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꽃집을 창업하려는데요...

어디서? 조회수 : 2,863
작성일 : 2012-04-24 21:43:53

40대 후반이구요.

감각은 좀 떨어지구 무지 꼼꼼한 성격입니다.

꽃집을 창업하려는데요.

어디서 배워야하는지..

저처럼 미적 감각이 좀 떨어져도

꽃꽂이 이런거 배우면 할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혹시 경험있으신 분은

그밖의 주의사항이나 충고도 부탁드려요.

 

IP : 222.117.xxx.12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4 9:51 PM (203.226.xxx.105)

    아니아니...아니되옵니당...

    감각두.경험두.없으시구.

    남일에 오지랖입니다만...

    꽃집.힘든거루.알고있습니다요.

    주말두.없구..근무시간길구...

    게다가..감각두.없으시다니니.말려봅니다요..

    꽃꽃이문화센터나. 직업훈련 하는곳에서 봤기는 했는디요..

  • 2. ..
    '12.4.24 9:53 PM (39.121.xxx.58)

    절대 말리고싶어요..
    꼼꼼하긴 하지만 손맛은 없는 사람이 식당하겠다는것과 같아요.
    꽃도 감각이 정말 많이 필요로해요.
    예전처럼 꽃 대~충 싸서 주는 시대는 지난듯해요.

  • 3. 꽃놀이만땅
    '12.4.24 9:59 PM (175.124.xxx.130)

    감각 없으시면 안되지용... ^^

    그리고, 제대로 플로리스트 되기 위해서는 정말 힘든 과정 거쳐야해요.
    적어도 일년 매일같이 하루종일 그렇게 꽃 배우고 만지고 하셔야지요,,
    그리고 경력도 쌓으셔야하지요,,,
    일주일에 한번? 뭐 이런 코스를 밟아서는 진정한 플로리스트 되기는 정말 힘들죠.
    수박 겉핥기 식만 될 뿐,,,

  • 4. ..
    '12.4.24 10:08 PM (59.29.xxx.180)

    미적감각 떨어지는 데서 일단 에러. --;;;

  • 5. 근데
    '12.4.24 10:20 PM (1.238.xxx.28)

    미적감각은 둘째치고...전 예전에 잠깐 아는분 도와주려고..꽃을 하루종일 만진적이 있는데요..
    가시에 엄청 찔리고...손에 풀독같은게 올라서..붓고 따갑고 간지럽고 그랫어요...
    그런것도 한번 고려해보세요.. 피부가 약하면 플로리스트도 못할듯=_=

  • 6. ^^k
    '12.4.24 10:41 PM (124.54.xxx.64) - 삭제된댓글

    제일 중요한 게 미적감각이에요.
    그리고..... 불경기엔 꽃 안 삽니다. 정말 감각있다 하는 집도 속으론 안 될꺼에요. 잘 생각해보시고 ..
    많이 배워보시고 내가 봐도 돈 내고 사겠다 싶을때 하세요.

  • 7. ~~~
    '12.4.24 11:48 PM (125.178.xxx.159)

    하지 마세요..다른거 알아보세요.

  • 8. 원글
    '12.4.25 12:04 AM (222.117.xxx.122)

    의견 감사드려요.
    자기일 처럼 걱정들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남편 건강도 안좋고 해서 은퇴후 부부가 같이 해 보려고 했는데
    역시 무리겠네요.

  • 9.
    '12.4.25 12:52 AM (119.208.xxx.30)

    시간을 두고 준비해 보세요ᆞ
    꽃집에서 아르바이트로 일 해 보면 제일 좋은데 ᆢ
    그것도 경험자를 원하는 경우가 많아요ᆞ
    문화센터나 꽃집에서 창업스쿨 수업이 있으니까 돈은 들지만 배워보세요ᆞ
    꽃 고르는 법 부터 포장하는 방법,화환 만든는 법등을 가르쳐 주는 걸로 알아요ᆞ
    현실에 맞게 배울 수있을 거예요ᆞ
    꽃집도 오가는 사람에게만 판매해서는 돈이 안되고 기업에 영업을 해서 꾸준한 고객을 유치 해야 합니다ᆞ
    노후대비로 준비하는 거니까 포기하지 마시고 잘 알아보시고 일단 배워보시라고 권해드립니다ᆞ 그 과정에서 알아지는 것도 많고 정보도 서로 교환하면서스스로 판단을 내릴 수있을 겁니다ᆞ댓글들 다 옳은 말씀이지만 한편 그릫게 생각하면 할 게 아무것도 없어요
    원글님 ᆞ화이팅!!!

  • 10. ㄱㄱㄱ
    '12.4.25 8:35 AM (115.143.xxx.59)

    요즘 문닫는 꽃집이 좀 많아서요...경기가 그래서 ...

  • 11. .....
    '12.4.25 8:49 AM (72.213.xxx.130)

    잘 생각하세요. 꽃 팔지 못하면 몽땅 쓰레기 되기 가장 쉬워요. 평소에 꽃 살 일이 별로 없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159 뒷북일지 모르지만...자유게시판 성격 알면서도 모르는척 하고 올.. 2 해롱해롱 2012/05/12 886
106158 7세아이 학교대비 공부할 수학국어 문제집 추천해주세요 5 맨날놀기만... 2012/05/12 2,036
106157 인터넷쇼핑몰 옷 중에 질이 좀 나은 곳은? 484 쇼핑쇼핑 2012/05/12 49,911
106156 교통사고 합의금 문의 드려요 경험있으신 분들 도와주세요 6 써니 2012/05/12 1,835
106155 이혼한전부인살해한의사와 자리마련해준 경찰 8 /// 2012/05/12 3,692
106154 통합 진보당((답을하라)) 2 지옥 2012/05/12 663
106153 대안생리대 쓰고 생리통 없어졌어요. 4 얼음동동감주.. 2012/05/12 1,513
106152 희안하게 기분 상하게 만드는 동료 7 기를 빼가라.. 2012/05/12 2,218
106151 하얀색 면레이스 방석구입처알고싶습니다. 1 쮸쭈 2012/05/12 825
106150 운동 가야 하는데 통진당 방송보니 못 가겠네요. 나참 2012/05/12 868
106149 정말 아이 관리 안하는 부모들... 11 부페진상 2012/05/12 4,863
106148 전철 안에서 본 다른 풍경들, 같은 생각 1 2012 2012/05/12 1,238
106147 인터넷뱅킹..다른사람한테 잘못 송금했는데 어째요? 2 부자 2012/05/12 1,963
106146 이상한 전화를 받았어요 3 한지 2012/05/12 1,705
106145 딸이 돈을 주웠다고 해서.... 3 ... 2012/05/12 2,090
106144 심한 민감성이신분들. 썬크림 어떤걸 쓰시나요? 2 ho 2012/05/12 1,247
106143 Nelly 가 누구여요? 최선을다하자.. 2012/05/12 870
106142 심상정, 대단하네요! 22 참맛 2012/05/12 9,363
106141 몸이 약하고 먹는걸 즐기지 않는 초등 여자아이 어떻게 하면 좋을.. 4 ㅊㅍㅍ 2012/05/12 965
106140 시어머님, 왜 말씀을 그렇게 하세요 ㅠ 6 ........ 2012/05/12 2,514
106139 진보란??????? 4 진보 2012/05/12 825
106138 절에다니시는분..등달때요.. 9 ㄱㄴㄱㄱ 2012/05/12 4,503
106137 미국사이트에서 가방주문하는데 사이즈좀 봐주실 수 있으신가요(사진.. 7 아지아지 2012/05/12 1,716
106136 시아버지한테 이런 전화 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52 헛참 2012/05/12 10,747
106135 이정희는 정말로 서민의 편입니다 5 맞다 2012/05/12 1,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