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제학교 행정.. 뭐가뭔지 모르겠어요.

무명씨 조회수 : 1,114
작성일 : 2012-04-25 14:16:12
아이가 가을학기부터 동남아에서 국제학교를 다니게 되었어요. 

공부를 좀 열심히 시키는 학교라, 한국 부모들 사이에 인기가 있다는 곳이고 
한국아이들은 시험을 쳐서 합격하더라도 EAL이라는 영어보충수업 과정에 자리가 없어서 웨이팅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던데 
우리 애들은 희한하게도 자료만 검토한 후에 메일이 왔어요. 합격 축하한다고.. 

그리고, 아이가 아직 서울에 있다니 시험은 면제해 주겠지만(이런 경우가..?), 
'학교에 와서 테스트해 보고 만약 EAL이 필요하면 따로 수업료 얼마를 더 내야 한다'는 문서에 사인하고 디파짓 내라구요. 

학교에 전화해서, 
자리 시큐어된 거 맞냐? 맞대요. 
EAL 자리도? 그렇대요.(희한해요.. 웨이팅 걸어놓고 기다린다는 사람들이 내가 아는 사람들도 많이 있는데...) 

우야튼 그렇다니, 미리 내라는 디파짓을 냈어요. 이 돈은 우리 마음이 바뀌어 안간다고 해도 안돌려준다던데, 자리 확실히 있다니 기다릴 일 없겠구나 싶어서 냈어요. 

그리고 나서 확인메일이 왔는데, 디파짓 잘 받았다, 학기 시작하는 8월에 다시 컨펌 메일을 보내겠다는데, 
디파짓 내면 자리 확보된다고, 언제까지 안 내면 웨이팅리스트로 넘어간다 그랬으면, 입금확인하면 바로 컨펌해 주는 거 아닌가요? 

돈 다 내고 자리도 있으면 학기 시작하는 8월이 아니라 그 전에 와서 테스트 하고 준비하고 하라고 해야 할 거 같은데, 
원래 이런 건가요? 

부족한 영어로 자꾸 국제 전화해서 똑같은 소리 묻고또묻고 하기도 그렇고.. 
앉아서 전화하는 건데도 왠지 영어로, 국제전화라 하니 쉽게 전화기가 들어지지가 않네요. 
제가 뭘 모르고 자꾸 캐묻나 싶기도 해서 학교에 확인전화하기 전에 82에 한번 여쭈어 봅니다. 
IP : 219.137.xxx.7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5 2:20 PM (110.169.xxx.127)

    거기 한국선생님 안 계신가요? 한국학생 많은 곳이면 한국어로 얘기 해 주시는 분 있던데.
    그리고 컨펌메일은 컨펌된거고 아직 8월까지 시간이 좀 많으니깐 그냥 다시 보내준다는 것 같은데요.영어가 부족하시면 이렇게 중요한 사항은 영어가 가능한 분에게 부탁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 2. 원글
    '12.4.25 2:27 PM (219.137.xxx.74)

    한국선생님은 안계셔요.
    학교가 사기꾼도 아닌데,
    전화상이나 이메일 상으로도 자리 확실히 있다고 이야기 해 놓고 나중에 와서 말 바꾸거나 그러는 건 아니겠죠?
    시험도 안 보고 합격했다고 통보 받는 경우는 그 학교 다닌다는 아이 엄마도 본 적이 없대요... 그래서 더 걱정이 되어서요. 혹시라도 여기 정리 다 하고 갔는데 미안하다, 기다려야겠다 그럴까봐서요..

  • 3. ...
    '12.4.25 3:04 PM (110.169.xxx.127)

    그런 경우가 없다고 하니 정 걱정이 되시면 영어가 가능한 가까운 분한테 부탁해서 그런 궁금한 경우를 물어보거나 이메일로라도 한번 보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4. ***
    '12.4.25 3:16 PM (14.37.xxx.245) - 삭제된댓글

    이 메일로 문의하고 답변 받으세요.
    그래야 그 쪽에서 하는 말에 대한 증거도 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774 명리학 점 얼마나 믿으세요? 5 사주 2012/05/09 2,766
107773 국산 메이크업베이스 추천해주세요 3 저렴 2012/05/09 1,593
107772 요즘 여고생들에게 인기있는 것이 무얼까요? 4 감사 2012/05/09 1,115
107771 박상민 부인폭행했었다네요 3 반트 2012/05/09 7,475
107770 다이어트용 야채스프 뒷북;; 주문해 먹을만한데 없을까요? 3 .. 2012/05/09 1,388
107769 원고지 쓰는법 아세요? 2 초등 2012/05/09 906
107768 “파업 100일, 끄떡없다” 2 세우실 2012/05/09 984
107767 늦었지만 어린이날 선물 뭐가 좋을까요? 1 8살딸 2012/05/09 642
107766 지하철9호선 인상 보류 보셨어요? 커피우유 2012/05/09 948
107765 손님 초대 메뉴좀 봐 주세요.. 7 집들이는 아.. 2012/05/09 1,750
107764 어벤져스여,,9살 7살 괜챦을까요?.. 4 영화 2012/05/09 1,315
107763 목걸이 끊어진 것 마트 주얼리 숍에서 고쳐도 될까요? 1 목걸이 2012/05/09 1,215
107762 반값등록금대학생벌금비대위<1억폭탄제거반&gt.. 빠샤! 2012/05/09 734
107761 헌옷이나 못쓰는 가전등 고물상에서 안가져 가나요? 10 궁금 2012/05/09 3,342
107760 장군의 아들 박상민 아내 폭행 벌금형 4 .. 2012/05/09 2,283
107759 [추모광고] 노무현 대통령 추모광고 6일차 4 추억만이 2012/05/09 1,493
107758 임석 솔로몬 회장은 소망교회 '소금회' 멤버ㅎㅎ 3 그럼그렇지 2012/05/09 1,316
107757 남자아이 여름에 입을 얇은 긴팔 옷 어디서 구입할 수 있을까.. 7 울라 2012/05/09 1,163
107756 카드정보 좀 알려주셔요.. 1 라야 2012/05/09 659
107755 헌옷어디다 버릴까요 4 헌옷 2012/05/09 1,191
107754 중간고사 성적 어떻게 알아내요? 19 중1엄마 2012/05/09 3,449
107753 직장 중간관리자인데 영업일 7일 휴가내면 어떨까요? 2 고민 2012/05/09 887
107752 목욕탕 안가는 사람인데요 .목욕의 신비. 2 흐음 2012/05/09 2,792
107751 옷에 묻은 보드마커..어떻게 지우나요 T.T 2 보드마커 2012/05/09 1,871
107750 욕실 샤워기가 고장인데도움좀주세요. 4 스스로AS 2012/05/09 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