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르막길 운전

쟈넷 조회수 : 2,746
작성일 : 2012-04-25 16:25:40

주말에 장보고 마트 주차장 빠져나갈 때,

 

차가 밀리면 몇 번이고 오르막길 중간에 서게 되죠.

 

그때마다 앞차가 고개 올라설 때까지 기다렸다 가기엔

 

뒷차들에게 민폐끼치는 것 같아 신경쓰여요.

 

두려워하시는 분들이 많든 것 같아 제가 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1. 오르막에서 앞차가 정지하면 내 차도 약간의 거리를 두고 브레이크를 밟는다.

 

2. 앞차가 가기 시작하면 밟고 있던 브레이크와 동시에 엑셀을 살짝밟았다 브레이크를 놓으면

 

    차가 붕하고 올라선다

 

    동시에 브레이크와 엑셀을 밟으려면 처음 밟고 있던 브레이크를 갑자기 놓는 게 아니라

 

    오른발은 브레이크를 밟은 채로 왼발로 체인지하면서 자유로워진 오른발로 엑셀을 밟는 것이다.

 

간단한 방법인데 글로 적고 보니 복잡해지네요.

 

몇번 반복하다보면 익숙해지실 거예요.

 

 

 

 

IP : 175.119.xxx.16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5 4:32 PM (72.213.xxx.130)

    안되면 그냥 앞차와 간격을 둬요. 어차피 사고가 나면 그게 더 문제니까요. 별로 눈치 보이지도 않고요.
    안전이 가장 먼저 그것만 생각해요. 뒤에서 빵빵대도 뒷차가 와서 박을 거 아니고.

  • 2. ...
    '12.4.25 4:35 PM (220.72.xxx.167)

    왼발로 브레이크 바꿔밟는건 굉장히 위험해보이는데요...
    차라리 핸드브레이크를 사용하시지...

  • 3. ..
    '12.4.25 4:41 PM (14.37.xxx.96)

    핸드브레이크는 어떻게 사용하는건가요??

  • 4. 호밀빵
    '12.4.25 4:45 PM (58.140.xxx.204)

    그러게여..두번째 제시하신 방법은....좀 위험해보입니다. 저처럼 한발만으로 운전습관들인 사람들은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는 상황아닐까요 가정 적절한건 거리두는것.입니다...저는 간격을 두고 가지만 가끔 바짝 붙는 뒷차때문에 신경이 곤두설때가 있어요...ㅠㅠ

  • 5. 쟈넷
    '12.4.25 4:48 PM (175.119.xxx.161)

    브레이크에서 오른 발을 갑자기 떼는 게 아니라

    왼발로 오른발을 살짝 밀어내 듯이 해서 브레이크를 밟는 거라 하나도 위험하지 않아~요!!
    (개콘 사마귀 유치원 최효종 버젼)

  • 6. 맞아요 핸드브레이크 사용이
    '12.4.25 4:50 PM (182.216.xxx.72)

    나아 보이네요. 예전버전 차에 해당되어요..요즘은 또 발로 다해서..

    핸드브레이크는 예전용어 사이드브레이크를 말해요.

    핸드브레이크를 걸어놓고 풋브레이크에서 엑셀로 옮긴다음 밟고난뒤 1초 후에 핸드브레이크를 풀면 뒤로 안밀리고 나갈수 있죠.

    운전미숙이 아니고 백화점이나 마트정도 경사는 그냥 브레이크떼는 동시에 엑셀밟아도 충분합니다. 아주 약간 밀리니까요..

  • 7. ...
    '12.4.25 5:12 PM (222.106.xxx.124)

    우후후. 제 차는 전자식 사이드브레이크에요. 자랑질.
    백화점 오르막길이 전에는 좀 신경쓰였었는데 이제는 무섭지 않아요~
    버튼 눌러서 사이드 걸어놨다가 엑셀 밟으면 자동으로 사이드 브레이크가 풀리거든요.

    제 차 기능 중 제일 마음에 드는거에요.

  • 8. 쟈넷
    '12.4.25 5:22 PM (175.119.xxx.161)

    아하~ 핸드브레이크 쓰는 방법도 있었네요.

    근데 전 첨부터 그래와서 그런 지 제 방법이 더 쉬워요.

  • 9. ..
    '12.4.25 5:33 PM (175.112.xxx.36)

    안전거리 꼭 유지 하세요.
    제차가 수동이라 언덕에서 잘못하면 뒤로 밀리거든요.
    저 마트 자주 갑니다. ㅋㅋ

    그래서 제가 젤 싫어하는 게 마트 경사로에 서있는 거예요.
    혹시 저같은 수동차를 만날 수도 있으니 밀리면 뒷차 손해죠. 왜 바싹 붙어서 사고 유발하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874 성질더럽다는 어떤행동을 했을때 들을수있나요? 2 부자 2012/05/20 1,884
108873 자유선진당 최대주주 이회창 탈당, 왜? 3 세우실 2012/05/20 2,116
108872 린넨자켓..살까요 말까요? 4 ... 2012/05/20 2,743
108871 여수에서 남해 독일인 마을 이동시간 먼가요 5 여행조아 2012/05/20 4,678
108870 한국에 판매되지 않는 외국회사차 한국에 가져가면 많이 불편한가요.. 5 미쿡사는이 2012/05/20 1,504
108869 아이가 교통사고가 났는데요 합의금문제 9 합의금 2012/05/20 5,201
108868 딸 둘다 다리가 휘어서 고민이예요, 도와 주세요!! 2 ***** 2012/05/20 1,839
108867 횟집에서 둘이 회 먹으려면 얼마나 들까요? 그릉그릉 2012/05/20 1,195
108866 얼굴에 콧대가 중요 하군요. 5 콧날 2012/05/20 4,363
108865 진짜 맛있네요~ 14 오호~ 2012/05/20 14,339
108864 10년 전업..고민중입니다. 특히 역사쪽관련분 계시면 ... 4 조언부탁 2012/05/20 2,097
108863 흰색 면티 얼마나 입으시나요,? 5 칠칠 2012/05/20 2,634
108862 다들 언제 자신의 미모가 저무리느 걸 느끼셨나요 59 ... 2012/05/20 12,641
108861 오줌소태(? 방광염) 앓아 보신 분 계신가요? 5 힘들어요~ 2012/05/20 4,718
108860 다이마루 원단 재봉틀 추천 6 아기엄마 2012/05/20 2,287
108859 넝쿨당 시댁 저는 부럽기만해요 5 시댁 2012/05/20 2,685
108858 손님 초대 메뉴 좀 부탁드려요~~ 주종은 맥주!! 6 맥주 2012/05/20 1,437
108857 요즘 인도 뉴델리, 챈나이 날씨 어떤가요? 3 요즘 2012/05/20 1,250
108856 "성질 더러운 얘랑 일해야 하냐?라는 말의 의미는? 5 부자 2012/05/20 1,041
108855 사람과의 관계때문에 힘든 한 주 였습니다. 1 가로수 2012/05/20 1,067
108854 오메가3 .. 음식쓰레기통에 버려도 되나요?;; 4 j 2012/05/20 1,942
108853 도킹오디오 안드로이폰도 된다는데.. 1 2012/05/20 704
108852 남편없이 혼자 자립심을 키우려면 평소 어떻게 해야 될까요? 1 정신적자립 2012/05/20 1,675
108851 7명 자고가는 손님 아침 어떻게 할까요? 8 아침고민 2012/05/20 2,708
108850 컴터 잘아시는분 좀 갈쳐주세요.. 3 컴맹 2012/05/20 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