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에는 납치해서 결혼하는거 많았나요? ㄷㄷㄷ

조회수 : 7,024
작성일 : 2012-04-25 13:39:01
승승장구에 이상해 김영임 부부
이상해씨가 납치해서 결혼했다는거에요.
요즘 같으면 큰일날 일인데 방송보면서 놀랬네요
그런데 예전에는 그런식으로 납치해서 결혼하고 그런 부부가 많이 있었나요?


IP : 121.146.xxx.8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5 1:40 PM (121.132.xxx.132)

    빨간양말 성동일도 그런 케이스잖아요~

  • 2. ...
    '12.4.25 1:41 PM (119.64.xxx.151)

    우정의 무대 이상용도 그런 케이스...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방송에 나와서 그런 이야기를 뭐하러 되풀이하는지...

  • 3. 봄햇살
    '12.4.25 1:42 PM (119.82.xxx.169)

    거지왕 김춘삼. 또 책에서 몇번봤는데...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예전에 종종 있었던듯..길쌈하는거.

  • 4. 우리이모도
    '12.4.25 1:42 PM (59.10.xxx.69)

    이모부가 납치해서 억지로 결혼했다고..

  • 5. ,,
    '12.4.25 1:43 PM (175.192.xxx.91)

    재밌으라고 과장한거겠죠.
    설마 여자가 싫다는데 막 끌고 갔으리라 생각하는건 아니시죠

  • 6. 저기...
    '12.4.25 1:48 PM (58.123.xxx.132)

    봄햇살님. 길쌈이 아니라 보쌈이에요. 길쌈은 여자들 베짜는 거구요.. ㅎㅎㅎ

  • 7. 서세원
    '12.4.25 1:50 PM (221.140.xxx.2)

    서세원도 그런 케이스 아닌가요?

  • 8. 나는 왜 이럴까....
    '12.4.25 1:56 PM (222.116.xxx.180)

    길쌈이라는 내가 모르는 단어가 있는 줄 알았습니다.

  • 9. ...
    '12.4.25 1:57 PM (110.169.xxx.127)

    저도 서세원 그런 식으로 들었어요

  • 10. 람다
    '12.4.25 2:03 PM (121.162.xxx.97)

    키르키즈스탄이란 중앙아시아 국가는 지금도 납치 결혼이 흔하다고 하네요.
    신부 납치와 그후 진행을 취재한 다큐멘터리도 많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VQjMLX3_hE0

  • 11. dd
    '12.4.25 2:07 PM (121.130.xxx.78)

    예전엔(60년대 즈음) 우리나라가 너무 보수적이라
    여자가 연애만 해도 난리가 났었잖아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얌전하게 신부수업하다가
    부모가 정해주는 혼처로 시집가라하고.
    23만 되어도 노처녀라 그러고.
    부모가 깨인 사람이 아니면 대학도 안보내거나 잘보내는 게 여대.
    그것도 학교도 안마치고 서둘러 선보게 해서 결혼시키고요.
    예전엔 여대생들 대학 3,4학년이면 선자리 많이 들어왔대요.

    암튼 그런 시대다보니 여자가 연애를 하는 것도 조심스럽지만
    손만 잡아도 결혼해야 하는 걸로 생각하는 사람들 많았겠죠.
    그러니 김영임씨처럼 하룻밤을 같이 보내면 결혼을 안할 수가 없었을 겁니다.
    본인도 소문이 무서워서라도 체념하고 결혼했겠죠.

    지금이야 시대가 바뀌어서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가 되었지만
    지금 60대 이상 연배의 분들은 순결을 목숨보다 더 중히 여기는 분들이었을 겁니다.

  • 12. ??
    '12.4.25 2:07 PM (125.241.xxx.162)

    서정희 책에서 봤는데 보쌈은 아니였어요. 광고찰영장에서 처음만나 결혼하자고 했다고 했는데 본인도 가난한 집에서 도피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공부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해서 결혼했다고 얘기했어요.

  • 13. ㅋㅋ
    '12.4.25 2:23 PM (115.140.xxx.84)

    길쌈을 보쌈으로 자동해석한 난 뭐지 ㅋㅋ

  • 14. ...
    '12.4.25 2:57 PM (58.234.xxx.38)

    저는 길쌈보고 길에서 보쌈을 해서 길쌈이라 그러나??? 했습니다.^^

  • 15. ..
    '12.4.25 3:05 PM (115.126.xxx.140)

    저도요. 집에서 훔치면 보쌈, 길에서 데려가면 길쌈인가 했네요. ㅋㅋㅋ

  • 16. ....
    '12.4.25 3:20 PM (118.41.xxx.99)

    정말 많았어요..예전에는 동네에 소문이라도 나면 다른데 시집가긴 글렀다고 그냥 거기 시집가라 하는 분위기였어요...울엄마 친구 초등교사였는데 한달간 납치...그 부모가 첨에는 살아만 돌아오라고 빌고 빌었는데 막상 돌아오니..죽지 왜 안죽었냐며 ..그냥 그남자에게 시집가라고 해서 시집갔어요..남자는 동네건달..--;;;

  • 17. 주변에
    '12.4.25 3:50 PM (180.68.xxx.78)

    제가 아는분 육십대 후반인데
    아저씨가 납치해 결혼했대요.
    홀시어머니에 손위시누 하나있는 가난한 남자라
    그렇게 안했으면 결혼 못했겠죠.
    그아주머니 아들 못 낳는다고 시집살이 했다는데
    지금은 외손주들 키우며 남편 병치레 하며 사시네요.

  • 18. ..
    '12.4.25 4:42 PM (119.207.xxx.239)

    이휘향도 그렇게 결혼했다는것 같은데..
    알고보면 그런 케이스가 예전엔 꽤 있었나봐요.

  • 19. ..
    '12.4.25 7:12 PM (110.14.xxx.164)

    납치라기보다 어찌어찌 하룻밤 자고나면 여잔 다른데 시집 못간다 해서...
    그냥 같아 산 경우가 많았죠

  • 20. ㅇㅇㅇ
    '12.4.25 9:33 PM (115.139.xxx.72)

    납치까지는 아니고 억지로 범해놓으면
    여자쪽 부모도 어쩌겠냐고 그냥 같이 사는거 묵인하고 그러는 경우 봤어요.
    근데 참... 그 타의에 의한 결혼으로 시작된 가족의 역사가
    결국 나쁘게 끝나더군요

  • 21. 음...
    '12.4.25 11:40 PM (121.175.xxx.146)

    납치라기 보다 강간이에요.
    강간 당한 사실이 알려지면 그 여자 결혼은 당연히 물건너 가고 여자 부모도 얼굴 들고 못 다녔습니다.
    여자쪽에서 자살하지 않는한 강간범을 죽이려 들기보다 제발 결혼해 달라고 빌어야 하는 상황이 되는거죠.
    우리나라 과거 여성들의 흑역사 중의 하나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248 30초중반때만해도 주변솔로들 서로 소개시켜주기도했는데.. ... 2012/04/26 1,092
103247 인천 송도 살기 어떤가요? 11 연수구민 2012/04/26 7,054
103246 경찰, 전두환 경호동 사용료로 年 2100만원 내기로... 5 단풍별 2012/04/26 1,249
103245 檢, MB 아들은 서면으로 하면서… 전 경호처장은 소환 조사 5 세우실 2012/04/26 1,100
103244 제발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조언 부탁드려요. 12 오지랖 여사.. 2012/04/26 2,340
103243 서울에 있는 학교들 바자회 언제하나요? 학교바자회 2012/04/26 901
103242 저 운전면허 필기 합격하구, 오늘 기능 들으러 가요~ 3 헤헷 2012/04/26 1,014
103241 라디오 스타 어제 재밌지 않았나요?? ㅎㅎㅎㅎㅎㅎ 12 예능 이야기.. 2012/04/26 3,101
103240 대구지역 시민단체 "대구MBC 노동조합 투쟁 적극 지지.. 3 참맛 2012/04/26 1,029
103239 박정희 94회 탄신제.... 15 단풍별 2012/04/26 1,265
103238 쟈니윤씨 부인 35 .. 2012/04/26 14,908
103237 마트에서 파는 드레싱 중 맛있는 드레싱 추천해주세요~ 5 드레싱 2012/04/26 2,303
103236 돌잔치 얘기 나온김에 ; 제발 돈좀 안걷었음 좋겠어요 16 어이쿠 2012/04/26 3,226
103235 종이이름 질문할께요..미술전공하신분들 2 .. 2012/04/26 1,048
103234 사진 2 아이맘 2012/04/26 1,235
103233 여자가 먼저 사귀자고 대시하면어떨까요? 19 요즘 2012/04/26 5,629
103232 단팥소 어떡하면 부드럽게 만들 수 있나요? 5 만들고프다 2012/04/26 1,043
103231 집에서 벽에 못박고 스스로 다 하시는 분들 계시나요~~? 7 손수 2012/04/26 2,485
103230 운동장 그 여학생 위독하다는데 어째요 ㅠㅠㅠㅠ 61 ㅠㅠㅠ 2012/04/26 10,682
103229 중1.만화인문고전..살까요 말까요 7 .. 2012/04/26 1,246
103228 은행 기계에서 터치가 안돼서 애먹었어요 4 어제 2012/04/26 964
103227 오늘은 롯데리아치킨버거세트 2350원하네요 5 야자수 2012/04/26 2,360
103226 오늘은 노처녀가 씹히는 날인가 봅니다. 9 ..... 2012/04/26 1,752
103225 또? 신경림 논문표절 의혹, 제자 논문을 그대로… 1 참맛 2012/04/26 1,121
103224 생생정보통에 나오는 이상미 정도면,,, 6 별달별 2012/04/26 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