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블로를 보면서 생각나는 사람이 있네요

봄바람 조회수 : 2,035
작성일 : 2012-04-26 17:40:26

한참 인기를 얻언 가수 타블로가 일명 타진요 즉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라는 사람 또는 인터넷 카페가 의혹을 제기한 학력위조설에 휘말려 완전히 전국민적 거짓말쟁이 사기꾼이 된지도 2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 그 동안 일순간 스타에서 사기꾼이 된 타블로는 대인기피증에 시달리고 음악작업에도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고 한다.


타진요의 의혹이 거짓이었으며 진짜로 타블로는 3년 반만에 스탠퍼드를 졸업한 재원이었음을 밝히는 증거가 많았음에도 일부 사람들은 타블로에 대한 의혹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오늘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미국 스탠퍼드대학 등 4군데로부터 피고측인 `타진요`가 요청한 서류 원본이 도착했다고 한다.

 

나는 타블로가 학력을 위조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2년전, 연예인 학력위조가 사방에서 터져나오던 분위기와 함께 타블로도 학력을 위조했겠거니 했다.

 

삼인성호라는 말이 있다. 몇사람이 같은 말을 하면 진실은 순식간에 왜곡된다.
화무십일홍이라는말이있다. 꽃이 예뻐도 열흘이라는 말이다. 인기가 아무리 높아도 한 순간이다. 그만큼 위태로운것도 없다. 다가오는 대선의 누군가를 보며 타블로가 생각난다.
높은 인기, 갖추어진 조건, 사람들의 기대.
그러나 대중은 거만하다. 순식간에 마음을 바꾼다. 그것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

 

IP : 220.79.xxx.6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6 6:33 PM (180.67.xxx.5)

    졸업이 사실이라니 다행인데요...타블로는 반성 많이 해야합니다. 전 국민을 상대로 얼마나 많은 황당한 말거짓말들을 무용담처럼 쏟아 냈나요. 한마디로 양치기소년아닌가요. ..피해자란 생각 별로 안들구요.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해요.

  • 2. 저두
    '12.4.26 7:22 PM (211.234.xxx.62)

    그집안 엄마랑 형이 경력 학력 위조한건 진실이죠

    그거 생각하믄 타진요가 왜 그랬는지 이해는가요

  • 3. 민영맘94
    '12.4.26 7:23 PM (125.190.xxx.124)

    타블로가 거짓말했어요?그냥 예능프로 나와서 재밌자고 한말인거 같은데,전 타진요들이 너무 이상하던데요,스텐포드교직원까지 의심하고,진짜 나라망신 같아서 창피했어요

  • 4. dex2
    '12.4.26 8:01 PM (58.142.xxx.204)

    민영맘94//그게 왜 나라망신인가요 정당한 확인을 받으러 찾아간건데. 미국인의 상식에서는 그게 부끄러운 일은 아니에요 괜한 걱정 놓으시길. 물론 정당한 확인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요....

  • 5. 재판중
    '12.4.26 8:37 PM (180.66.xxx.68)

    아직 판결 안났어요.

  • 6. ..
    '12.4.26 8:42 PM (59.5.xxx.169)

    타블로는 피해자가 확실합니다..
    내가족이고 오빠나 동생 형이라면 그랬을까요?
    아니면 말고..이런식의 사고방식의 소유자가 정말 문제입니다.
    타블로의 엄마나 형이 설령 학력위조라고해도 그건 대중이 관여할 바가 아닙니다.
    법이 처리하면 되는겁니다.
    타블러야 공인이지만 그사람들은 개인입니다.
    개인의 권리는 보호해야합니다.

  • 7. --;;
    '12.4.27 10:33 AM (118.34.xxx.86)

    진짜 별로 거론하고 싶지 않는데, 저도 딱 한마디만 보탭니다..

    처음에 연예계에서 무용담처럼?? 얘기 하고 했을때, 타진요들이 증거 제시를 요구했잖아요..
    그때 순순히 증거들을 내보였으면 오히려 더 낳았을꺼예요..
    어느분이 댓글로 어떤사람들이 당신에게 졸업증명서 요구하면 다 제시하냐? 라고 반박했지만
    물론 그 말도 맞지만, 일반인이 아닌 연예인이고, 나름 공인이라고 스스로 하잖아요..
    그럼 거기에 따른 증명 절차가 요구되서 문제가 되면 제시를 했으면 쉽게 끝날수 있을꺼라 생각해요
    타블로는 피해자가 확실해요..
    하지만, 호미로 막을꺼 가래로 막아서, 스스로 더 키웠다고 해야 할까요??
    서울대 나온 여자 탤런트 처럼 연기 못한다고 하지만, 학력으로 언플 햇죠..
    타블로도 처음 나올때 학력으로 언플했잖아요.. 그럼 거기에 따른 증거를 제시해야죠.
    그렇게 끝내 사태를 키우다 키우다, 오히려 언플로 인한 인기 상승?? 잊혀지지 않는 그런 분위기??호기심?
    등을 즐기다가(본인인지, 소속사인지..) 정신적 충격 운운 하는건 자업자득 이라고 생각해요..
    학력으로 언플햇으면, 증거자료 제시 요구가 있음, 제시를 해야죠..
    아님 학력으로 언플을 하지 말던가!!

  • 8. 졸리
    '12.4.27 4:42 PM (121.130.xxx.127)

    정말 우습네요
    합리적으로 절대 의심할만하고 절대 믿을수없는 근거들이 널렷습니다
    제발들 정신차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048 애보다 똑똑해지고 있는 불편한 진실 엄마, 후기입니다;;;;;;.. 8 불편해 2012/04/26 3,148
103047 아들이 의대VS경찰대 에서 고민한다면,,어딜 추천해주고싶어요? 20 잠실아줌마 2012/04/26 7,601
103046 요즘 여행하기 좋은 곳 추천해 주세요 3 여행 2012/04/26 1,275
103045 박원순 “진실 밝혀지게 문서 검찰에 다 보낼것” 7 우리는 2012/04/26 1,763
103044 진보당 “美 쇠고기 수입 중단 안하면 장관 고발” 2 참맛 2012/04/26 1,052
103043 나물두부무침할때요.. 6 .. 2012/04/26 1,541
103042 매트릭스가 현실로...뇌에 다운로드 '초능력' 2 호박덩쿨 2012/04/26 1,203
103041 저희아이 국어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2 국어 2012/04/26 1,277
103040 나꼼수 12회 업뎃 했나요? 1 업뎃 2012/04/26 1,324
103039 어나운서 김자영하고 김민석 20 이 두 사람.. 2012/04/26 28,769
103038 유부이용 가능한 요리 뭐가 있을까요? 7 2012/04/26 1,094
103037 남편 운동화 좀 골라주세요. ㅜㅜ 2 고민 2012/04/26 990
103036 유기농이 필요한 농산물이 따로 있다는데.. 3 ... 2012/04/26 1,641
103035 많이 상한 음식은 일반쓰레기인가요 음식물쓰레기인가요? ?? 2012/04/26 2,971
103034 전세놓는 시기여쭤요. 2 안해봐서 2012/04/26 1,147
103033 몸 찌푸둥하고 컨디션 안좋을때 하는 노하우있으세요? 9 몸찌푸둥 2012/04/26 3,998
103032 [조선] "또 잘못하면 우린 자멸" 폭발한 박.. 2 세우실 2012/04/26 1,688
103031 아가미젓갈 좋아하시는 분 없나요? 15 반지 2012/04/26 1,632
103030 타이니러*모빌 정서상 어떤가요 3 초보 2012/04/26 1,139
103029 그래도 오세훈이 잘한건 있네요 14 서울시장 2012/04/26 3,130
103028 뭔가 준다고 와서 가져가라고 하면 어떠세요 6 질문 2012/04/26 2,091
103027 이번 중간고사를 넘 못봐서 속상해요.. 5 5학년 2012/04/26 2,115
103026 문대성, 동아대 교수 임용때도 ‘부정’ 의혹 1 참맛 2012/04/26 900
103025 盧 대통령 3주기…미공개 사진 3점 공개 17 우리는 2012/04/26 2,633
103024 쇼파에서 쓸수 있는 노트북 책상? 이런건 뭐라고 하죠? 7 봄날 2012/04/26 2,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