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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교육 또는 생활신조 하나씩 써주세요~

여러분들 조회수 : 1,887
작성일 : 2012-04-21 23:41:25

엄마들마다 자녀교육에 대한 신념(?) 신조가 하나씩은 있잖아요. 하나씩만 풀어주세요~  우리집은 <만화책은 괜찮으나 컴퓨터 오락은 금지>였어요.

좀 어이없을 지 모르지만, 언니 오빠가 있어서 글을 떼면서부터 만화책을 읽었어요..부모님도 만화책에 대해서느 무척 관대하셨지요. 캔디캔디, 도라에몽, 꺼벙이 보물섬, 이런 만화책을 외울 정도로 봤던 것 같아요. 대신 오락실은 절대 못가게 하셨지요. 그 영향을 저도 고스란히 받은 것 같아요. 우리 아이도 만화책은 마음껏 보게하는데, 오락은 절대 못하게하거든요. 이게 좋다 나쁘다 논할 건 아닌데요, 제가 나중에 문학적인 감각을 키울 수 있었던 이유였던 것 같기도 하고, 아직도 캔디캔디, 꺼벙이 도라에몽 이런 만화책은 참 따뜻하고 건전한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여러분은 어떤 신조가 있으세요? 뭐 음식, 생활습관 이런거 있잖아요. 82쿡의 현명한 어머님들의 많은 댓글 부탁드려요~ 한 수 배우게요 ^^;

 

IP : 202.156.xxx.1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1 11:44 PM (59.19.xxx.11)

    늦다고 생각할때가 빠르다,,나이들어서 젤 후회하는것이 공부 란다

  • 2. 저도..
    '12.4.21 11:56 PM (58.233.xxx.31)

    - 끈기있게 하라..
    지금은 네가 거북이라 생각되도 언젠가 토끼보다 빠를수 있다... 꾸준히 포기하지 않으면 먼가 이루어질거다..
    - 미래는 아무도 모른다... '' 이건 초등인 울아들이 절보고 매일 하는말이네요..
    엄마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거죠? ㅋㅋ 너나 잘해라..

  • 3.
    '12.4.22 12:03 AM (211.207.xxx.145)

    1. 아이들도 아는 내용

    -건강한 자아
    -과자, 인스턴트는 절대 먹지 말라는게 아니라, 최대한 유예.

    2. 나 혼자 생각

    -냉철한 사람보다 감정이입하고 공감할 줄 아는 사람이 되도록.. ( 어떤 의사쌤 뵙고나서 )
    -가르치기보다 자극하라
    -엄마부터 공부하고 엄마부터 정리정돈.
    -공부해서 남 주기, 옆사람에게 전달하는 능력이나 실생활에 써먹는 걸 중요시해서.
    - 목표 분할 능력
    * 에고, 실제 달성율은 아직 50%미만.

  • 4. 콩나물
    '12.4.22 12:04 AM (211.60.xxx.38)

    자식들은 나랑 잠시 같이 지내는 또 다른 영혼이다. (크면 나랑 거리를 두고 독립할꺼다 ㅠㅠ)

    같이 있는 동안 원없이 사랑을 주고 받고 살자!

  • 5.
    '12.4.22 12:06 AM (222.117.xxx.39)

    1. 건강한 게 최고다.

    특히 정신 건강- 정서적인 안정은, 평생의 행복을 결정 지을 정도로 매우 중요한 자산이다.



    2.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다.

    아무리 부정해도 가만히 살펴 보면 자식의 모든 점들이 부모에게서 비롯됨을 알 수 있다.

    자식을 제대로 키우고 싶거든, 부모부터 노력해야 한다.

  • 6. 제가 딱
    '12.4.22 12:56 AM (14.52.xxx.59)

    원글님 같아요
    아이들한테도 게임 오락 뭐든 중독되는건 못하게 하고 만화는 허용합니다
    근데 작은 놈이 다른 친구들 스마트폰 오락기 아이팟 이런걸 너무 부러워해서 가슴이 아파요 ㅠㅠ
    오늘은 이 아이가 자존감이 떨어져서 그러나,,라는 별 시덥잖은 생각도 다 해봤네요 ㅠ

  • 7. mediater
    '12.4.22 7:13 AM (98.24.xxx.78)

    Be Honest

  • 8. 조금 천천히
    '12.4.22 10:18 AM (211.63.xxx.199)

    요즘 참 똑똑하고 잘난 아이들 많아요.
    어릴땐 영어유치원 다녀서 영어 잘하는 아이, 그림 잘 그리는 아이, 수학 선생학습 많이 한 아이, 상장 많이 받는 아이, 전교회장 등등..
    좀 커서는 특목고 간 아이, 서울대 합격한 아이, 해외 유명대학 입학한 아이 등등..
    그 이후엔 s 전자니 은행에 입사, 교사, 전문의 등등 그야말로 부럽고 남의 아이들은 잘 나가는거 같아요.
    남의 아이들 부러워하지 않고 내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조금 천천히 키워가고 있습니다.
    뛰어나건 평범하건 내 아이도 인생의 희로애락을 느끼며 행복하게 살수 있기를 바랄뿐입니다.

  • 9. You
    '12.4.22 1:20 PM (180.69.xxx.242)

    You will be what you want to 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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