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날 시어머니가 오셔서 주무신다는데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조회수 : 1,711
작성일 : 2012-04-26 09:13:19

저희 아이는 6살, 다음주 어린이날 시어머니가 다른일로 전날 올라오셔서 주무시고 어린이날 다음날 가신대요.

 

저희는 아이 데리고 놀이공원 같은데 가려 했는데 같이 모시고 가야하나요?

 

아님 놀이공원은 다른날 가고 어디 조용한 공원같은곳으로 외출해야할지,

 

어떻게 하는것이 나을지좀 알려주세요.

IP : 115.21.xxx.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andinsky
    '12.4.26 9:16 AM (203.152.xxx.228)

    어린이날이까 아이가 좋다는데로 하시는게 맞는 듯

  • 2. 여기다
    '12.4.26 9:16 AM (221.151.xxx.117)

    묻지 마시고 어머니께 직접 여쭈심이..

    어머니, 아이랑 미리 약속을 해놔서 그런데요, 그날 놀이공원에 가기로 했어요. 어머니 같이 가셔도 괜찮으시겠어요?

    라고 말이죠. 어차피 님이 살펴야 할 건 82쿡 언니동생들의 마음이 아니라 어머님과 귀여운 아이의 마음이잖아요. ^^ 어머님이 싫다시면 이번만 조용한 공원으로 잡으시면 되죠.

  • 3. 쉽게
    '12.4.26 9:18 AM (121.128.xxx.34)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계획한대로 맛있는 도시락 준비해서 놀이공원 가세요
    어른들도 놀이공원 좋아하세요.
    자식내외와 손자손자와함께가는곳이라면 어디든 좋아하신답니다.
    평상시와 다르다 생각하지마시고
    가족이니 편하게 생각하세요.
    처음엔 어렵지만 편한맘 먹고, 시간지나니 가족이더라구요...

  • 4. ..
    '12.4.26 9:19 AM (147.46.xxx.47)

    근데 정말 놀이공원 가실거에요?그날 정말 붐빌텐데....
    차라리 키즈놀이터같은데가시고 근사한데서 저녁 드시는게 어때요?

  • 5. ..
    '12.4.26 9:22 AM (175.112.xxx.238)

    저도 원래 계획한대로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당연 어린이 날이니 어디 간들 사람이 많지 않겠습니까?
    그게 가족들이 같이 경험하는 일인데요.
    부모님들이 어디가 아프시지 않으면 나름대로 즐겁습니다. 설령 즐겁지 않아도 어때요?
    어린이 날인데.

  • 6. 맞아요
    '12.4.26 9:23 AM (122.40.xxx.41)

    대개의 어른들 놀이공원 가는거 좋아하십니다.

    계획 바꾸지마시고 여쭤보세요^^

  • 7. ..
    '12.4.26 9:27 AM (147.46.xxx.47)

    그리고 저도 부모님 생각나고 괜히 짠해지네요.
    이렇게 기회가 되서 모시고 다니게되면 정말 잘해드릴거같아요.

  • 8. ....
    '12.4.26 9:44 AM (110.14.xxx.164)

    어린이날 놀이공원가면 너무 고생해요 다른날 가면 어떨지요
    꼭 가실거면 아이랑 약속했는데 같이 가자고 해보세요
    의외로 어르신들 좋아하시더군요
    집에서 같이 앉아 있는것도 힘들고요

  • 9. 말려요...
    '12.4.26 9:54 AM (58.123.xxx.132)

    어느 놀이공원을 가실지 모르지만, 전 정말 말리고 싶어요. 제가 여러번 경험이 있거든요.
    어린이날 잠실에 있는 놀이공원에서는 하루 종일 놀이기구 3개 타면서 줄만 내내 섰구요.
    용인에 있는 놀이공원에서는 정문 앞 주차장은 구경도 못하고 밑에다 차 세우고 정문으로 올라가는
    셔틀버스 줄만 수백미터 늘어선 거 보고 그냥 돌아나온 기억이 있어요. 놀이공원은 말리고 싶어요.
    이건 애고 어른이고 몽땅 고생이 말도 못해요. 차라리 집 근처 공원 잔디밭을 추천해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004 야심한 시간을 틈탄..속풀이..키 160이 작은건가요? 41 참나 2012/05/21 6,498
109003 금방 끝난 SOS 3 둘맘 2012/05/21 1,351
109002 전문대 간호학과 문과도 갈수 있나요? 4 궁금해요 2012/05/21 3,568
109001 남편이 짐꾼같아요.... 5 에휴~~ 2012/05/21 1,596
109000 60대이상 부모님 터치폰 많이 쓰시나요?? 4 바람 2012/05/21 1,214
108999 모던패밀리 시즌3릴리 너무 귀엽지않나요? 6 ,,,, 2012/05/21 2,083
108998 이 글 읽어보시구 제가 친구에게 돈을 내야하는게 맞는건지 판단부.. 9 답변절실 2012/05/21 2,266
108997 모교검색해서 봤는데 그시절 그립네요. 3 얼음동동감주.. 2012/05/21 1,102
108996 악역이 죄 받지도 않고 행복하게 끝난 드라마는 또 생전 처음이네.. 7 멘붕오네 2012/05/21 3,646
108995 소개팅 첫만남 이정도면 어떤편인가요??? 6 쌈장이다 2012/05/21 2,754
108994 시험보는 꿈 자주 꾸시는 분 계세요? 3 ... 2012/05/21 1,988
108993 새집 옵션으로 시스템에어컨 할까요 말까요?? 8 돈이없다 2012/05/21 3,193
108992 싸고 좋은 세수비누 없나요? 13 알뜨랑은 싫.. 2012/05/21 6,035
108991 중학교 2학년 여학생 용돈 얼마나 주시나요? 7 Happy 2012/05/21 2,079
108990 히스테리 후에 나온 박상은 사건이요 8 .... 2012/05/21 5,321
108989 결혼식폐백 왜하는것인가요? 2 궁금? 2012/05/21 1,971
108988 대구인테리어추천 부탁드려요♡ 2 따끈따끈 2012/05/21 1,608
108987 내 아내의 모든것 3 블루 2012/05/21 1,495
108986 나의 이런성격 때문에 너무 괴로워요 5 .. 2012/05/21 1,605
108985 아래 '혼자사시는 분들' 공포 얘기예요 ! 9 어휴... 2012/05/20 3,175
108984 통장 다 써서 재발급시 꼭 본인이 가야하나요?? 4 궁금 2012/05/20 8,263
108983 통증없는 대상포진도 있나요? 8 ... 2012/05/20 11,849
108982 남자의 말 질문합니다 3 뭐죠 2012/05/20 865
108981 정석원이랑 김무열이랑 17 저는요..... 2012/05/20 4,926
108980 한강변 아파트 소음 6 .... 2012/05/20 6,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