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학교가까운곳이냐 집상태가 좋은 곳이냐..고민이네요.

고민 조회수 : 967
작성일 : 2012-04-25 16:56:17
이사갈려고 집을 알아보고 있는데요..저희가 이사갈 곳이 아파트가 많이 낡았아요..
신축이 10~20년,,30년 이상된게 대부분이구요..30년 이상된 곳은 후보에 넣지 않고 20년 미만 아파트만 보고 있는데요.
20년 미만이라도 수리상태에 따라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정말 한번도 수리안된 아파트 보면 집주인 너무하다 싶어요.-.-;;)
동네는 매우 안전하기로 알려져 있지만,,,그건 아무도 모르는 일..

A아파트는 가격도 적당하고 내부수리가 잘 되어 있고 층도 좋아 딱 맘에 드는데,,문제는 초등학교가 멀다는 겁니다.
초등 고학년과 저학년 둘 여자아이가 있는 상황에서,,,제가 직접 아파트에서 걸어보니 횡단도보가 하나 있고 대략 10분 정도
아이들 걸은이라면 15분은 걸리지요..날씨가 궃은 날이나 더운 날은 정말 힘들겠다 싶어..일단은 포기를 했는데,,,,
가는 중간에 큰 횡단보도가 버스가 다니더라구요.

B집은 초등 바로 앞인데, 집에서 학교 운동장이 보입니다..집이 셋중에 가장 좁고 낡았어요.

C집은 A와 B 사이에 있으니 7~8분 정도....전세가 다른 두집보다 비쌉니다..내부는 그냥 보통이구요..
비교적 새집이라 수리는 안해도 되는 정도..

돌아보니 조금 오래되어도 수리 잘된 집이 수리안된 새집보다 나아보이더라구요(건축년도 5~8년 정도 차이나는데) . 
겉보기엔 그래도 살아보면 새집이 관리비나 여러가지 측면에서 나을까요?

이사가면 작은 아이가 6년을 다녀야 하는데,,,둘다 체력이 좋은 편이 아니구요.. 
제가 데려다주고 오고 할 상황이 아니라서요..저두 하는 일이 곧 시작될 예정이라..
방과후를 주로 이용할 예정인데 그럴려면 집이랑 학교가 가까워야 좋더라구요..너무 멀면 왔다갔다 할 상황이 생길경우...

어떤 집이 좋을까요??
IP : 125.178.xxx.16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뽀하하
    '12.4.25 5:09 PM (211.246.xxx.144)

    깨끗한집요...그정도 걷는거냐 운동삼아 아핌에 조금 더 일찍 나서면 되구요

  • 2. 발랄한기쁨
    '12.4.25 5:16 PM (175.112.xxx.84)

    10분거리 아파트하시고 같이 통학하시는건 어려우세요?
    10분 거리라도 여자아이들이라 큰아이는 둘째치고 작은아이때문에라도 좀 걱정 되시겠네요. 경차 사서 데려다주고 데려오시면 좋을텐데.. 차없으면 그냥 엄마랑 손잡고 가시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왕복 두번하면 엄마 움직이는 거리가 하루40분 정도 되실테니 운동삼아 한다 생각하시면.. 자전거 타고 다녀도 괜찮고.. 큰아이혼자 작은아이는 엄마뒤에.
    너무 더운때와 너무 추운때는 방학이니까... 저라면 더러운 집보단 깨끗한 집 할거 같아요.
    여자아이들 있는데 낡고 흉흉한집.. 나도 흉흉해 지는 기분.. 청소해도 티도 안나고..

  • 3. ...
    '12.4.25 5:33 PM (115.41.xxx.10)

    거리는 바꿀 수 없지만 집안은 내 하기 나름이잖아요

    안 고쳤어도, 들어갈 때 도배 장판 깨끗이 하고, 관리 잘 하면 돼요.
    저라면 가까운 곳 하겠어요.

  • 4. ...
    '12.4.25 5:34 PM (115.41.xxx.10)

    그리고 수리한 헌집 보다는 아무리 그래도 새 집이 낫습니다.

  • 5.
    '12.4.25 7:48 PM (121.151.xxx.146)

    당연 아이있는집은 초등학교앞입니다
    엄마가 통학해줄수잇나없나의 문제가 아니에요
    아이안전을 위해선 당연 학교앞이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770 물 끓여 드시는 분들 무슨 차(?)로 드시나요? 3 무슨 차라고.. 2012/05/19 1,259
108769 올해 장마 언제쯤... 최선을다하자.. 2012/05/19 914
108768 저는 저희 애들한테 제 성을 붙여주고 싶어요 51 엄마성 2012/05/19 9,594
108767 압구정 현대가 오세훈때 엄청난 특혜로 재건축을 할 기회가 있었는.. 4 ... 2012/05/19 2,412
108766 소이러브로 두유만들어 드시는분 4 어이쿠야 2012/05/19 1,146
108765 인물 출중하고 성격 다정다감에 결단 추진력 있고 남들 보다 돈 .. 4 어흣 2012/05/19 1,645
108764 새언니 카카오스토리보고 좀 그렇네요 36 ... 2012/05/19 18,303
108763 농협생명 선전하는 손예진 4 ... 2012/05/19 2,642
108762 울고싶은날 볼만한 영화 추천해주세요 6 투하트 2012/05/19 1,235
108761 약국가서 약사분께 언니라는 호칭을 남발하고..왔어요... 7 호칭 2012/05/19 2,724
108760 제발 공공장소에서 질서들 좀 지키자구요 1 질서 2012/05/19 917
108759 신들의만찬 6 ... 2012/05/19 2,749
108758 변액연금보험 9 삼남매맘 2012/05/19 2,070
108757 설거지할때요. 세제를 물에 섞어서 하니 헹굼시간이 짧아요. 3 얼음동동감주.. 2012/05/19 3,036
108756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가요 한곡만 꼽으면요? 27 꽃사슴 2012/05/19 2,462
108755 달라졌어요..보시는분 15 .. 2012/05/19 4,457
108754 분당 서현동에서 잠실역가는 버스?? 1 버스 2012/05/19 1,478
108753 서현자라에서 옷샀는데 사이즈교환 안될까요? 아 성질나 2012/05/19 2,776
108752 아래 이중잣대글 운지하다입니다.냉무 ,,, 2012/05/19 524
108751 이중잣대...님들 생각은? 3 정말 2012/05/19 904
108750 지금 kbs2 울랄라세션 나와요 2 2012/05/19 1,251
108749 통합진보당 김석기,김재연이 버티는 이유가.. 8 나같아도 2012/05/19 2,161
108748 다이어트 6일째 - 동지들 어서 오세요! 12 다이어트 2012/05/19 1,984
108747 휴롬 좋은가요?? 두고 두고 사용할만 한지 14 착즙 2012/05/19 4,326
108746 고등학교 과학중점반에 대해 아시는 분 계세요 6 .. 2012/05/19 3,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