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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아이가 특정소리에 너무 민감한거같아요..

아기엄마 조회수 : 1,360
작성일 : 2012-04-26 15:14:38

이제 막 두돌지난 아이인데,

티비잘보다가 특정광고만 나오면 굉장히 무서워해요. 숨고 울고.. 한두어개쯤

아기때는 마트 확성기 소리에 울었는데 낮고.. 저음에 울리는 소리를 무서워하나보다 했거든요.

근데 이번에는 잘가던 은행. 현금출납기 소리에 공포에 질려서 경기를 하듯 울어요.

근처만 가면 도망칠려고 버둥거리고..

은행나오면 깜쪽같이 그치거든요. 광고역시 채널돌리면 깜쪽같이 그치고.

말이 많이 늦되긴 하는데... 아직 인지가 덜 자라서인지..

이러다 괜찮아지기도 할까요?

평소엔 잘웃고 눈잘마주치고 하거든요.

 

IP : 118.217.xxx.7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쵸코토끼
    '12.4.26 3:18 PM (122.40.xxx.20)

    우리아이는 그맘때
    "주차권을 뽑아주세요" 하는 기계소리에 자지러졌었지요
    좀 지나면 나아질 수도 있어요

  • 2. 준이랑나랑
    '12.4.26 3:37 PM (115.40.xxx.41)

    우리아들도 두돌쯤 그때에 tv 광고에 유세윤씨가 원숭이처럼 해가꼬 어바~ 우~ㅅ 하는 광고만 보면 울면서 달려왔었어요. 밥솥 김빠지는 소리에도 달려왔었고요. 지금은 소리가 나면 휙 한번 보고 또 자기일 하네요.

  • 3.
    '12.4.26 3:45 PM (121.100.xxx.136)

    우리애기는 통신사 올* 선전하는거에 까만옷입은 괴물사람같은거 나옴 무서워서 달려오더라구요. 그리고 위층에서 쿵쿵거릴때요. 막 놀래서 소리지르며 달려와요. 은행에 같이 간적이 없어서 우리 아가도 어떨지 모르겠지만..기계가 돈세는 소리가 두두두두 막 그러니까 아기가 들을땐 무서울수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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