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화할때 시선처리 어떻게 하시나요?

익면 조회수 : 7,266
작성일 : 2012-04-25 21:06:02

사람과 대화할 때 그 사람의 눈을 쳐다보고 대화하는게 좋다고 하잖아요

근데 저는 상대방의 입을 바라보는 편이었어요.

그걸 깨닫고는 조금씩 고쳐서 지금은 나아지긴 했는데...

아직도 아주 근거리에서 대화를 하게 되면 좀 스스로 어색하고 불편함을 느끼곤 해요.

예를 들어 작은 밥집이나 커피숍에서 아주 작은 테이블을 마주하고 있으면

서로간의 간격이 1m 도 안되잖아요.

이럴때는 아직도 시선처리가 참 불편하네요.

님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저는 주로 상대방의 한쪽눈만 바라보게 되더라구요.

근데 뭔가 어색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요.

양쪽눈을 동시에 보는건 불가능한거 맞죠?

님들은 아주 근거리의 시선처리 어떻게 하시는지

비법? 같은거 있으면 좀 알려주시와요~

IP : 218.55.xxx.19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대체로
    '12.4.25 9:15 PM (58.143.xxx.119)

    눈을 보는데 계속 쳐다보고 있다보면 말이 집중이 안되는 경우 있어요.
    그럴때는 그 움직이는 입도 보았다 시선 살짝 옮기기도 합니다.

  • 2. 스뎅
    '12.4.25 9:16 PM (112.144.xxx.68)

    그럴땐 눈과 눈 사이를 보세요 너무 뚫어져라 보시면 사시 되니 주의 하시고요..^^

  • 3. ....
    '12.4.25 9:17 PM (182.211.xxx.238)

    전 상대방의 눈을 응시하거든요. 양쪽눈을 다요.
    누군가 얘기할때 제 입을 보면서 얘기하면 제가 좀 민망하더라구요
    이사이에 고춧가루라도 끼었나? 하구요.
    눈과 코 사이 정도에 시선을 두면 괜찮지 않을까요?
    따로 의식해본적이 없었던것 같아요

  • 4. 익면
    '12.4.25 9:20 PM (218.55.xxx.198)

    윗님. 양쪽눈을 동시에 보는게 가능한가요? 아님 번갈아 가면서 본다는 말씀이신지요?
    저는 자꾸 한쪽눈만 보는 것 같아서 제가 시선처리를 제대로 못하는건가 싶어서요.

  • 5. ....
    '12.4.25 9:26 PM (182.211.xxx.238)

    그러니까 바로 코앞이 아닌이상 두눈이 다 시선에 들어오지 않나요?
    그리고 두눈에 시선고정이 아니라 조금씩 움직여야죠
    너무 빤히 보면 상대방이 무안하니까 눈에 시선을 맞췄다가 코윗부분쪽도 보고..
    얼굴중앙에 시선을 두는 느낌...표현하려니 좀 웃기네요^^

  • 6. ...
    '12.4.25 9:27 PM (119.67.xxx.202)

    양눈을 동시에 보진 못하죠.
    왔다 갔다 본다면 모를까....
    드라마나 영화보면 연인들이 그렇게들 왔다리 갔다리 눈을 흔들리며 보던데 ㅎㅎㅎ
    전 그냥 한쪽눈만 보다가 다른 곳(주위 배경)도 좀 보다가 그럽니다.

  • 7. 익면
    '12.4.25 9:31 PM (218.55.xxx.198)

    아 네 그렇군요. 설명 감사합니다아~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562 공부 안한 고2수학 인터넷강의는 무얼 들어야 하나요? 기초없이 08:19:22 1
1736561 다리불편하신 어르신 화장실에서(더러움죄송) 2 용변 08:15:55 97
1736560 연예인들 특히 가수들 노래 너무 다듬은거(?) 싫어요 1 ... 08:14:32 115
1736559 이동형이 민주당 분열의 씨앗이예요 2 08:12:31 235
1736558 단독] 특검, 국힘 계엄해제 방해 ‘전담팀’ 꾸렸다…‘윤석열-추.. 3 나이스 08:11:06 268
1736557 멋있는 남자는 백팩을 메도멋있더라구요. 2 08:06:08 263
1736556 심은하는 어떤 미인에 4 ㅗㅎㅎㅇ 08:05:19 419
1736555 구치소에 겸공방송만 틀어주면 2 구치소 08:00:05 331
1736554 아보카도 활용법 알려주세요. 1 maro 07:59:39 147
1736553 지갑 잃어버리는꿈 잘꾸시는분 ㅈㅈ 07:59:36 79
1736552 부산여행왔다가 음식점에서 발에 유리가 박혀서 2 07:44:51 800
1736551 인덕션을 처음 사용하는데, 음식이 잘 안되어요. 5 인덕션 07:41:53 649
1736550 나이드신 남편분이 아내 가방 들어주는 것 볼 때마다 26 가방 들어주.. 07:36:50 1,686
1736549 열대야를 벗어났네요 2 ㅁㅁㅁ 07:25:49 1,089
1736548 미국 CA부동산 거래절벽이래요 9 착모 07:24:14 1,676
1736547 오늘 너무 시원해요 강릉. 4 좋다 07:20:58 693
1736546 친한 친구 자녀 결혼식 축의금 9 궁금... 07:20:36 888
1736545 모스탄 그 사람 뭔가요? 27 ㅇㅇ 07:18:52 1,333
1736544 주식공부 제대로 하고 싶은데요 1 왕초보 07:15:45 611
1736543 홍대다니는 아이 집구하려는데 10 Oo 06:53:46 1,250
1736542 용의자 x의 헌신 어떤가요. 7 ... 06:50:57 882
1736541 부모의 반대로 연인과 헤어지신 분 4 ㅇㅇ 06:48:36 1,620
1736540 보이스 피싱을 하루 걸러 또 받았네요 6 06:38:08 1,130
1736539 인생 심심하고 외롭고 재미 없음 ㅜㅜ 10 ㅜㅜ 05:58:23 2,483
1736538 가을인가요? 9 ㅡㅡ 05:42:32 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