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안학교중 좋은 곳 추천해 주세요

아들녀석 조회수 : 3,426
작성일 : 2012-04-27 08:37:26

저희는 경상도에 살고 있습니다.

아들 녀석을  대안학교에 보내고 싶습니다.

사는 곳은 교육열이 너무 쎈 곳이고, 아이 아빠도 저보고 알아 보라 했을 정도로 걱정하고 있어요.

가까운 곳도 좋지만 먼 곳이라도

대안학교 하면 참 좋은 곳이라고 추천할 만한 곳이 있을까요?

여력도 되고 이사갈 마음도 있습니다.

IP : 118.45.xxx.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상도쪽에
    '12.4.27 9:06 AM (218.159.xxx.194)

    간디학교 있지 않나요?
    혹시 경기도까지도 이사하실 수 있다면 파주에 있는 파주자유학교 추천드려요.
    제가 잠시 강사노릇한 적 있는데 정말 괜찮았어요.
    부모가 뜻이 있어 초등시절부터 고등부까지 올라가는 아이들이 많았지만
    일반학교에서 적응 못해 온 아이가 차츰 눈빛이 순해지며 선배들 사랑 듬뿍 받고 밝게 변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교사들의 열정이 학교를 살리더군요. 그리고 그 교사들이 맘껏 열정을 발산하도록 고무하는 학교체제.
    단 아무래도 일반학교보다는 학비가 더 듭니다.
    관심 있으시다면 파주자유학교 검색하셔서 살펴보시길.

  • 2. 학교
    '12.4.27 9:11 AM (123.212.xxx.106)

    대안학교도 나름 맞는 아이가 있습니다.
    아이의 성향인지 아니면 부모의 의견인지를 확실하게 해야합니다.

    간디학교는 들어가기 전에 사전 과정을 제대로 참석해야하더군요.

    대안학교가 아니더라도 부산, 언양에 소수의 학생으로 내실있는 교육을 하는 학교 있습니다.

  • 3. 음...
    '12.4.27 10:05 AM (112.217.xxx.67)

    산청에 있는 간디중학교는 비인가이고 간디고등학교는 인가된 학교예요.
    여기가 우리 나라 대안학교의 시발점 정도되지 않을까 싶네요.
    한때 매스컴 많이 탔고 초창기 졸업생들 중 자기 진로 잘 잡은 아이들이 많은 곳이었어요.

    그만큼 간디고등학교 들어가려면 정말 경쟁률이 꽤 되어요.
    지금은 약간 하락폭이기는 한 것 같지만 전국에서 간디로 많이 오는 편이예요.

    대안학교라는 곳이 부모의 소신도 중요해서 부모면접도 하고 아이들 면접도 심층있게 하더군요. ..
    그런데 아드님이 대안학교에 대해 긍정적인지요?
    아드님의 의사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위 이유 외에 어떤 이유로 대안학교를 선택하려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전에 대안학교에 대해 정보도 많이 아셔야 하구요.
    입시 위주의 교육이 아니기 때문에 대학 들어가기 위해서는 일반 고등학교보다는 개인적으로 입시준비 해야 하는 부분이 더 있는 것으로 알아요.

    혹 창원쪽에 사시면
    마산 진동에 있는 태봉 고등학교라고 역사는 얼마 안 되었지만 거기도 인가된 대안고등학교이구요 꽤 괜찮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합천에 원불교에서 운영하는 대안고등학교도 있어요. 인가된 학교로 알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925 고등학생 아들, LTE폰 사줘도 될까요? 23 요염 2012/04/27 2,446
103924 시간당 20만원 넘는 심리치료 비용 너무 이해가 안가요 10 미스테리 2012/04/27 49,196
103923 아래 눈썹이 마구 떨려요.. 5 왜이러나 2012/04/27 2,304
103922 시댁에 생활비 얼마나 드리세요? 4 djfaks.. 2012/04/27 3,598
103921 총떡..아세요?? 10 검색검색 2012/04/27 2,645
103920 살 빼는 덴 저녁 적게 먹는 게 최고인 듯. 15 자랑질 2012/04/27 7,640
103919 부모님 환갑,칠순때 100만원 드리면 넘 약소한가요? 1 2012/04/27 3,699
103918 눈 밑 당김수술? 3 하고 싶어요.. 2012/04/27 1,656
103917 자사 15일 이후 유심변경, 타사3개월 이후 변경이요. 폰에도 .. 00 2012/04/27 1,202
103916 빨래 주말에 몰아서 하는 것 비정상인가요? 11 김마리 2012/04/27 3,063
103915 25만원 잃어버렸습니다 빨리 잊는법 좀... 30 .. 2012/04/27 13,067
103914 이 요리 재료로 뭘 만들죠, 사다주고도 욕얻어먹는 신랑 8 ㅠㅠㅠ 2012/04/27 1,936
103913 삼성과 10년간 홀로 싸워온 조성구 벤처사장님, 청와대에서 5만.. 1 사월의눈동자.. 2012/04/27 1,901
103912 최경영 기자 동영상 보셨나요 2 kbs 2012/04/27 1,201
103911 다문화 정책에 대해 2 어떻게 생각.. 2012/04/27 1,095
103910 어제 더 킹 정말 감동했습니다. 6 brams 2012/04/27 2,360
103909 자동차보험료가 왜 계속 올라가죠? 3 ** 2012/04/27 1,401
103908 밥새우로 국 끊일수 잇나요? 2 2012/04/27 1,306
103907 베스트 글에 밥해 먹이기 힘들다는 글 보고.. 2 ㅇㅇㅇ 2012/04/27 1,794
103906 사는 아파트가 공청안테나가 없는데 연말 tv시청가능할지 1 싱그러운바람.. 2012/04/27 1,397
103905 냉장고에 반찬 그득해도.. 4 안 먹어요 2012/04/27 2,495
103904 잠원동에서 다닐만한 유치원이나 영유 추천부탁드립니다. 1 유치원 2012/04/27 1,443
103903 고기도 갈고, 김치담글 때도 쓰려면.. 7 주방용품 2012/04/27 1,415
103902 더 킹의 클럽M은 과연 가상일까요?? 5 궁금 2012/04/27 2,865
103901 하는일 없이 무료하게 지낼때...? 2 뭘할까 2012/04/27 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