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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레트로오븐 이라는 빵가게가 왜 유명한가요?

sss 조회수 : 2,008
작성일 : 2012-04-26 13:48:56
혹시 아시는 분 있으려나.
엄청 유명하다고 해서, 일부러 논현동까지 갔는데 다 팔리고 식빵만 남았더라구요.
근데 모르겠어요. 제가 빵맛을 몰라서 그런가..
그렇게까지 유명한 이유를 모르겠네요 . 빵 결이 살아있긴 한데(표현을 뭐라고 해야할지ㅋㅋ)
그냥 그랬어요
IP : 211.40.xxx.1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6 1:52 PM (112.149.xxx.61)

    전 거긴 모르겠고
    일산에 아키 두시쯤 갔더니
    식빵마저도 다 팔리고 딸기쨈만 남았더군요 --;

    저도 입맛이 그렇게 예민하진않은데
    여긴 맛있긴 맛있더라구요

  • 2. 레트로오븐
    '12.4.26 1:54 PM (14.52.xxx.59)

    뽈앤뽈리나,발효빵의 양대산맥이었지요
    지금은 베이커스필드나 롤링핀이 더 맛있는것 같아요
    빵이란게 정말 유행을 타서요,물오르고 빠지는게 순식간입니다
    지금도 물론 아주아주 맛있는 빵집임에는 틀림없어요
    달다구리가 아니고 밥빵으로는 최고입니다

  • 3. 와아
    '12.4.26 1:58 PM (124.111.xxx.57)

    온라인에 오를 정도로 유명해졌나봐요.
    발효를 아주아주 오래해서 그런지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되요.
    먹으면 가스차서 빵 잘 못먹는 남편도 속이 편하다고 해요.

    시골빵? 은 단면으로 잘라서 버터 발라 구워먹으면
    아주 그냥 입에서 살살 녹아요. 겉은 바삭하고요...

    작년에 발렌타인 데이에 브라우니 한 조각 사은품으로 받았는데
    그렇게 맛있는 브라우니는 정말.......애들 안주고 혼자 다 먹어버렸어요.ㅋㅋ
    그런데 그런 종류는 안팔고, 그냥 건강빵만 팔더라구요..

  • 4. 와아
    '12.4.26 1:59 PM (124.111.xxx.57)

    작년이 아니고 제작년이었나.....기억은 잘 안나요 ㅎ

  • 5. 원글
    '12.4.26 2:02 PM (211.40.xxx.139)

    그렇군요..다음에 다른 빵 사봐야겠어요. 아니면 나오자마자 먹었으면 맛있을거 같아요^^

  • 6. 흐음
    '12.4.26 2:50 PM (24.6.xxx.236)

    발효가 잘 되어서 막 만든 빵이 아주 맛있어요.
    달지도 않고 식사 대용 빵이죠.
    미리 전화해서 예약해두셨다가 찾아가셔야 하는데
    손님도 많지만 일단 만드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 빵이 많이 나오지가 않아요.
    달지 않고 색소도 없지만 잡곡이나 유기농빵 아니구요.
    그래봐야 하얀 밀가루 빵이라 몸에 좋은 건 아닌 것 같아요.
    저도 꽤 단골인데 입맛 붙이면 빵살의 주범입니다 ㅋㅋㅋ

  • 7. 제생각엔 최고인듯
    '12.4.26 3:39 PM (147.6.xxx.21)

    한국주택공사 건물 앞에 있는데, 시식도 할 수 있어요.
    유일한 단점은 , 유기농 빵집만큼 너무나도 빵값이 비싸다는 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분당인데, 정자역에서 신분당선 타고, 언제 한번 꼭 그집에 낮에 들러보리라 결심합니다.
    11시 반에 문을 열어서, 너무 일찍 가면 빵이 몇개 없는 적도 있었어요.
    정말 정말 빵의 결이 예술이더군요. 크로와상도 어찌나 맛있는지....
    식사대용으로 할 빵을 만든다는 설명이 이해가 갈 정도였어요...
    저는 김영모 과자점이나, 강남역 baker's field, 광화문 wood & brick 빵들이 다 훌륭하다고 생각하지만,
    과자 종류가 아닌 식사용 빵( 식빵등등 ) 은 이 집이 최고였어요. 홍대 쪽 에도 이에 버금가는 빵집이 있다고 하던데, 거긴 너무 멀어서 갈 수 없어요..
    레트로 오븐 너무 유명해지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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