음식을 칼로리의 대상,용도로 보지말고 가치에 집중하면 저절로 다이어트 될 것 같아요.
    여러 사람의 노동, 정성을 생각해 보면 그거 부담되서 많이 먹어지겠어요?
    남기는 음식 없이 알뜰히 먹어야지요.^^

    뭐 원글님 까자는 것도 제가 날씬한것도 아니고 그냥 살찌는데는 다 이유가 있구나 생각이 들어서 써봤습니다.
    저부터 반성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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