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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쎄라 시술

피부과 조회수 : 4,786
작성일 : 2012-04-25 18:19:37

올해 마흔일곱 되었습니다.

막 좋은건 아니라도, 꾸준히 피부관리는 했어요.

그 덕분인지 얼굴에 잔주름은 없고 다만 볼이 많이 쳐지네요.

모발도 가늘고 푸석해지고....거울 보다가 늙어버린 모습에 울컥해서 울었어요.

엄마로 아내로 며느리로 사는거에 별 불만없이 열심히 살았는데 이제와 보니 그냥

너무 나를 돌보지 않은것 같아서요.

오늘은 비가오니 몸도 무겁고 허리며 팔다리 안아픈 곳이 없네요.

그래서.....

 

벌떡 일어나 피부과로 달려 갔는데 시술비가 헉~~!! 이더라구요.

울쎄라라는게 있는데 리프팅엔 왕땡~!! 이라면서 막 입에 침이 마르게 설명을 하는데

넘 비싸서....망설...

다행인지 불행인지 이달 말까지 할인해서 380을 250에 한다네요.

저 이거 해야 할까요? 남편이 알면 미쳤다 욕하겠죠?

정말 효과가 있을까요? 시술받을때 좀 많이 아프다네요. 사실 결제 할뻔 하다가

아프다는 말에 겁먹고 일단 집으로 왔어요.

혹시 직접 받아 보시거나 지인분들 중에라도 계신가 물어보고 결정하려구요.

다른건 몰라도 아픈거 너무 싫어라해서 머리 펌도 안하거든요.

 

이야기 중에 식비며 물가가 많이 올라서 골치 아프시다는 글도 있던데

괜히 제가 눈치 없이 이런글 올려 욕들어 먹는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그래도 불독마냥 늘어진 볼살은 정말 보기 싫으네요.

조언들 해주세요.^^;;

 

 

IP : 180.68.xxx.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작년에
    '12.4.25 6:42 PM (119.17.xxx.18)

    울세라를 올해는 써마지CPT받았는데요.. 우선 넘 비싸요~일단 샷 수를 얼마나 해주시는지?..전 작년에 울세라 이벤트때 440샷정도 받았고 150였구요..아픈거 싫어하센다던데 ..샷을 그보다 더 많이 받아도 참기 힘드실텐데요? 계속아픈건 아니지만 부위에따라 많이 아프기도하고 그 아픔이 기분나쁜...아픔이얘요...써마지4세대인 CPT는 효과는좋으나 문제였던통증문제를 많이개선했다는데도 전 넘 힘들더라구요 볼쳐짐에 써마지가 더 효과적였다는 칭구들이많았구요...아님 더 저렴한데 찾아 써마지한번 울세라 한번 하는것도 나쁘지 않을듯~~둘다 시술후 전혀 표나지않고 걍 말갛기만하니 그건참 조아여 넘 드라마틱한걸기대말구요

  • 2. 저...저....
    '12.4.25 6:55 PM (220.93.xxx.191)

    혹시 팔자주름은..,..??

  • 3. 피부과
    '12.4.25 7:12 PM (180.68.xxx.26)

    400샷 채 안되는것 같았어요.
    백화점 내에 있는 피부과라 비싼건가요?
    윗님 보다 비싸긴 한것 같네요. 혹 어디서 받으셨는지....물어봐도 될까요??
    피부과도 발품을 팔아야 할것 같네요.

    팔자주름 좋아진다 하긴 하더라구요.

  • 4. 그러지마시고
    '12.4.25 7:20 PM (27.115.xxx.13)

    차라리 확실한 실리프팅쪽으로 관심가져보세요.
    레이저라해봤자 말하자면 화학적인 조치인데
    이게 물리적인것만 할까요?
    저희 언니도 예전 오래전에 실리프팅했는데 피부도 도톰해지고 팔자도 많이 효과봤어요..
    레이저처럼 통증도 없구요..

  • 5. 그러지마시고
    '12.4.25 7:21 PM (27.115.xxx.13)

    참고로
    전 30대 중반 좀 넘었고 피부가 얇아서 쳐지는것 같아서 이것만 전문으로하는 병원에 상담갔는데
    4백 불렀어요..ㅠ.ㅠ

  • 6. 볼처짐은 피부과로 안되고
    '12.4.25 8:22 PM (182.216.xxx.72)

    아무래도 성형외과에서 땡김술을 해야할듯하네요^^

    저도 볼이 쳐저서 그 언제 시점에 수술해야 할까 생각중이네요.

  • 7. 꽃보다아름다워
    '12.4.25 11:22 PM (119.198.xxx.103)

    많이 비싼 듯 합니다. 가격대비 만족도가 낮은 거 같아요.
    다른 리프팅 레이져 알아보시고 꾸준히 받으시는 것도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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