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글을 아직 다 몰라요....

7세 딸아이 조회수 : 1,135
작성일 : 2012-04-23 21:07:02

쉬운단어는 아는데 아직 정확하게 다 몰라요

한 40%정도 아는것 같아요

 

프뢰벨 말하기 읽기,테마통화를 거쳐 현재 생각쓰기 중이고

쓰기하다보면 읽는게 다 될꺼라고 프뢰벨샘은 좀 더 기다려보자고 하세요

딸아이 성향이 그렇다고.... 3년넘게 수업하고 있고 너무 좋아하고 기다리고 해서

수업 끊기는 힘들어요...

 

제가 집에서 해볼려고 기적의 한글학습을 사놨는데 가르치기가 힘드네요

잘 안따라주고....ㅠ.ㅠ

 

오늘 유치원샘이랑 통화를 하다가 한글에 대해서 문의하니

25명중 8명정도만 모른다고 하네요....그중에 딸아이가 속하는거고..

 

본인도 한글 모르는거에 대해 속상해 하는것 같기는 한데

제가 가르치는 방식이 틀린건지 잘 안되네요

 

유치원샘도 지금 읽기가 되어야 2학기부터 쓰기가 들어간다고 해서 마음이 더 급해지네요

웅진이나 이런 한글수업을 다시 시키는게 어떨까요?

 

IP : 121.1.xxx.2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3 9:09 PM (14.46.xxx.91)

    아직 학교 입학하려면 거의 1년이나 남았고 7세아이들은 금방 익혀요...너무 조바심 내지 마시고 책 많이 읽어주세요.

  • 2. 제 아이도
    '12.4.23 9:14 PM (182.211.xxx.4)

    한글 못떼고 학교 입학했어요. ㅠ.ㅠ
    책도 잘 못 읽었고 일기 쓸려면 한 줄 쓸때 3~4번 계속 물어봤어요.
    한페이지 다 쓸려면 1시간 넘게 걸리고 대략 40번쯤 물어봤네요.
    받아쓰기 준비해가려면 그 전날 엄청 열심히 공부해갔어요.
    그렇게 1학기가 지나가니 책도 다 읽을 줄 알게되고
    일기쓰는 것도 한페이지당 2개 정도 물어보는 정도로 발전했어요.ㅋㅋㅋ
    또 학교에서 아침마다 책읽는 시간을 가지니 책도 금방 수월하게 읽을수 있게 발전했어요.

  • 3. 저도 7살
    '12.4.23 10:15 PM (121.186.xxx.147)

    우리애가 7살이거든요
    3월부터 매일 아침에 눈 뜨자마자
    기적의 한글학습 딱 2장씩 했어요
    지금 거의 읽고 써요
    안따라주고 가르치기 힘들어도
    2장씩 꾸준히 아침에 해보세요
    오후면 놀이터에 놀거나 무슨일 있으면
    그냥 넘어가서 못하더라구요
    그전에도 하긴 했는데 영 진도를 못 뺐거든요
    안 쉬고 꾸준히 조금씩 하는게 괜찮은것 같아요

  • 4.
    '12.4.23 10:36 PM (222.110.xxx.104)

    이번에 초등 입학한 자녀를 둔 엄마인데요. 학교 가기 전에 한글은 반드시 떼야 할 것같아요. 입학과 동심에 읽어야 하는 것도 많고 써야 하는 것도 많더라구요. 한글을 잘 모르면 힘들어 할꺼에요. 학습지를 하나 정해서 꾸준히 해줘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910 김제동 기소유예, 투표 독려행위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 6 세우실 2012/04/25 1,117
102909 전주여행 좀 봐주세요 5 ^^ 2012/04/25 1,480
102908 엄마한테 섭섭해요.... 10 ... 2012/04/25 2,284
102907 개인병원에서 시끄럽게 하는 아이는 누가 혼내야 하나요? 8 예의없는 엄.. 2012/04/25 1,596
102906 (나꼼수 호외6회) 용민운동회!! 밝은태양 2012/04/25 994
102905 오르막길 운전 무서워하시는 분 계신가요? 26 운전이요.... 2012/04/25 10,854
102904 워싱턴에서 우드윅 향초 살만한 곳 아시는 분 계신가요. 급향초 2012/04/25 542
102903 이정도면 공감능력이 어느 정도인가요? 13 휴~ 2012/04/25 2,761
102902 北 "보복 성전, 이명박 무리 잡아치울 것" .. 10 호박덩쿨 2012/04/25 1,426
102901 베이킹 강습하는곳 추전 부탁드려요^^ 2 창업 2012/04/25 680
102900 제옥스 신발 여쭤볼게요. 3 .. 2012/04/25 2,931
102899 [속보] 3시에 북한 중대발표 예정이랍니다 6 ... 2012/04/25 3,421
102898 무슨 외식관련 설문하고 시터버터 주시겠다고 글올리신 분 5 지난4/18.. 2012/04/25 968
102897 [중앙] 이재오, 내달 15일께 대선후보 출마 선언 11 세우실 2012/04/25 1,202
102896 국제학교 행정.. 뭐가뭔지 모르겠어요. 3 무명씨 2012/04/25 1,111
102895 세타필 썬크림 쓰시는 분 계신가요? 4 썬크림 2012/04/25 2,784
102894 몸살이 오려나봐요...ㅠ.ㅠ 6 대비책 2012/04/25 1,187
102893 보건소에서 하는 실란트 하루에 이 하나만해주나요? 1 보건소 2012/04/25 1,254
102892 인간관계에서 이런 사람 싫더라구요 2 편견일지라도.. 2012/04/25 2,176
102891 오빠의 여자친구에 대해 이상한 메일을 받았어요. 68 어떡하나.... 2012/04/25 16,704
102890 친정에서 유산 받으셨나요 22 유산 2012/04/25 4,424
102889 필링하면 어느정도 얼굴이 붉아지나요 괜찮나요 1 ... 2012/04/25 1,076
102888 인터넷 검색 좀 도와주세요~ 두 시간째 헤매는 중;;;; 6 검색 2012/04/25 814
102887 11~12세 기본접종 맞춰야 하는거 있던데 맞추셨나요~ 1 경기도 2012/04/25 660
102886 벼룩장터에서 구매자가 더 낸 택배비, 돌려달라 할까요? 10 천이백원 2012/04/25 1,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