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복근 운동 하는데 목과 어깨가 너무 아픕니다. 운동 방법 좀 알려주세요

궁금 조회수 : 1,230
작성일 : 2012-04-24 13:04:30
뱃살 때문에 복근 운동을 해보려고 하는데요
제가 진짜 복근이 하나도 없는 타입이거든요, 그냥 출렁이는 살만 있고 힘도 없어요. 
문제는 복근 운동이 배에 힘을 주고 해야 하는 운동인데
복근도 없고 힘도 잘 못 주겠고 하다보니 목과 어깨만 아파요. 상체 부들부들 떨리는건
말할 필요도 없고요 -_-

예를 들어, 누워서 상체를 들어올리는 운동을 하다보면 
어깨와 목에 힘이 너무 들어가서 쥐가 날 정도라 도저히 운동을 지속하질 못하겠어요
나름 배에 힘을 주고 하려고 노력은 하는데 운동 자체가 진행이 안되다보니
이걸 어찌해야 할지...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에게 운동 방법이나 팁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ㅜ.ㅜ 
IP : 112.216.xxx.1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4 1:17 PM (119.64.xxx.151)

    복근이 너무 없는 상태에서 복근 운동을 하면 복근이 아닌 다른 부분에 힘이 가기 때문에 그래요.
    크런치 할 때에는 상체에 전혀 힘을 안 준 상태에서 해야 무리도 안 가고 복근단련에 더 도움도 되고 그래요.
    의식적으로 상체에 힘이 들어가지 않게 노력하세요.

    목 뒤에 목베개를 바치고 그 목베개를 들어올리는 방법도 좋습니다.
    단 역시 그 목베개를 들어올리는 팔에 힘주면 안 되구요...
    고개는 천장을 본 상태를 유지하세요.

    배에 힘을 주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저런 자세로 운동하면 저절로 배에 힘이 들어갑니다.
    억지로 배에 힘주려고 하지 마세요.
    그럼 목, 어깨, 허리까지 아픕니다.

  • 2. 또마띠또
    '12.4.24 2:27 PM (175.215.xxx.73)

    첨에는 당연히 목 어깨 허리 허벅지 다 아파요. 계속 하면 괜찮아져요
    저는 하루에 40분을 복근운동한적 있는데요 한달 정도 하니까 복부보다는 목이 더 날씬해진거 있죠 ㅜㅜ

  • 3. 팔을
    '12.4.24 4:12 PM (59.4.xxx.91)

    제가 요새 취미발레를 배우러 다니는데요
    거기에 한국무용전공하는 대학생이 와요( 발레 배우러)
    그아이랑 운동끝나고 스트레칭 하는데 자기네 학교서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누워서 손을 머리뒤로 깍지끼고 할때 팔꿈치를 앞으로 쏠리게 하면 목에 힘이 들어가서 안된대요(그럼 목이 두꺼워져서 교수한테 엄청 혼난다 하드라구요)
    팔꿈치를 최대한 신경써서 양옆으로 쫙 벌린채로 윗몸일으키기해보세요.
    상체 많이 올리실 필요없구요 조금씩만 올리셔도 배 엄청 당겨요..
    그리구 복근에 젤 좋은 자세가 발을 쭉 펴고 팔을 쭉 펴서 몸이 V자가 되도록 하는거래요
    무용과 애들은 그자세하면서 노래 한곡 따라 부른다 하데요
    힘들면 팔을 앞으로 팔짱 끼면 좀 낫구요..

  • 4. 궁금
    '12.4.24 5:25 PM (112.216.xxx.18)

    답변 감사합니다..뱃살 줄이기 쉽지 않네요~ ^^ 열심히 해볼게요

  • 5. 뚱이엄마
    '12.4.24 8:38 PM (121.146.xxx.22)

    1,무릎 세우고 누워서 팔은 앞으로 나란이 하는 자세로 손이 무릎에
    닿을때까지 해보세요 목에 힘 마니 안줘도 어느정도 배에 힘 들어 갑니다
    이건 상복부
    2, 이건 하복부
    무릎 펴고 반듯이 누워서 두다리를 모아서 90도 들기 해보세요
    이때 손은 엉덩이 밑에 넣어주시구요
    은근 배에 힘들어 갑니다
    다른 방법은 소파나 의자 끝에 앉아서 두다리 들기인데요
    뒤로 손을집고 두다리를 들어 배쪽으로 굽혔다가 펴면서 앞으로 뻗어보세요
    조금씩 하다보면 배에 힘이 생깁니다
    3,앉아서 하는것 상복부
    무릎세우고 앉아서 손은 앞으로 나란히 해서
    뒤로 조금씩 누워보세요
    처음 에는 배에 힘이 없어서 바로 드러누워 버리지만
    자꾸 하다보면 힘이 생깁니다
    함 해보세요 배가 엄청~ 떨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732 미국친구의 문자(제가 주책인지 봐주세요) 9 주부 2012/05/14 2,091
106731 대출상담사 하는 분들 있나요? ..... 2012/05/14 1,036
106730 요즘도 주택청약 저축통장 필요한가요? 1 ... 2012/05/14 1,826
106729 옥매트 어떤거 쓰시나요 1 매트매트 2012/05/14 725
106728 정신과적상담은 병원외에 다른곳은 혹시 없나해.. 2012/05/14 608
106727 유시민님이 집권구타중에도 심의원님을 몸으로 3 멋있네요 2012/05/14 1,667
106726 그레이트북스 홈피 접속되는지요? 궁금 2012/05/14 564
106725 유시민님이 집단구타중에도 심의원님을 몸으로 11 멋있네요 2012/05/14 2,748
106724 남자들은 첫사랑을 못잊는다고 하잖아요..? 6 샤랄라 2012/05/14 5,139
106723 자생적 주사파 수배합니다. 2 미친년 2012/05/14 771
106722 토일 주말내내 냉면집 3 냉면홀릭 2012/05/14 1,632
106721 광우병 진짜 문제는 바로 이거다. 4 닥치고정치 2012/05/14 1,503
106720 면 베이지 스판 팬츠 추천해 주세요.(요즘 입고다니시는 바지) 3 여름 2012/05/14 1,113
106719 2억가지고평택시와 부천시중 어디다 집을 사놓을까요?2억아파트있.. 4 대출받아서 2012/05/14 2,253
106718 사회에서 일잘하는 사람들 특징이뭘까요? 8 모모 2012/05/14 7,765
106717 44페이지~45페이지 내용 아세요? 3 초1수학익힘.. 2012/05/14 677
106716 미국에서 입국할때 1 aaaa 2012/05/14 1,443
106715 일자리 알아보려니... ..... 2012/05/14 778
106714 아이 폐렴... 옮길수있나요 2 무식 2012/05/14 2,286
106713 나는 꼽사리다 금주 4회가 좀전에 떴어요. 1 ^^ 2012/05/14 790
106712 가방을 하나 사는데도 고민되네요; 5 비싼가방첨사.. 2012/05/14 1,760
106711 화내는 남편..하소연이에요 (펑했어요) 39 123 2012/05/14 3,832
106710 유기농 된장 2 ... 2012/05/14 901
106709 신발 신은채 의자에 올려 놓지 않았음 합니다. 16 아이들 2012/05/14 1,934
106708 기사/하우스푸어의 몰락,대출 상환 못해 경매 우수수 3 아시아경제 2012/05/14 2,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