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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잘못이겠지만...울먹

well 조회수 : 13,722
작성일 : 2012-04-25 20:42:27

프리로 재택 일을 하게 됐어요.

큰 페이는 아니지만 시간 여유로이 할 수 있어 그저 만족...

일 마무리 다 되갈 무렵...몸이 좀 안좋더라고요.

그러려니 하고 빨리 일 마무리 하고 병원 가야지 했는데

일이 안되려니 갑자기 밤에 아파서 혼자 택시 타고....병원 응급실...

 

왜냐면...제가 독립해서 혼자 사는 여인네걸랑요...ㅠㅠ

암튼 서럽게 병원을 갔는데 아픈 정신에 폰을 어디다 흘렸나봐요.

생각지 않게 병원에는 3박4일을 있게 됐고...

부랴부랴 집에 오니 메일에 난리가 났더군요.

회사 차원에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해놨더라고요.

위약금으로 금액 두배 내라고...

 

저도 폰을 잃어버려 못받았지만 그쪽에선 오해하기 좋은 상황이잖아요.

메일로라도 진작 연락 못한것도 제탓이요...아픈 정신에라고 변영을 하자니 쩝...

연락처를 여러군데 서두지 못한것도 제탓이요...폰 잃어버릴 줄 몰랐다 하기도 쩝...

암튼 내가 계약금 20만원 받고 잠적했다 생각해서 화가 난 상태더라고요.

잔금이 훨씬 많은데 일 다해놓고 나로서는 잠적할 이유가 없는데...ㅠㅠ

 

퇴원한 오늘 메일로 전후사정을 써서 연락이 닿았습니다.

다른 건 다 모르겠는데...이력서 내면서 써낸 주소로 찾아왔었더래요...헉

다행히 본가로 퇴원해 있었기에 못만났지만...

아파 있던 상황에 남정네들이 떡하니 집으로 찾아와서 맞닥드렸다면...

글쎄요...다 제 잘못인데도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려고 해서...

 

제가 세상을 잘 모르는지 몰라도...

내가 일한 거 댓가도 못받고 일부러 잠적하는 사람이 있는지도 의문이지만...

회사 돈을 훔친거도 아니고 범법자 다루듯이 집으로까지 찾아왔었다니

간담이 서늘...해져서요... 너무 무서워요...

원래 이런건가...나만 몰랐나...

사람이 아파 입원했었다는데 얼마나 아팠길래 그랬냐는 커녕

뭐가됐든 잠적한 거라고...

병원 영수증 내놔야 그나마 믿겠다고 해서 지금 폰카로 찍는 중입니다.

아무리 내 인상이 그리 신뢰가 안가는 사람인가 했더니

언제봤다고 신뢰 운운하냐고 하네요.

자기들은 서류만 믿겠다고...맞는 말이지만 무서워요.

 

오늘 된통 세상살이 하나 배운 느낌이네요.

일은 다시 마무리 하기로 했지만...그래도 심장이 쿵쿵...

여자 혼자 사는 집이라 조심스러웠는데

이렇게 이력서에 주소 함부러 써서 낼 게 아닌건가 싶은 생각이 새삼 들어요.

담엔 숫자 하나라도 틀리게 써내야 하려나...ㅠㅠ

건강 더욱 살피고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 겠어요.

몰라요...암튼 죄송하단 말만 백번은 한거 같은데

전화 끊고 너무 무섭고 서러웠어요.

지금도 너무 서러워요...엉엉

.

.

.

네 모든 말씀들 달게 들을께요.

그렇다고 통화하면서 그분들 원망하고 울거나 그러진 않았어요...꾸욱 참느라 애썼어요.

100% 제 잘못이라고 인정했고 무엇보다 병원서류도 필요하면 말씀하시라고

먼저 메일에 써서 보낸것도 저였거든요.

여자라고 봐달라고 뭐 징징대지도 않았어요.

그저 전화 끊고 나니 맥빠지고 다시 입원하고 싶을만큼 심장이 너무 쿵쾅대고 아파서요.

끝내 우황청심환 사와서 마셨어요.

제가 많이 놀랐더라고요.

말을 더듬을 정도로...ㅠㅠ

그래서 직접 대면하고 혼자 집에서 그랬다면...

정말 펑펑 울고 말았을 거 같아서요.

 

너무 무서웠다는 건 그 분들이 흉악해서가 아니라 그런 상황 자체가

상상만으로도 너무 떨리고 겁났다는 의미였거든요...ㅠㅠ

아프니 경황이 없어 연락을 제대로 취할 노력을 안한 제가

안일했다고 충분히 반성하고 있어요.

일대일이라는 거...냉철해야 한다는 거...다시금 정신차려 받아 들이려고요.

그동안은 일하면서 꼬박 스케쥴 지켜서 잘하고 일하는 거도 맘에 들어하셨던지라

그분들도 놀라셨겠지만...살면서 그렇게 누구에게 막 퍼부어대는(?) 상황을 첨 겪어서요.

그래서 어디 말하기도 힘들어 여기다 글 올려 푸념한 거랍니다.

암튼 다신 안그래야죠...반성반성 또 반성합니다요.

IP : 211.211.xxx.183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12.4.25 8:49 PM (175.213.xxx.248)

    아프니까 더 슬플꺼에요 혼자살다 아프면 배로 아프고 외롭겠지요
    그런데요 회사 측에서는 님이 일을 다해놓았는지어쩐지모르니까 오해하기 쉬운 상황이었알꺼예요
    저도 어떤 누군가와 급한 연락이 하루이상 안되면 이해가 안가거든요 크게 교통사고 났나 뭐 그런생각까지 들구요 그리고 세상이 내맘같지 않을때 많아요 더 상처받고 힘들어마시고 얼른 나으세요 좋은 따뜻한 경험도 하게 되실꺼예요

  • 2. 은과협
    '12.4.25 8:50 PM (58.236.xxx.239)

    토닥토닥~ 마음을 가라 앉히세요
    혼자서 생활하는데 몸이 아프면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지요~
    하지만 님이 실수한 거고 잘못한 거예요. 사회가 그렇습니다.

    나도 딸네미가 아파서 학교에 못가면 아이가 직접 샘한테 전화드리고 아프라고 가르쳤네요. 아픈 것은 본인 사정이고 주위에 피해를 끼치면 안된다는 생각에~

    이번에 액땜했다 생각하시고 다음부터는 이런 실수하지 마세요~

  • 3. 스뎅
    '12.4.25 8:51 PM (112.144.xxx.68)

    많이 놀라셨겠어요...
    세상살이가 다 내 맘 같지 않다는 말,호락호락하지 않다는 말 이제 실감 하셨지요..ㅠㅠ
    저도사회생활 첨 하면서 쏟은 눈물이 한 드럼은 될 걸요..
    아무튼 놀란 맘 가라 앉히시고 좋은경험했다 생각 하세요... 다시는 이런 실수는 안하시게 됐잖아요... 토닥토닥...

  • 4. ..
    '12.4.25 8:53 PM (115.140.xxx.84)

    일단 위로드리구요

    좀 까칠한거같지만
    솔직히 말하면 회사주장이 틀린건 아니에요
    연락도 안되는 그런상황이면 누가봐도
    잠적이죠
    병원에서라도 연락하시지..

    세상좀 배우셨다니..
    몸조리 잘하시구요

  • 5. well
    '12.4.25 8:54 PM (211.211.xxx.183)

    네, 이번일로 반성하고 다신 번복할 상황 안만들어야죠.

    단지...여자 혼자 있는 집에 남자들 쳐들어왔을 상황 생각하니...

    너무 무섭고 충격적이라서요...

    심장이 계속 쿵쾅거리고 어지러워서요.

    청심환이라도 먹을까 싶어요.

  • 6.
    '12.4.25 9:04 PM (125.159.xxx.36)

    아픈 건 좀 괜찮으세요?

    진정하시고 남자들이 집에 왔어도 문 따고 막 들어오거나 하지는 않아요ᆞ혼자 오면 더 이상하니 함께 온 거지요ᆞ

    연락은 병원에서라도 꼭 해야 했었고 신뢰는 말로 되는 게 아니라 약속을 꼭 지키는 행동으로 쌓여지는 거예요ᆞ
    이번 기회로 많이 느끼고 알았다면 앞으로 잘 힌면 되지요ᆞ

  • 7. ㅇㅇ
    '12.4.25 9:06 PM (222.112.xxx.184)

    얼른 쾌차하세요.

    그런데 전의 회사에서도 비슷한 경우 봤는데요. 그때도 일 마무리 지점이었는데 프리랜서가 하루 잠적을 했다고 바로 짜르고 계약위반으로 돈 물어내게 하고 담부터 절대 일같이 하지 말라고 지시내리는거 봤어요.
    물론 다른 팀이어서 그 담 일은 잘 모르지만요.

    그리고 원글님은 여자 혼자 있는 집에 남자들 쳐들어왔을 상황이 무섭고 충격적이라고 하시지만,
    남자 두 명이나 잠적한 프리랜서 찾으려고 주소 가지고 왔다갔다 했을거 생각하니 좀 웃기고 안쓰러운데요. 오죽 연락이 안되고 위에서는 빨리 처리하라고 압력을 가했으면 그리했을까 싶어서요.

    원글님은 그 사람들한테 쓸데없는 일까지 하게 했는데 이렇게 무슨 나쁜 사람마냥 취급하는거 좀 그러네요.
    너무 무섭고 충격적이라니.
    혹 어디 깡패조직 분들이랑 작업하신건가요? 그거 아니면 멀쩡하게 님때문에 피해입은 사람들을 범죄인 취급하는거 보기 그렇네요.

  • 8. .....
    '12.4.25 9:28 PM (1.245.xxx.176)

    남자들이 아니고 여자들이 찾아왔다면 덜 충격이실까요?
    너무 본인입장에서만 생각하신듯 해요..

  • 9. 그런일때문에
    '12.4.25 9:49 PM (14.52.xxx.59)

    주소를 일부러 틀리게 쓰다가 영영 그 바닥에서 매장당해요
    무슨 일이고 시일을 다투는 일인지는 모르지만 프리는 정말 신용이 생명줄입니다

  • 10. ......
    '12.4.25 9:52 PM (125.184.xxx.19)

    3박 4일 동안 의식잃고 중환자실에 누워있었다면 모를까
    원글님이 100!% 잘못했어요.
    거기에 더해 회사직원들을 무슨 범죄자 취급하네요.

    쾌차하시길 바랍니다22

  • 11. 아쿠아
    '12.4.25 9:56 PM (61.33.xxx.179)

    몸이 아프니 서럽고 스스로에게 더 관대해지시는거 같은데... 병원에서 내내 혼수상태였다면 모를까 연락을 취하려면 어떻게든 할수있지 않나요. 그냥 친구사이에도 저렇게 며칠씩 연락안된채 약속어기면 기가막힐일인데 회사는 오히려 전화번호 알아내기도 쉽고 요즘같이 인터넷발달한 시대에 메일도 얼마든지 확인할수 있지요.

  • 12. ㅎㅎ
    '12.4.25 10:01 PM (121.129.xxx.193)

    여자혼자 있는 집에 남자들이 쳐들어온다라....
    그 회사에서 님이 여자혼자 사는지 알았을까요?
    연락이 안되니 찾아온거죠
    마치 사채업자가 돈 내놓으라고 쳐들어 왔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네요
    세상이 워낙 흉흉해서 겁나셨겠지만 거래처 회사 직원이면 그렇게 겁먹을 이유도 없지 싶네요

  • 13. ...
    '12.4.25 10:04 PM (211.234.xxx.190)

    우쭈쭈쭈....
    기운내세요....

    심약하신 분이시구...

    그분들 잘못은.아닌것.같구여

    원글님두 지극히 개인적인 감성적이시네요.
    아마도 아파서 일테지만요.

    얼른 기운차리시구. 앞으로 내입장에서보다.
    다른 사람의입장에서 생각해보시면
    좀더 현명한 사회인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 14.
    '12.4.25 10:07 PM (175.114.xxx.11)

    계약금 받고 연락안되면 회사측에선 돈 들고 튀었다 당연히 생각할 수 있죠.
    회사돈 훔친 것도 아니라고 하시길래 드리는 말씀입니다...
    아프시다니 다들 부드럽게 말씀하시지만 원글님 잘못이 100%에요.
    상대는 갑이고 원글님은 을이에요. 과제하는 것도 아닌데 교수님한테 가서 징징대듯이 할 일이 아니죠.

  • 15. 미피아줌마
    '12.4.25 10:08 PM (211.246.xxx.226)

    댓글들 다맞는말인데..
    전 그냥 원글님 편들어드릴게요
    아프고 놀나고 서럽고..
    어서 좋아지셔야죠. 힘내시구요

  • 16. ..
    '12.4.25 10:21 PM (221.148.xxx.60)

    아파도 사회는 냉정합니다. 절차대로 진행되어야 하고, 책임을 져야 합니다.
    원인 제공을 한 건 원글님이 맞고, 회사는 당연한 조치를 취한 겁니다.
    돈이 바탕이 된 관계에선 신용이 제일이어야지요.

    사회 경험이 많이 없는 것 같네요. 이번일 통해서 교훈을 얻으세요.
    혼자일 때 아프면 서러운 거 맞습니다만, 지금의 글은 어른스러운 태도 아닌 듯 해요.
    얼른 쾌차하세요

  • 17. 민트커피
    '12.4.25 10:50 PM (211.178.xxx.130)

    님같은 프리랜서에게 당해본 입장에서는 편 못 들어드리겠네요.^^
    재택근무자가 자료 가지고 가서 이사를 가버리는 바람에 아주 혼났었죠.
    연락이요?
    중환자실에 계셨거나 절대안정이라고 의사가 말했다면 모르지만
    그게 아니라면 100% 님 잘못인데 뭐가 서럽고 눈물이 나시는지.

    마감일 못 지키면 그 다음날부터 전체계약금 X 하루하루 날짜 계산해서 위약금 무시는 건 아시죠?
    님만 위약금이 아니라 님에게 일 시킨 회사도 마감 못 지키면 그날부터 날짜 계산으로 위약금 뭅니다.
    그럼 님이 그 위약금 대신 물어줘야 해요. 액수 장난 아니게 큽니다.

    다행히 회사에서 아팠다면 연장처리할 것 같은데
    아무 근거도 제시 안 하고 '저 아팠어요' 이러면 받아줄 거라고 생각하셨어요?
    당연히 진단서나 입퇴원확인서 이런 거 제출해야죠.

    위의 다른 분도 말씀하셨지만
    그때 사장님이 프리재택자 가능하면 여자는 뽑지 말라고 그러시는 말 들었었어요.
    그냥 문제 생기면 울면 되는 줄 안다구요.
    사장님도 여자, 저도 여자인데도요.

  • 18. 말하신대로
    '12.4.26 2:00 AM (211.223.xxx.24)

    이번일을 경험삼아 앞으론 잘 하면 되겠네요.
    그리고 그쪽에 서운해 할 일은 아닙니다.
    하다못해 학교에 며칠 가지 않아도,직장에 며칠 못 나가도 병원 기록 제출해야 해요.
    글쓴분말만 어떻게 믿나요.
    이 세상에서 가장 흔히 둘러대는 게 아프단 소리인데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면피용으로 아프단 핑계, 병원 실려갔다는 핑계를 많이 댑니다.
    그 바람에 진짜 그런 일 있는 사람들까지 피해를 보는 거지만
    확인과정은 당연한 거예요.
    오히려 글쓴분이 먼저 나서서 병원기록 제출하겠다고 하셨어야 맞는 거지요.
    그동안 안일하게 일하신 느낌이 드는데 앞으론 칼같이 냉정하게 자신의 일을 바라보시는 게 좋습니다.
    정같은 건 안 통해요. 일 앞에서는.
    더구나 의식불명도 아니고 하루 이상 연락두절인데 엄연히 글쓴분이
    자신의 맡은 일에 대해 어떻게 되겠지 하는 심사가 깔려있었던 거니까요.

  • 19. 만약
    '12.4.26 4:37 AM (124.61.xxx.39)

    지극히 사적인 약속인데 세시간 혹은 네시간정도 연락두절하고 원글님께서 무작정 늦었다고 가정해보세요.
    너만 안다쳤으면 그만이지, 흔쾌히 웃어넘길 사람 있을까요. 왜 전화도 못하냐는 소리 안나올 사람 하나도 없지요.
    그런데 이건 공적인, 그것도 금전이 오가는 일인데 3박 4일이나 연락이 안됐다면 회사에선 미치고 팔짝 뛸 일이예요.
    아프건 개인 사정이죠. 자신이 잘못한건 잊고 무섭다, 눈물이 난다... 상대방에서 오죽하면 집에 찾아왔을까, 그런 생각은 안드나요.
    여자 혼자 서럽다, 아픈데 너무한다, 사람 못믿냐, 다음부턴 주소라도 잘못 써내야겠다... 너무 어이없고 이기적인 생각입니다.

  • 20.
    '12.4.26 9:23 AM (199.43.xxx.124)

    블랙베리 사세요.

    저는 해외여행 가서도 회사 일 받아서 현지 피씨방 가서 해보고
    결혼식 전날 밤에 집에서 일도 해보고
    아파서 응급실 가서 (위경련-_-) 친구한테 이메일 써달라고 부탁도 하고 (스마트폰 나오기 전) 해봐서
    좀 이해가 안가네요-_-

    하루밤 정도도 아니고 3박4일이면 그냥, 그 일이 원글님한테 하나도 안 중요했고 기다리는 사람들을 배려 안했다고 밖에는 생각 안 들어요.

    앞으로는 블랙베리 사서 늘 휴대하시고, 건강 관리 하세요.
    시간도 체력도 정신력도 다 능력이에요.

  • 21. ㅇㅇ
    '12.4.26 9:24 AM (211.237.xxx.51)

    일에서 남자 여자는 상관없는 일이고요.
    앞으로 같은일 없게 하시면 되지요.
    그 사람들이 원글님 해꼬지 하러 집으로 찾아온게 아니고
    그 사람들도 오죽 답답하면 집까지 왔겠어요..
    손해가 막심했을겁니다.

  • 22. 나도 프리...
    '12.4.26 9:36 AM (112.171.xxx.43)

    같은 프리랜서로서 안타까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하네요.
    프리랜서로 일하는게 좋은 점, 편한 점도 많지만... 이럴 때는 얄짤없죠 ㅎㅎ

    저같은 경우, 임신중에도 일하고 있었는데 애가 예정일보다 한달이나 빨리 나오는 바람에
    마감일 맞추느라 새벽에 애 낳고 당일 오후부터 노트북 놓고 일했다는 -_-
    손가락 관절 나간다고 의사한테 혼나고 남편도 하지 말라고 엄청 말렸는데
    내가 나 몰라라 하면 회사에서 쌩난리 날 거 아니까... 안 할 수가 없더라구요.
    사회가 그렇게 무섭고 남의 돈 버는 게 쉬운게 아니라는 엄마 말씀이 진리! ㅋ

  • 23. 책임감이 없었네요
    '12.4.26 10:11 AM (116.36.xxx.29)

    아프면 다 용서 되는건 아니지요.
    아프셨다니 빨리 쾌차하길 일단 바라고.
    3박4일동안 혼수상태가 아니였다면 충분히 연락을 취할수 있었을텐데
    본인의 서러움만 얘기 할게 아니라 4일동안 회사에선 님과 연락도 안닿고
    얼마나 황당했을까 생각해보세요.
    여자혼자 사는데 남자 직원을 보낸게 놀라운일이 아니라
    그정도로 회사는 다급했었겠다라고 생각을 해야지요.
    아픈건 누구도 아플수 있어요.
    그렇지만 일처리를 이렇게 하진 않을꺼란 생각이드네요.

  • 24. ..
    '12.4.26 10:18 AM (180.69.xxx.60)

    3박 4일 입원하면서 간호해주는 사람이 한두번은 왔다 갔을거 아닙니까??3박4일 내내 혼자 있진 않았을테고 설령 혼자 있었을 상황이면 그정도로 중증은 아니었으니 원글님이 공중전화던 남에게 폰을 빌려서건,, 회사에 연락을 할수있었을텐데 안하신 상황이 맞네요.

    회사에 연락할수 있었던 문제를 님이 안하신거니 님 잘못이 맞네요. 여기서 다른 님들이 위로해주시는건 님 아프시다니 생각하셔서 그런거고요..전 쓴소리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사회생활 그렇게 하시면 남에게 욕먹습니다. 그 회사 입장에선 자기네 일해주던 사람이 잠적한거 맞고요. 돈도 돈이지만 일처리가 진전이 안되니 짜증이 났겠지요. 너무 님 입장에서 생각하시고 프로 의식이 부족하신거 같습니다.

  • 25. 이해불가
    '12.4.26 10:19 AM (220.76.xxx.233)

    프리랜서 생활 20년.. 10만원짜리 일도 펑크낸적이 없어요.위에 어떤 분처럼 저도 애 낳고 일하고 배불러서도 원고 마감 맞추느라 고생하고 ... 프리랜서라서 더 엄격하게 해야 해요. 내가 곧 회사고 내가 곧 회사의 이미지니까요. 프리랜서 세계 만만치 않아요

  • 26. ..
    '12.4.26 10:21 AM (61.96.xxx.2)

    일단 쾌차하시길 바라구요
    회사 입장에서는 당연히 그렇게 할 수 있어요.

    수술하러 들어가신 것도 아니고 병원에서 본가로 가실수도 있으셨으면서
    아무 고지 없이 3박 4일 잠수타신거는 누가 생각해도 잘한 일이 아니예요.
    자기 자신한테 관대하면 프리랜서 생활 절대 못해요. 신용이 생명이기 때문에 약속한 것은 칼같이 지켜야 합니다.

  • 27. .....
    '12.4.26 10:32 AM (222.236.xxx.150)

    그 회사 입장에선 님이 지금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거 알면 얼마나 어이없을까.... 싶네요

    본인이 일처리 제대로 안해서 그렇게 된 걸 갖고 무슨 여자 혼자 사는 집 운운하며
    주소를 함부로 쓰는 게 아닌건가, 무섭다 타령하고 있으니;;
    병원에서든 다른 사람을 통해서든 얼마든지 연락할 수 있는데 님이 안하니까 집으로 찾아온 거잖아요
    심지어 본가로 가셨다면서 집에 전화기가 하나도 없었나요? 정말 이해 안가는 사고방식이네요
    일을 맡겨놓고 돈을 줘놓고 보냈더니 며칠간 잠수타고 연락도 안하는데 그럼 뭘 믿고 기다립니까?

    잘못한 거 안다는데 왜 그러냐는 댓글도 있는데 잘못한 거 안다는 글이라기보단
    어쨌든 내가 아팠는데!!! 어쩜 그럴 수 있냐? 너무하다!!! 고 징징거리는 글 같은데요?
    이런 사람 정말 싫어요. 괜히 같은 여자들이 이런 사람 때문에 욕먹잖아요.

  • 28. 남자직원들
    '12.4.26 10:48 AM (121.190.xxx.242)

    이유도 없이 연락 안되는 사람 찾아서
    시간 들여서 낯선집 찾아가면서 얼마나 귀찮고 짜증났을까요?
    그런데 원글님은 자기본위로 생각하네요.
    회사 입장도 공적인 일로 생각 안하구요.
    그 회사나 남자직원들도 사적인 관계고 일이 얽히지 않았으면
    원글님이 원하는 반응 보였을 사람이예요.

  • 29. 아직...
    '12.4.26 10:49 AM (218.234.xxx.59)

    아직 순진하신 분 같아요.. 그 사람들은 사실 원글님이 갑작스럽게 사망했다고 하더라도 전혀 신경 안쓸 거에요... 그럴 경우에나 '어쩔 수 없다'고 해줄 뿐..

  • 30. 아무리 읽어봐도
    '12.4.26 11:10 AM (125.180.xxx.23)

    그쪽 분들은 아무런 잘못한게 없는데요?
    님이 너무 물렁하게 일을 하시네요.
    폰을 집에 놔두고 간것부터가 큰 잘못인데요 뭐.
    거기서 끝난거죠. 돈 받고 일하는 사람이..

  • 31. ...
    '12.4.26 11:16 AM (112.187.xxx.132)

    위로받고 공감받으려고 쓰신거 같네요. 쓴소리는 위에 많이들 써주셨으니 안쓸께요.

  • 32. ...
    '12.4.26 11:20 AM (121.151.xxx.247)

    아직 프로정신은 좀 부족하네요

    회사 어떤일이 오늘 당장 필요한일이 내일은 휴지조각이 되는수도 있어요.
    그래서 약속이 중요하고 무단으로 연락두절되면
    그 사람들도 꽤 곤란했을껍니다.
    별거아닌일로 전체가 트러질수도 있고
    연락이라도 되면 뒤로 미루거나 양해할수있는일도
    당장 연락두절시 답답할수있죠

    연락이안되서 주소지로 찾아오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시커먼남자들도 비지니스 관계로 오죽하면 찾아왔겠냐구요.
    사채업자도 아닌데.

  • 33. 민트커피
    '12.4.26 12:07 PM (183.102.xxx.179)

    원글님이 어떤 일 하시는지 자세히 좀 올려주셨으면 좋으련만.... --;;

  • 34. ......
    '12.4.26 12:14 P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어쩜 이렇게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할까요.. 에휴.....

  • 35. ?????
    '12.4.26 12:20 PM (119.70.xxx.201)

    전화번호는 114 물어보면 알려주잖아요~

    4일간 의식 불명상태 아니었다면 님이 잘못하신거 맞는거 같아요.

  • 36. 저도 프리 11년차
    '12.4.26 12:38 PM (119.67.xxx.161)

    쾌차하시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세요. 제가 회사라도.... 용납 안됩니다.

  • 37. 스크랩
    '12.4.26 1:03 PM (119.67.xxx.235)

    원글님 힘내시고요!

  • 38.
    '12.4.26 1:54 PM (175.209.xxx.180)

    어이없는 사고방식이네 진짜. 그냥 일하지 마시고 쉬는 편이 사회에 도움이 될 듯.

    요즘 82를 보면 요즘 우리나라 여자를 무능력하고 무책임하고 무개념한 열등인종으로 이미지를 조작하려고 정부에서 알바라도 쓰는게 아닌가 싶다니깐요. ㅎㅎ

  • 39. -_-;
    '12.4.26 2:06 PM (115.21.xxx.30)

    남자들이 쳐들어오는게 아니라....
    연락이 안되니 직원들이 수소문해 찾아와본거겠죠.

    무슨 불한당 취급을 하시는건 아닌것 같아요.
    폰 없어도 마음만 먹으면 그회사에 연락은 가능하잖아요.
    혼수상태는 아니었고.
    어쨋든 책임감은 없으신듯. (이런상황에서 발휘되는게 책임감인거죠. 평소에 하는건 누구나 다하니까요.)

  • 40. 경험자
    '12.4.26 2:38 PM (203.247.xxx.203)

    전 반대로 경험했었어요.

    님이 자신이 참 불쌍하게 글을 쓰셨지만..그건 님의 관점이고
    반대쪽에서 볼때는 그야말로 싸가지 없는 행동입니다.

    서럽기는 무슨...

    저도 계약금 받아놓고 잠수탄 사람때문에 완전 돌아버리는 줄알았어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일이 일이 끝나야 하는데 연락이 안되고..
    온갖 방법 다 동원해서 본가까지 연락했었어요...ㅡ.ㅡ;;
    일을 같이 하던 저는 중간에서 억울했지만 저까지 신용을 잃었구요.

    3박4일 입원해계셨다고는 했지만 혼수상태가 아닌 이상에야
    연락이 충분히 가능했었을텐데. 그걸 안하고 불쌍한 투로 글을 쓰시니 어이가 없네요

    아픈데 안봐준다는 그런 어이없는 글을..

  • 41. 띠용....
    '12.4.26 3:08 PM (221.148.xxx.131)

    원글님.

    솔직히 본인이 뭘 잘못하셨는지 충분히 아시는 분인지 잘 모르겠어요... 아마도 원글님은 직업을 갖고 뭔가를 다른 사람들과 협력해서 하는게 적성에 안맞는 분일 수도 있어요. 다른 일 찾아보시는게 어때요?

    제가 정말 개념없는 후배 직원에게 데어서 저는 회사측에 빙의가 되서 어이가 없어지려고 하거든요.. 그 후배도 사실상 인간적으로 나쁘거나 (교활하다거나... 약았다거나) 이러지는 않았어요. 오히려 순진하고 무슨 얘기하면 눈물 뚝뚝 흘리고, 자기 생각이 짧았다고 바로 인정하고....

    본인이 있어야 할자리가 아닌 자리에 있는게 얼마나 다른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지 아셔야되요.. 지금 얼마나 일을 원하는데 일자리가 없어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일하는 사람이 자기 관리나 컨디션 조절은 기본이예요. 그리고, 상태에 문제가 있으면 응급실 가는 길에 회사에 전화를 하시거나 했어야지요... 왜 본인이 책임감 없이 행동해 놓고, 게다가 회사 분들을 아픈 사람 다그치는 파렴치한으로까지 만드시나요? 왜 본인과 타인을 전부 불쌍하거나 몰지각한 사람으로 만드는건데요?

    본인의 프로 의식이나 책임감들을 생각해보시고, 지금 상태에서는 일을 하지 마시구요... 아니면 다른 사람과 상관없이 혼자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세요.

    댓글을 안 달 수가 없는 글리네요...

  • 42. 그린
    '12.4.26 3:38 PM (121.161.xxx.243)

    저는 원글님 보다도 회사쪽 담당자는 얼마나 마음 졸였을까~ 생각하니...
    오히려 그분을 더 위로해주고 싶네요...
    아무리 아프셔도 당연히 연락 했어야......

  • 43. ....
    '12.4.26 3:46 PM (110.10.xxx.180)

    손하나 까딱할수없을 정도로 중병이었다면 모를까... 솔직히 입원해있는동안 자신의 임무에서 회피해있으셨던 거잖아요? 황당한건 회사에요... 아프면 아프다고 얘기한 다음에 싫은소리를 듣던가 위약금을 물어내던가 하셔야지 이도저도 싫고 그냥 난 아프니까 병원... 이런 거 사회생활에서는 절대로 해선 안 되는 최악의 수에요.

  • 44. ......
    '12.4.26 4:02 PM (58.233.xxx.39)

    원글님..
    지금 살고 있는 방 빼서 이사가야 하는데..
    주인집이 아무 연락도 안되고.. 님 이사갈 방 계약일 넘겨버리고 계약금 두배 물어내고 나서..
    어떤 기분 들까요?
    주인집 가족 중에 누가 입원해서 경황이 없었다 하면 그냥 그런갑다 하실 건가요?
    아픈 분이 계셨구나 하고 두배 물어준 계약금은 없었던 셈 치실 건가요?


    꼭 10대 아이들 큰 잘못 해놓고 잘못했다 입으론 반복하지만 머릿속엔 혼내고 있는 사람 서운해하고 원망하고 탓하는 거 같아요..

  • 45. 나무
    '12.4.26 5:28 PM (220.85.xxx.38)

    핸폰 잃어버린 것은 변명이 안돼요
    요즘 웬만한 병원에 피씨가 다 있지 않나요?

  • 46. 왠만하면 로긴 안하고 싶었는데
    '12.4.26 5:37 PM (114.205.xxx.206)

    실례지만 몇살이세요?
    20대 초라면 쥐어짜서 이해하겠지만 25살 이상이라면 그야말로 어이상실

    무조건 회사에 연락안한 님 잘 못
    님의 집까지 찾아와야만 했던 담당자들은 무슨 죄래요.
    얼마나 쪼였으면 따뜻한 밥 먹고 님의 집까지 수소문해서 갔겠어요.
    가면서 두 사람도 정말 어이없고 짜증났을걸요.
    그리고. 앞으로 그 회사랑 님 일할 일 없을거고..
    까딱해서 이 글이 그 회사 사람이 봐서 눈치라도 채게 된다면 님은 앞으로 비슷한 직종의 일을 구하기 힘드실겁니다. 누가 이딴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랑 일하겠어요.
    님이 얼마나 일을 잘 할지는 모르겠으나 기본 태도가 안되어 있는 사람과 일하기 힘들지요.

    정신차리세요.

    님같은 사람 때문에 여자 프리랜서들이 욕먹는거예요.

    하아. 정말 한숨만 나옵니다.



    어서 건강 찾고. 정신줄도 찾으시길.

  • 47. 저도
    '12.4.26 6:57 PM (114.207.xxx.27)

    밥하러 가야 하는데 댓글을 안 달 수가 없네요..
    어떤 상황인지 알겠으나 님이 150% 잘못했어요.
    집에 찾아온 사람들이나 회사는 1%도 잘못없구요. 오히려 그렇게 시간 할애해 님 찾아다닌거 손해배상이라도 청구하고 싶을걸요...
    3박4일 병원에 있게 되면 .. 저같으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남겨둔 일 걱정돼서 가만 못 있었을거에요..
    아픈 님을 타박해서 좀 그렇지만 이참에 세상 살이...어려운 거 확실히 깨달았기를 바래요...
    어휴..

  • 48. 그러게요..
    '12.4.26 7:31 PM (222.121.xxx.91)

    회사에서는 원글님이 혼자사는지 알길이 없을테니 혼자사는 여자한테 남자들이 찾아왔다고 뭐라하기는 좀 그렇네요
    메일이라도 한통 쓰시지..
    사람이 제일 안타까울 때가 지금처럼 다 잘했는데 마지막에 딱한번 실수로 모든게 틀어지는건데요..
    근데... 회사를 좀 다녀보니.. 아무리 정신이 까무라칠 상황이라도 자기가 나중에 빠져나갈 구멍은 만들어놓는게 본능처럼 되더라구요..
    그래서 뭔가 본능적으로 뭔가 일어날것 같다 싶으면 제가 알아서 쉴드쳐놓고 변명해놓고 빠져나가요..

  • 49. 말도 안되요
    '12.4.26 8:38 PM (182.213.xxx.208)

    3박 4일동안 휴대폰을 잃어버렸다고 해도 수소문해서 전화연락 못하나요? 그런 변명 자체가 말이 안되요. 제 3자가 봐도 님이 거짓말하는 것 처럼 보이거든요. 아무리 진실이라고 해도 그렇게 보이기때문에 그 중간에 님이 할수 있는한 최선을 다 해야했는데 그냥 방치한 것 같아요. 그쪽에서 그러는것도 무리는 아니라 봅니다.
    사실 님같은 사람이랑 일하기 제일 짜증나거든요. 아무튼 쾌차하시고 앞으로는 그런식으로 일 할려면 프리 하지 마세요.

  • 50. al
    '12.4.26 8:45 PM (183.97.xxx.100)

    원글님 상황이 안되셨긴 하지만 이해는 마음으로는 조금되어도 머리로는 전혀 되지 않아요.
    일관계로 마감을 못지키는 사람, 그래놓고선 연락도 제대로 안 되는 사람 정말 힘듭니다.
    본인의 상황이 어쨌건 연락이 끊겨 마감을 넘겼다는 것은 여럿을 힘들게 하죠
    물론 아프셨고 개인의 사정은 있죠
    이유없는 무덤은 없어요
    하지만 사회는 한 개인이 자기 사정이 어쩌고 시작하면 이미 탈락입니다.
    이번 일로 사회가 냉정하고 무섭구나 느끼셨길 바랍니다.

  • 51. Gg
    '12.4.26 9:40 PM (118.176.xxx.35)

    헉. 미래의 운동장 김여사가 되실 기미가...
    전 사회생활 1년차 때도 저렇게까지 무책임하진 않았는데...대학생 알바들도 원글님보단 책임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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