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생 회초리 몇대 정도?

ah,,, 조회수 : 3,536
작성일 : 2012-04-25 02:30:40

아이가 초등남 6학년인데 회초리를 들어야 하는지요...

 

 

요즘들어 거짓말이 부쩍늘고 놀기를 너무 좋아해서

 

 

말로 몇번 주의를 주었는데

 

 

안먹히네요 ㅡㅜ

 

 

회초리를 들면 어느정도 선에서 조절을 해야 할지 몰라서요???

 

 

의견 부탁해요....

IP : 183.102.xxx.3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5 2:36 AM (59.15.xxx.61)

    우리 엄마가 옛날에 하시던 말씀...
    몇 대 맞을래?
    저는 꼭 한 대만 맞는다고...ㅎㅎ
    그런데 정말 꼭 한 대만 때리셨어요.

    아이에게 뭘 잘못했는지,
    왜 맞아야 하는지 설명하시고
    아들도 납득하면
    몇 대 맞을래? 하시는 것도 한 방법인 듯...

  • 2. ...
    '12.4.25 2:37 AM (119.64.xxx.151)

    초등 6학년이면 엄마의 생각을 충분히 이해시키도록 노력하셔야지요.
    다 큰 애를, 말귀 다 알아먹는 애를 때리시게요?
    1년 후에 아이가 커서 때리는 엄마 손을 막으면 그 때는 어쩌시게요?

    그래도 꼭 때려야겠다면 아이와 약속하고 때리세요.
    이러저러한 약속을 어겼을 때에는 몇 대 이렇게 미리 정하고...

  • 3. 샬랄라
    '12.4.25 2:54 AM (116.124.xxx.189)

    공부하세요. 공부해야 때리지 않고 교육할 수 있습니다.

  • 4. ...
    '12.4.25 3:02 AM (59.15.xxx.61)

    거짓말하는 이유도 알아야 하구요...
    단순히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서 거짓말을 할 수도 있고
    심리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도 있을 수 있어요.

  • 5.
    '12.4.25 5:15 AM (222.117.xxx.39)

    회초리를 고민하시는 거 보니 평소 엄격하신 듯 합니다.

    지나치게 조이면 오히려 거짓말이 늘 수 있으니 왜 거짓말을 하는지 원인부터 파악하셔야 합니다.

    보통, 엄격한 부모의 자식들일 수록 당장 혼나는 게 무서워 거짓말을 습관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 파악 없이 결과만을 가지고 단죄하려 들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서

    사춘기에 있을(접어들?) 아이와의 관계에 치명적인 오점을 남길 수도 있습니다.

    아이의 심리파악부터 해 보도록 노력하세요.

    원글님 자신의 양육방식도 돌아 보시고요.

  • 6. 엄마탓
    '12.4.25 8:34 AM (175.115.xxx.19)

    소아정신과 샘 말씀이 선천적인 문제외에 생긴 아이의 문제는 100% 부모의 책임이랍니다.
    자신을 돌아보세요.

  • 7. 쭈니
    '12.4.25 9:06 AM (125.128.xxx.77)

    저두 좋은 엄마 아니에요,, 근데 사람이 남한테 조언은 잘 하잖아요. 그래서 한 말씀 드리면 나자신의 내 어린시절을 생각해 보세요.

    난 거짓말 안 했는지. 왜 거짓말 했는지.
    그리고 그때 맞았다고 내가 바뀌었는지..

  • 8. ...
    '12.4.25 9:24 AM (110.10.xxx.250)

    잘못을 잘못이라고 해야할 책임이 부모에게 있고
    징계는 말로 할때가 있지만
    심각한 잘못에 대해선
    매를 들어야지요.
    오나오나 무냐무냐 넘어가다면
    결국 좋지 않아요.
    엄마의 권위를 나타 내세요.
    잘못에 대해 잘못이라고 해주세요.

  • 9. 꽃으로도 때리지마라....
    '12.4.25 9:30 AM (220.121.xxx.138)

    오냐오냐하며 키우는 거와는 달라요.....

    정말 전문가 이상의 수양과 공부가 필요합니다......

    자식교육..........

  • 10. 팜므 파탄
    '12.4.25 10:15 AM (183.97.xxx.104)

    때리지 마세요.
    더구나 6학년 남자아이라면 특히 엄마가 때릴 경우 전혀 효과 없습니다.
    오히려 엄마에게 반발심만 생겨요.
    다른 방법 쓰세요.
    엄마가 아이를 말로 설득시킬 자신 없으시면 때리지도 잔소리도 하지마세요.
    그냥 행동으로 보여주세요.
    에컨대 한 번만 더 거짓말하면 네가 좋아 컴 선을 잘라버리겠다 하셨다면
    담에 그런일 있으면 애 보는 앞에서 컴 전선 잘라버리세요.
    전 그리합니다.

  • 11. 폭력이예요
    '12.4.25 1:49 PM (58.233.xxx.170)

    때리지마세요~
    부모 자식 사이지만
    때리고 맞고 하는 거
    아무리 사랑의 매다 훈육이다 포장해도
    인간으로서 기분이 나쁩니다
    몇대 맞을래 물어서 몇대 맞겠다고 합의했다해도 그게 어디 진심일까요..
    기분나쁜 걸 숨길 뿐이죠..
    때리는 사람도 마찬가지고요..
    때리고 나면 자식한테 뭐한건가 싶고 후회하실 거예요.
    6학년이면 사춘기..
    부모가 본을 보이시고 그래도 안되면 그냥 두고보실 수 밖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730 심각하게 다이어트 하는데 방해만 하는 남편이 너무 미워요..어떡.. 4 ... 2012/05/19 1,628
108729 미국에서 사올거 뭐가 있을까요? 2 게자니 2012/05/19 1,576
108728 이자스민 당선자 최종학력 증명서 입수 6 이자스민 2012/05/19 2,980
108727 제가 만든 떡볶이가 너무 맛있어서 중독;;ㅠㅠ 8 .... 2012/05/19 3,679
108726 100%헤나 2 나무 2012/05/19 1,640
108725 그동안 안행복했던 이유가 절 안사랑했었던거같아요 날 사랑해야.. 2012/05/19 1,523
108724 스트레칭 무릎아픈거에 많이 도움되나요? 6 .... 2012/05/19 2,159
108723 여자혼자 걷기좋은올레 추천바래요 제주올레 2 홀로올레 2012/05/19 1,717
108722 급 닭삶는데요 마늘몇개넣어요?? 5 ㅁㅁ 2012/05/19 1,228
108721 최근들어 얼굴이 미친듯이 가려운데 아토피도 아니고 원인을 모르겠.. 3 777 2012/05/19 1,394
108720 백지영 남친 정석원이 탤런트 정석원이었던거에요???????? 3 커헉 2012/05/19 3,350
108719 음식물쓰레기 냉동기 써보신분 계세요? 5 여름이다앗 2012/05/19 4,035
108718 미니믹서기에 컵 많이 들어있는 모델 어때요? 6 믹서기 2012/05/19 1,809
108717 전세 들어오신 분의 요구...제가 이상한건가요? 7 평범한 행복.. 2012/05/19 3,138
108716 훈제연어로 아이 반찬을 어떻게 만들까요...? 2 뭘하지 2012/05/19 1,770
108715 제가 그분께 결례를 한 걸까요? 6 햇볕쬐자. 2012/05/19 2,045
108714 ......... 1 어떻게 생각.. 2012/05/19 727
108713 카톡스토리 친구공개 3 아기엄마 2012/05/19 3,216
108712 지금부터 25~35년 전쯤에는 상견례 식사가 아니고 차마시고 했.. 15 축복가득 2012/05/19 3,368
108711 친한사람없어서 싸울일이 있어도 못하고 가슴만 떨려서 손해보고.. 4 떨리는 마음.. 2012/05/19 1,941
108710 입 맛만큼 간사한 것도 없다 싶습니다. 1 네가 좋다... 2012/05/19 874
108709 직장동료 경조사 질문이요 (시부모님이나 장인장모님 돌아가셨을때).. 3 질문이요 2012/05/19 8,272
108708 아래에 다욧고수님들께 여쭤본다고 글쓴이입니다 5 미리감사드립.. 2012/05/19 1,041
108707 울산 삼산 롯데백화점 주변과 현대백화점 주변 상권 차이점? 4 울산 2012/05/19 1,464
108706 급)진돗개에 물렷어요 7 눈향나무 2012/05/19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