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으으... 큰일이에요....

고민녀 조회수 : 1,415
작성일 : 2012-04-24 21:19:48
언제부턴가 궁금한게 있어서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면 꼭 82가 나옵디다..
그러다 몇달전 얼결에 가입도 했죠 읽을거리도 많고 도움도 되고 ㅎㅎ
그런데 이거 큰일입니다..
중독인거 같습니다...ㅠㅠ
도와주세요 ㅠㅠ

시간이 많아서 그런것도 아니고
할일이 없어서 그런것도 아니고
할일많고 시간없고 정신없어 죽겠는데
저녁에 집에 들어와 이메일 확인하고 뭐 그러다보면
뜬금없이 82생각이 나서 여기저기 뒤적거리다보면 시간이 ㅠㅠ
아니면 요리법이나 주방기구 같은거 82님들 조언 검색해보다가 ㅠㅠ
아니면 가끔 아, 남들 시댁은 어떤가, 남들 친정은 어떤가, 남들 남편은 어떤가
나만 이렇게 사는가, 아님 많이들 이러고 사는가
뭐 가끔 이런거 쓸데없는거 궁금할 때 있잖아요 ㅎㅎㅎ
그런거 자게에서 읽다보면 또 시간이 훌쩍..ㅠㅠ

자게에다 속풀이한번 해보겠다고 줄줄 뭣좀 써대다가
에이, 이러지 말고 그냥 남들이 이미 올려놓은 거 읽자
싶어서 검색해보면 정말 많아요 비슷한 고민 가지신 분들 ㅎㅎ
그러다 다른 글에 오지랖 답글도 한두개씩..ㅎㅎ

어찌해야 중독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까 ㅠㅠㅠㅠㅠㅠㅠㅠ
IP : 95.112.xxx.1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4 9:21 PM (39.120.xxx.193)

    원글님 같이 글쓰신분 몇번 봤어요. 그때 이런 댓글이 달리더라구요.
    상처한번 받고 나면 좀 나아질꺼라고 ㅡ.ㅡ;; 사나워지는 때가 있거든요. 댓글도 원글도

  • 2. 헉..
    '12.4.24 9:23 PM (95.112.xxx.168)

    맞아요 그런거 가끔 읽을때 저도 헉!해요...
    근데 상처받고 발끊는 건 좀 마음이 좀 ;;

  • 3. zhzhdi
    '12.4.24 9:40 PM (123.109.xxx.141)

    저도 경험 했습니다~~~^^*

  • 4. 눈팅
    '12.4.24 9:48 PM (211.234.xxx.93)

    411 이후 정신나간것 같아요 스마트폰으로 하루종일 82만 드나들어요 계속 눈팅만 하다 글도 막 써대요 분위기 보면 진짜 82 분위기에 안어울리는 까칠하거나, 무식한 글이 늘어 우려도 했어요
    그래도 요 며칠은 좀 정화되는듯 하네요

  • 5. 외로움의 반증
    '12.4.24 10:00 PM (175.192.xxx.91)

    원글님이 외롭다는 반증이에요.
    오프에서 수다도 많이 떨고 외로움을 해소하면
    뜸하게 되실겁니다

  • 6. 그런가봐요
    '12.4.24 10:52 PM (95.112.xxx.168)

    오프에서 외로움을 해소하라는 말씀
    맞는 것 같아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608 출산 후 듣게되는 잔소리 9 내 몸이 어.. 2012/04/28 3,306
103607 남친의 특이한 행동 20 초록 2012/04/28 8,174
103606 포메라이언 입양할까해요.. 12 winy 2012/04/28 2,948
103605 어떤게 더 낭비일까요? 2 내기 2012/04/28 1,333
103604 대만 잘 아시는분께 질문좀요^^지우펀 2 타이페이 2012/04/28 1,161
103603 시어머님께서 칠레포도로 2 어흑 2012/04/28 2,082
103602 보이스코리아 여자만 8명이니 재미가 반감되네요. 3 eeee 2012/04/28 1,698
103601 모밀국수 어떻게 드세요?;; 8 엘레핀 2012/04/28 2,447
103600 안산 단원구 고잔2동사시는 분들 5 2012/04/28 1,346
103599 30대 주부 임용고시 준비 무모한 도전일까요? 7 손님 2012/04/28 14,767
103598 5학년 아이들 사회 역사 재미있어 하나요.책은 주로 어떤걸 5 읽히셨나요 2012/04/28 1,527
103597 아이 성장기에 해먹인 음식. 9 네가 좋다... 2012/04/28 3,724
103596 육지거북이 키우시는 분 계세요? 1 패랭이꽃 2012/04/28 1,622
103595 대우 바람건조(바람탈수) 세탁기 5 대우짱 2012/04/28 3,422
103594 박칼린 "그댄 내게 행복을 주는사람"노래하는거.. 61 시러시러 2012/04/28 12,080
103593 고1 학원이요. 6 라이프 2012/04/28 1,388
103592 부평산곡동 사시는 분들 천성 자장면 맛있나요? 자장면먹고파.. 2012/04/28 948
103591 애 학교 도서관이 자랑스러워요 자원봉사중 2012/04/28 995
103590 선글라스 잘아시는분 계신가요^^? 1 아지아지 2012/04/28 1,116
103589 자녀 훈육방법 공유해주세요 2012/04/28 1,281
103588 비교되던 앞뒤 테이블ㅎㅎ 1 귀요미들 2012/04/28 1,215
103587 오일풀링이 정말 입냄새 제거 확실한가요 2 하신분들 2012/04/28 4,348
103586 좀 전에 "사교계의 여왕 친정엄마" 글 지워졌.. 1 ... 2012/04/28 1,600
103585 폭력과 학대가 아이들 수명 줄인다 2 샬랄라 2012/04/28 1,312
103584 씨티카드 다니는 여자가 연봉5천 남자 무시해도 되나보죠? 8 ... 2012/04/28 4,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